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사 중 현대자동차(현대차)가 작년에 영업이익(별도 재무제표 기준) 1위 왕좌 자리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반면 2009년부터 14년 동안 영업이익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삼성전자는 작년에 11조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하며 꼴찌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현대차가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영업이익 최고 자리에 올라설 때, 삼성전자는 지난 1972년 이후로 52년 만에 조(兆) 단위로 영업손실을 기록해 두 기업 간 희비는 크게 엇갈렸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삼성전자가 2024년형 Neo QLED 및 삼성 OLED TV 신제품을 공식 출시하며 AI TV 시대를 선언했다. 이를 전향적인 비전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노리는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Unbox & Discover 2024'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뿐만 아니라 삼성 TV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물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용석우 사장은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초대형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시장임을 강조하며, 1
서울 강서구가 부모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리한 육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강서구는 출산, 육아, 학습, 놀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한눈에 보이는 아이 키우기 종합지도’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동안 부모는 병원,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지만, 정보가 제각각 분산돼 있어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에 구는 육아와 관련된 시설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서비스는 공간정보기술(G
CGV가 지난 2023년 국내 3개 주요 멀티플렉스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3개 멀티플렉스에 대해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순이다. 씨네Q는 10만건이 되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CGV는 지난해 1년간 총 153만3410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충남소방본부는 8일 청주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대비한 119특수대응단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충남119특수대응단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충청·강원권역 7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훈련 전 안전교육 △충남 화생방 분석차 소개 △각종 시설별 순환 훈련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훈련 장소인 화학물질안전원에는 유해화학물질 저장탱크 파열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훈련장이 갖춰져 있어 실제 화학사고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실시했다.이와 함께 대형재난 발생 시 시도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소방력
완도군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제318회 임시회를 개최, 2024년 상반기 군민생활현장을 점검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민생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고 7일 밝혔다.의회에 따르면 첫날인 11일은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 및 군민생활현장 방문의 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현장방문에 앞서 해당 읍‧면장으로부터 지난해 읍면 추진성과와 올해 현안사업 추진계획 등 건의사업, 현장방문 대상지에 대한 현황 등을 보고받는다.현장방문은 상반기 6개 읍면, 18개 사업장이다. 12일부터 노화읍, 군외면, 13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서울시 어르신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현재’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시스템반도체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 1차 공모를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한다.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창업기업이 기술개발 및 제품화 후공정 단계에서 겪는 기술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초기 기술개발(R&D) ▲심화 기술개발(R&D) ▲기술컨설팅을 지원한다. 초기 과정은 최대 1000만원, 심화 과정은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컨설팅은 상시 지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래혁신지구에 국내유일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이하 실증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기술 상용화의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 ‘한국화학연구원 실증센터’는 1차 석유화학 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규모의 촉매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2차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저탄소 고부가 산업공정에 필요한 촉매개발 ▲CCU실증에 필요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지원 ▲탄소중립 대응기술개발과 관련된 행정적 지원 등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1차 사업으로 구축된 이번 실증센터는 지난 2021년
ESG 경영이 글로벌 핵심 아젠다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ESG 경영 트렌드 및 전략 수립에 관심이 큰 기업을 위해 ‘ESG 대응전략 세미나’가 열린다.탤런트뱅크는 '2024 ESG 경영트렌드 및 대응전략 사례' 세미나를 오는 21일 휴넷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탤런트뱅크 ESG 경영 전략 전문가인 박원일 원디브 대표가 'ESG 관리의 재정의: ESG 원칙을 전략적 비즈니스 필수요소로 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두 번째 세션은 탤런트뱅크 ESG 진단평가 전문가인 백승배 지속가능경영가치연구원장이 'ESG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난임 상담자 교육생을 대상으로 난임 상담 스킬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며 난임 재능 기부를 이어갔다.이날 미래의 난임상담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스킬 교육에서 박 의원은 난임 당사자들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진실되게 대할 것, 공감을 바탕으로 난임 당사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 난임 시술을 긴 과정으로 바라보고, 그 과정안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조력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박 의원은 ‘불임’이란 용어를 ‘난임’으로 바꾼
# “어린이집들끼리 공동체를 이뤄 운영한다는 게 생소했는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네 아이, 내 아이가 아닌 모두의 아이라는 마음으로 같이 키워나가자는 취지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에서 지원도 해주고 교육도 시켜주니 운영비도 절감되고 보육교사들의 역량도 성장해 작년에만 어린이집 현원이 20명 넘게 늘었습니다. 저출생으로 고민이 많은 시대에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어린이집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구로구 개봉아이공동체 ***민간어린이집 원장 이○○씨)# “아이가 다니는 어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여성IT새일센터가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보기술(IT)분야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3월부터 ▲업무자동화 개발자(RPA) 과정 ▲피그마(Figma) 활용 UX/UI 앱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영상편집(모션그래픽) 제작자 과정 ▲디지털디자인 포트폴리오 과정 ▲쇼핑몰을 위한 퍼블리싱 과정 ▲HTML/CSS 활용 과정 ▲SNS 마케팅 기획 프로젝트 과정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특히 업무자동화 개발자(RPA) 과정은 올해 신설된 AI 시대의 선제적인 신기술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와 ‘탄소중립’을 소재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공동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라는 아이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 7월부터 양 기관이 협업을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이어 작가 공개모집을 거친 후 현직 초등교사인 심정은 향산초 교사가 집필을 맡아 제작했다.탄소중립을 실현한 ‘2030년 미래’를 배경으로 대한민국·몽골·독일 출
동국제약이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새로운 제품으로 '마이핏S 달콤한 카무트 효소'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의 인기에 힘입어 신규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매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와 동일한 품질을 제공한다.'마이핏S 달콤한 카무트 효소'는 열량과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달콤한 바나나맛을 갖추고 있다.또한, 이 제품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빠른 분해를 돕는 100% 식물유래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알로에베라겔, 푸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9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전라남도, ㈜로커스(LOCUS)와 ‘K-디즈니 순천’ 완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로커스는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끈 ‘레드슈즈’, ‘유미의 세포들’, ‘퇴마록’ 등의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회사로, 최첨단 제작 기술과 IP(지적재산권)를 모두 보유한 국내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이다.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를 제작한 ‘로커스-X’와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 ‘8월의 크리스마스’를 제작한 ‘㈜싸이더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가 출시 후 단 28일 만에 국내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역대 S 시리즈 중에서도 최단 기간으로, 전작인 갤럭시 S23보다 약 3주나 빠른 속도로의 기록이다. 이로써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에서도 노트10에 이어 2번째로 빠른 판매량을 달성했다.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열어가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통역'과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충남도가 정부의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 및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 22일, 천안시 충남지식산업센터에서 충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엘에스(LS)일렉트릭, 버넥트, 세종경영자문과 '디지털 혁신거점 유치를 위한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에서 배출된 디지털 인재와 기업이 정착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디지털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충남도는 올해 공모 일정에 따라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 디지털
삼성전자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도입한 '갤럭시 AI' 기능을 이전 모델에 확대 지원한다. 갤럭시 S23 및 기타 주요 모델에 적용될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기능과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업데이트는 3월 말부터 시작되며, 갤럭시 S23 시리즈(S23, S23+, 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그리고 갤럭시 탭 S9 시리즈(S9, S9+, S9 울트라) 등 총 9개의 모델이 대상에 포함된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채팅 어
삼성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를 통해 AI 스크린 시대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렸으며, Neo QLED와 OLED 등 2024년형 TV의 혁신 기술이 소개되었다. '2024 유럽 테크 세미나'는 매년 전 세계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TV 신제품과 최신 기술, 서비스를 알리는 행사로,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였다.올해 테크 세미나에서 삼성전자는 AI 중심의 화질 기술력과 강화된 맞춤형 경험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