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능이버섯에서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Scaly tooth(Sarcodon squamosus) 버섯의 유전자가 확인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일부 수입업체가 식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무늬노루털버섯(S. scabrosus)과 Scaly tooth(S. squamosus)를 능이버섯으로 수입·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최근 6개월 내 수입된 능이버섯 38건을 대상으로 사실 여부 확인 검사를 실시했다.수거·검사한 결과 Sca
시중에 유통 중인 ‘숯불구이 닭고기 살꼬치(식품유형: 양념육)’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4일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주식회사 신농무역(서울시 강서구 소재)’이 수입해 시중에 유통 중인 ‘숯불구이 닭고기 살꼬치’가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2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고추’에서 잔류농약 트라이사이클라졸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에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트라이사이클라졸은 주로 벼 재배 시 사용하는 살균제이다. 해당 제품은 냉동 고추로 수입돼 국내에서 건조·소분하여 판매하던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됐다.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거산무역(서울시 양천구)’이 수입한 베트남산 고추(생산 연도: 2022년)와 이를 ‘(주)복이네농산(대전 유성구)’과 ‘㈜양일농산(서울 송파구)’에서 소분·판
국내 승인을 받지 않은 유전자 변형 '주키니 호박'이 일부 가공식품에서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치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추가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붙임 참조)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돼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기관에 회수‧폐기 등 조치를 요청했다.앞서 식약처는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일부에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양성이 확인되자(우먼컨슈머 3월 29일 자 기사), 주키니 호박을 사용한 가공식품에
경기도 포천에 있는 식품소분업체 ‘주식회사 한성식품’이 소분해서 판매한 ‘고추가루(김치용, 청양)(식품 유형: 고춧가루)’에서 식중독균이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당 제품은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의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돼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신속히 회수 조치했다"라고 4월 6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품은 제조 일자가 2022년 10월 24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우먼컨슈머 = 김승준 기자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가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 보존료, 항균 연고제, 구강 세정제 등에 주로 쓰이는 방부제의 일종인 ‘안식향산’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이른바 ‘노브랜드 카스테라’로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었던 만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과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24일, (주)피티제이코리아에서 2023년 2월 13일 수입한 중국산 ‘미니 카스테라’ 제품에서 안식향산이 검출돼 판매 중단
지난 26일 국내산 주키니 호박(돼지호박) 종자 일부가 미승인 유전자 변형 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LMO)로 확인됐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와 소매상은 29일부터 4월 2일 까지 국내산 주키니 호박을 구매한 구매처나 가까운 대형마트, 도매시장에 반품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반품·보상 조치는 소비자나 유통업체가 보관하고 있는 주키니 호박을 전량 수거·폐기하기 위한 조처다. 소비자나 소매상은 구매한 곳이나 가까운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Lion’s 2층 버스와 TGS 카고, TGX 트랙터(유로 6 3 세대) 등 3차종이 크랭크축으로 인한 안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크랭크축은 피스톤 상단의 연소실 폭발 압력에 의해 발생하는 피스톤 직진 운동 에너지를 커넥팅 로드를 통해 회전운동으로 전환해 동력 전달 계통에 회전력을 전달하는 장치다.해당 차종은 크랭크축의 가공상의 문제로 파손(절손)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엔진 소음 발생 및 정상적인 동력 전달이 되지 않고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83개 차종 10만 22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Tiguan 2.0 TDI 등 27개 차종 7만 4809대(판매 이전 포함)는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사항이 확인돼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했다. 국토교통부는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폭스바겐은 2월 10일부터
시중에서 판매 중인 에티오피아산 ‘커피 원두(씨앗, 건조)’에서 곰팡이 독소 '오크라톡신 A'가 기준치(5ug/kg 이하)보다 초과 검출(검체1 : 13.0ug/kg, 검체2 : 12.5ug/kg)됐다. 오크라톡신 A는 저장 곡류 등에 발생하는 진균 독소로 국제암연구소(IARC) 발암물질 분류기준 GROUP 2B에 해당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회수 대상은 (주)블레스빈(경기 성남시)에서 수입한 에티오피아산
국토교통부는 기아차의 니로 EV(DE EV), 봉고 Ⅲ EV(PU EV), 쏘울 부스터 EV(SK3 EV) 등 3차종에 대해 리콜 조치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내부 LDC 하우징 세척 공정 임의 변경으로 일부 하우징 세척 누락되어 냉각수 라인의 실런트 기밀 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밀 불량으로 냉각수가 누수 될 경우 통합전력제어장치(EPCU) 내부 회로기판으로 유입되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전력 공급이 차단되고 경고등 점등 및 주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이
대만에 수출된 농심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반송·폐기 처분됐다. 농심은 수출용과 내수용 생산라인 달라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의 안전성 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은 급증하고 있다.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식약서·TFDA)는 지난 18일,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에서 발암물질 ‘에틸렌옥사이드’(EO) 0.075mg/kg이 수프에서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타이완의 ‘식품안전위생관리법 제15조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관한 규정’을 kg당 0.02mg
상신종합식품의 ‘숯불향 바비큐바’에서 쇳조각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에 들어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육가공업체 상신종합식품에서 제조‧판매한 ‘숯불향 바베큐바’(식품유형 : 분쇄가공육)에서 약 3×1.7㎜ 크기의 금속성 이물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현장 조사 결과 제품 생산 당일 X-ray 검출기와 금속검출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금속성 이물이 혼입된 부적합 제품을 선별하였으나, 관리 미흡으로 출고 유통된 사실을 확인했다.회수 대상은 충남 천안시에 있는 상신종합식품 제2공장에서 생산한 ‘숯불향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첨가해 식품을 제조한 업체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식품을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한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전라북도 무주군 소재)을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은 2019년 12월경부터 천마정풍초(액상차) 등 15품목을 제조하면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인 ‘고삼’, ‘백지’, ‘택사’, ‘차전자’를 은폐된 공간에 숨기고 비밀리에 사용해왔으며, 이를 감추기 위해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생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미림물산(대구 달성군 소재)’이 제조‧판매한 ‘두번구운 김밥김(식품유형: 조미김)’에서 카드뮴이 기준치(0.3㎎/㎏ 이하)보다 초과 검출(0.4㎎/㎏)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10.6.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우먼컨슈머= 임수경 기자
영·유아용품 수입업체 에센루가 하베브릭스 그리프 치아발육기(치발기) 제품에 대해 6월 23일부터 자발적인 회수 및 환불조치(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품을 고정하는 이음새 나사의 방청처리가 불량해 사용 중 녹물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소비자원과 국표원은 사업자와 조치방안을 협의했고, 수입·판매 업체인 에센루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판매한 제품 전량(3069개)을 회수 및 환불 조치하는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결정
농심이 미국 스머커스가 제조한 ‘Jif 땅콩버터’ 중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의 이번 조치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자국내 식중독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해당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수입ㆍ판매하고 있다.회수 대상 제품은 지프크리미땅콩버터와 지프크런치땅콩버터 두 종류 중 일부로 구입처나 농심 고객상담팀을 통해 반품 처리할 수 있다. 반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소비자의 요청시, 회수 대상 제품이 아닌 경우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01곳을 집중 점검했해 법률위반 1곳을 적발했다.아울러 국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총 160건에 대한 수거‧검사와 통관단계 건강기능식품 등 총 377건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해 3건의 부적합 판정을 해 회수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점검 결과, 식약처는 전국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01곳 중 지시기록서 내용을 미준수해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을 위반한 1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해 위반 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
국토교통부는 포드, 현대, 혼다, 테슬라, 재규어랜드로버, 폭스바겐, 비엠더블유의 총 13개 차종 5만4390대를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익스플로러 1만9733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내 일부 부품(후륜 서스펜션 토우링크)이 내구성 부족으로 파손돼 리콜에 들어간다.▲현대자동차 넥쏘 1만7682대는 수소 감지센서의 성능 저하로 수소가스 누출 시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시정조치됐다.▲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 5개 차종 1만5323대는 전동식 창유리 메인 스위치의 설계 결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황색포도상구균이 초과 검출된 쥐치포를 판매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회수 제품은 전남 여수시 소재의 식품업체 ‘아라움’이 제조·판매한 ‘쥐치포(식품유형: 조미건어포)’로 유통기한이 2023년 2월 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서 독소를 분비하여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요청했다. 우먼컨슈머=최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