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Q업체 매장에 방문해 세라믹 식탁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배송받아 식탁을 사용한 지 5개월이 지난 후 식탁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업체에 이의제기했으나, 업체는 사용 중 과실로 인해 발생한 균열이라고 합니다. 사용 중 전혀 충격을 가한 사실이 없는데 이 경우 교환이 가능할까요?A가구를 인도받은 후에 흠집이 발견됐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고시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Q영화를 친구와 함께 관람하기 위해 극장에 방문해 티켓 2매를 신용카드로 예매했습니다. 영화 상영 당일 날 같이 가기로 한 친구의 급한 사정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없게 돼 영화 상영 5시간 전에 유선상으로 환급을 요구하자 적어도 상영 6시간 전에 취소해야지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환급을 거절합니다. 친구의 사정으로 관람이 불가능하고, 저 혼자서 관람할
백화점에서 구입한 소파가 사용한 지 한 달 만에 보풀과 들뜸 현상이 심해 환불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주부 이 모 씨는 최근 백화점에서 소파를 구입해서 한 달 정도 사용했는데 보풀과 들뜸 현상이 심하게 발생해 해당 업체에 환불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제보했다. 이 씨는 “구입한 소파는 한 달 동안 거의 사용하지도 않았다. 아이들이 조금 사용했는데 보풀이 심하게 일어나고 바닦이 들떠 바로 헌 소파가 되버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해당 소파를 수거해 자체 테스트한 업체에서는 소비자의 사용 여부에 따른 부주의로 인
불필요한 구매로 폐기되는 음반이 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음반굿즈 제작 등 대책과 음반기획사의 실물음반 과대포장·과대 생산에 대한 엄격한 규제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음악감상이 스트리밍 형태로 변화하면서 실물음반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K-POP 음반 판매량은 2019년 2509만 장에서 2022년 7711만 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역현상은 음반에 포함된 굿즈를 수집하려는 팬심을 이용한 ‘팬덤마케팅’이 주된 원인이라는 주장이다.지난 8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와 한국소비자원은 유명브랜드 운동화 해외구매대행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피해접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와관련해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쇼핑몰은 ‘쇼핑차트’ 비롯해 뉴욕파크, 슈스톱, 쿠잉팩토리, 트렌디슈즈, 플레이멀티 등 6개 업체다.최근 한정판 출시, 운동화 리셀(재판매) 열풍과 클래식 스니커즈 등 특정 상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는 정상가격으로 해당상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이러한 이유로 소비자들이 해외구매대행 온라인쇼핑몰에서 제품을 주문하는
서울시가 최근 4년(2019년~2022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57만건의 소비자피해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전국 최초로 ‘소비자피해 품목‧유형 예보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기존에는 특정 품목이나 판매처 관련 피해 급증시 ‘피해주의보’를 발령해 더 이상의 피해를 막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예보제’는 특정 시기나 월에 동일하게 증가하는 피해 품목과 유형을 소비자들에게 미리 알려 피해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서울시가 선정한 예보 품목은 ▴(1월)겨울의류 ▴(2월)포장이사 ▴(3월)사설강습 ▴(4월)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키위닷컴과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키위닷컴과 관련한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1월부터 3월까지 총 187건이 접수됐다”면서 “분기마다 접수 건이 늘고 있고 특히 올해 1분기에 접수된 상담은 전년도 4분기(46건)보다 106.5% 증가한 95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1분기 접수된 상담 사유를 살펴본 결과 ‘취소·환불·교환 지연 및 거부’가 89건(93.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계약불이행(불완전이행)’과 ‘위약금·수수료 부당청구 및 가격불만’이 각각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전시장을 운영하는 가구점 ‘원갤러리’와 관련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해당 업체는 휴업 간판을 내걸고 여전히 영업을 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원갤러리’는 온·오프라인에서 가구를 판매해오면서 최근 배송‧환급 지연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4월 10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원갤러리’ 관련 상담은 총 21건으로 4월에만 15건이다. 같은 기간 한국소비자원으로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은 4
앞으로 급발진 등 원인규명이 쉽지 않은 제조물 사고에 대한 제조업자의 입증책임 강화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더불어 사고기록장치 부착이 의무화되고 제조물 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심의기구 설치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은 자동차를 포함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동력발생장치 또는 전자적 장치를 활용한 제조물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시 제조물의 결함이 없었음을 제조업자가 입증하도록 하는 '제조물 책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함께 자동차 사고기록장치 부착을 의무화하고 이에 대한
쿠팡을 통해 초이스엘 우유 1+1 제품 다섯 묶음을 주문했는데 다섯 통만 보내주고 나머지 금액도 환불해 주지 않는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서울 강북구에 사는 소비자 김 모(82세, 남) 씨는 지난 2월 6일 쿠팡을 통해 초이스엘 2.3L 우유를 1+1 상품으로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5묶음에 5만 9850원을 결제하고 주문했다. 하지만 2월 8일 택배로 받은 우유는 다섯 묶음이 아닌 다섯 통이었다. 초이스엘 2.3L 우유 한 통에 5890원이므로 5병 값은 2만 9450원인데 5만 9850원을 입금했으므로 3만 400원이 추가로 입금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공정거래위원회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Q5개월 전 매장에서 8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사서 몇 번 신지 않았는데 양쪽 운동화의 앞쪽 접히는 부분의 가죽이 찢어졌습니다. 제조업체에 제품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환급을 요구하였으나 소비자의 착용상 부주의라며 보상을 거절합니다. 보상받는 방법이 없나요?A운동화 착화 시 발의 움직임에 의해 접히게 되는 부분은 착용 시 타 부위보다 손상이 올 수 있으나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은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조사연구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분야에 특화된 융합분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한국관광 데이터랩 분석 서비스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신규 데이터 수집 및 개방 확대 ▲관광산업분야 데이터 및 시각화 서비스 제공 ▲지역관광분석을 위한 신규 융합서비스 제공 ▲분석서비스 기능 강화이다.이동통신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하고 개방한다. 기존에 이동
광고와 다르게 하자가 있는 제품을 발송하거나, 부당하게 계약취소 요청을 거절하는 해외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어서 소비자의 절대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이 국제거래소비자포털 소비자 불만 접수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gehobuy.com 등 특정 이메일 주소(@top-sale-korea.com, @hookiee.com, @uu365kr.com, @hotupbuymall.com) 관련 사기 의심 사이트 피해는 2022년 367건으로 2021년(93건) 대비 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사이트는 UR
어린이 헤드셋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서 일부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져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헤드셋 13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DEHP, DINP 등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량이 관련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한 제품이 3개 있었고 이 중 일부 제품은 유럽의 환경기준인 유해 물질 제한 지침(RoHS)의 허용기준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개 제품이 KC 마크 등 기준에 따른 표시사항을 누락했다.DEHP는 눈, 피부, 점막 등에 자극을 주고, 간 등에 손상을 일으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기보다 2.9~4.5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돼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세플라스틱(micro plastic, MP)이란 통상 5mm 미만의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한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플라스틱 재질의 일회용기 16종과 다회용기 4종의 미세플라스틱 검출량 등을 시험한 결과, 일회용기의 경우 종류에 따라 용기 1개당 1.0개 ~ 29.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고, 다회용기는 0.7개~2.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조사 대상 제품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컵과 포장 용기의
피임을 위해 임플라논 삽입술을 받았는데 몸속에서 임플라논의 위치가 바뀌면서 통증 때문에 다시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일이 발생했지만, 해당 병원이 책임을 회피한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서울 구로구에 사는 신 모(여, 40대) 씨는 피임을 위해 좌측 팔에 임플라논 삽입술을 받았으나 미열, 체중 증가, 탈모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7개월 후부터는 임플라논 삽입 부위의 통증까지 발생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다른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한 결과 임플라논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았다. 결국,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임플라논의 위치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공정거래위원회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Q구입한 지 5개월 만에 축구화의 바닥이 갈라져서 판매인에게 A/S를 요청했습니다. 판매인은 천연잔디용을 인조잔디에서 착용해 발생한 문제로 소비자 과실이라며 배상도 불가하다고 합니다. 보상받을 길은 없는지?A축구화의 훼손이 과다착용에 의한 것인지 내구성의 문제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자의 책임소재는 심의를 통해 판단이 가능하며, 한국소비자원,
KT가 최근 3년 동안 모든 서비스 상품에서 피해구제 신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은 물론, IPTV·초고속인터넷에서도 소비자 불만과 민원이 가장 많았다. 최근 3년(2020~2023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통신사업자의 이동통신·IPTV·초고속인터넷 상품별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KT의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가장 많았다. KT의 서비스별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이동통신 1136건, IPTV 23건, 초고속인터넷 336건 등 총 1495건이다.타 통신사업자들과(SK 계열, LGU+) 비교해도 1.
병원 간호조무사의 황당한 실수로 주사제가 바뀌어 몸에 심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병원의 무성의한 태도에 한 소비자가 분통을 터트렸다. 경기도 파주에 사는 B 씨(남, 30대)는 가슴 앞쪽에 있던 켈로이드성 반흔 개선을 위해 병원에서 1차로 혈관레이저 치료 및 플라센텍스 피내주사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2차 치료받는 과정에서 간호조무사가 수산화칼륨(KOH) 주사액을 플라센텍스 주사제로 오인하고 의사에게 전달하였고, 담당 의사는 전달받은 수산화칼륨을 신청인의 반흔 부위에 직접 주입해 신청인이 심한 화상을 입었다. 그 후 B 씨
독자들의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우먼컨슈머가공정거래위원회의 피해구제 사례를 재구성해 케이스별로안내해드립니다. 해결되지 않는 피해사례가 있다면우먼컨슈머 소비자제보를 통해 문의해주세요.Q백화점에서 고급 코트를 사서 3회 입었는데 보푸라기가 심하게 발생했습니다. 판매인은 소비자가 착용을 과하게 해 소비자 부주의로 발생한 하자라며 보상을 거부합니다. 몇 번 입지도 않고 문제가 생겼으니 보상받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A코트의 현재 보풀 상태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하자의 책임 소재는 심의기관을 통해 가능하며, 심의를 하는 기관은 한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