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24일과 25일 관람대 중문 광장에서 전국 8개도 각지의 농가를 초청한, 팔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짜릿한 경마 경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은 주말마다 4만여 명의 나들이객들이 방문하는 수도권 대표 레저 명소다. 한국마사회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나들이객들의 맛있는 주말을 선사할 직거래장터 이벤트를 준비했다. 중문 출입구 앞 광장에서는 20여개 농가의 직거래 부스가 들어서며 전국 8도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수산품은
“20년 전 아프리카 여행 중에 말을 타고 1시간 동안 천천히 산길을 걸었습니다. 그때 보았던 주변의 풍경, 풀냄새, 무엇보다 말의 따뜻한 체온과 움직임은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더군요.” 지난해 8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시행한 실버힐링승마에 참여했던 60대 여성 권모씨에게 ‘말과 관련된 기억’을 묻자 오래전 여행지에서의 추억을 말했다. 이렇듯 우리에게는 훌쩍 떠났던 여행지에서, 어릴 적 갔던 유원지나 동물원에서 만난 ‘말’과 관련된 기억이 있다. 동물원 탈출 소동으로 유명세를 얻은 얼룩말 ‘세로’의 사연에 많은 국민들이 걱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전사 업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한다.한난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의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사 현안사항 및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맞춤형 컨설팅 제도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함으로써 종국적으로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이다.한난은 그 첫 번째 컨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에 조성 중인 '도민 참여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민과 체육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김태흠 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준우 대전충남생명의숲 대표와 이시화 충청남도골프협회장과 도민 참여 숲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남생명의숲과는 '범도민 기부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도민 참여 숲 조성 참여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한 사업 수행과 홍보, 도민 참여 숲 조성 및 자원봉사 기회 확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기부문화 확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21일 협력사의 공급망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대상은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이며, 21일부터 연중 수시모집 방식으로 진행한다.‘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동반위에서 개발한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대·공공기관이 추천한 ESG 교육, 컨설팅, 평가, ESG 정보공시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68개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1248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역량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국농촌지도자 충남도연합회 제2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시군·읍면동 회장단과 관계기관, 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 공로패 전수,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김근배 회장은 제24대 회장으로서 충남농촌지도자회의 전문성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으며, 연임해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임원진에는 수석부회장 하종성(부여), 사업부회장 조효연(계룡), 대외정책부회장 조성호(서산), 여성 부회장 권태숙(예산)이 선출됐으며, 감사
충남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한 역량을 과시하고,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이에 따라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체결한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에 이어, 국내 기업과의 첫 투자협약도 13일 만에 체결했다.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1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16개 기업은 2027년까지 8개 시군의 산업단지 등 34만 769㎡ 부지에 총 5608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18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하고, 적정한 데이터 정책을 유도하고자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마사회는 2년 연속으로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로 구성된 4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16일 관계 공무원, 대학 교수, 육종가, 재배 농가, 종묘 업체 등 화훼 전문가와 소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프리지아 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소비자의 선호를 고려한 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한 화색의 프리지아를 선보였으며, 재배 과정에서도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이날 평가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우수한 계통을 최종 선발하고 품종 출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선보인 육성 계통은 모두 꽃 수가 풍부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황색의 줄기가 튼튼하고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환경‧하천 분야에서 2045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구상 기후환경국장을 비롯해 도-시군 환경‧하천 분야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군 환경&하천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올해 환경정책계획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하천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이날 회의는 주요 업무 계획 및 시군 협조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사항 수렴,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선도모델 구축과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와 연계해 '치유와 회복-재활승마' 봉사과목을 개설한다. 지난 하반기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개설되면서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재활힐링승마”는 장애인을 포함한 가족 또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승마프로그램으로 신체능력 고도화는 물론 자신감 향상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코치 및 사이드워커가 기승자로부터 다양한 동작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연세대 학생들은 기승 보조인력인 “사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다음주 돌입하는 GTX-A 영업시운전을 앞두고 이례사항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한다.에스알 비상대책본부는 GTX-A 영업시운전 하루 전날인 22일부터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재난발생 시 분야별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영업·기술 대응반을 구성했다.이와 함께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SRT와 GTX가 함께 사용하는 만큼 △차량고장 △선로전환기장애 △궤도단락 △전차선단전까지 네 가지 사고유형별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GTX-A 개통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태세
충남 지역에서도 도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이 강화될 전망이다. 도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의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국민과 동행하는 디지털&미디어 세상' 중 시청자미디어센터 전국화 추진의 일환으로, 광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1곳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전국적으로 도와 제주도만이 센터가 없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는 권역별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주민의 미디어 교육 및 방송 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도와 예산군이
충남도는 13일, 제7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김병근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사장인 김병근 씨는 전 롯데건설 전무로, 1989년에 롯데건설에 입사한 후 34년간의 경력을 쌓아왔다. 이 중 12년간은 건축공사 및 주택공사부문장으로서 시공관리와 사업관리 역량을 축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김병근 신임 사장은 충남개발공사의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 관계자는 그의 장기간의 민간경력을 바탕으로 공사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노동자 이사에는 김수연 씨가 선임됐으며, 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한 공익제보(사고, 노면잡물등) 활성화와 공사의 콜센터 대표번호인 ‘1588-2504’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익제보 우수고객 대상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는 2020년부터 공익제보자 감사이벤트를 추진해 왔다. 공사는 분기별 최다 건수 제보자 10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개인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한 일반 제보자 중 월 150명을 추첨해 커피 상품권도 준다.한편,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 는 24시간 연중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가 직접시공제 확대로 건설산업 혁신을 선도한다고 13일 밝혔다.직접시공은 건설업자가 하도급을 주지 않고 자기 인력·자재(구매 포함)·장비(임대 포함) 등을 투입해 시공하는 것이다. 원도급사 책임시공을 유도해 건축물 품질과 안전 확보에 이바지하는 등의 장점이 있다.SH공사는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70억원 이상 건설공사도 직접시공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뒤, 고덕강일 3단지, 마곡지구 10-2단지 등에 직접시공제를 적용해 발주해 왔다.또한 행안부에 지속적인 제도개선 건의 끝에 ‘지방자치단체 입찰 시 낙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2023년 전기요금 인상 유예를 2024년에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이는 지난 1월16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이다.이번 전기요금 유예연장 조치로 최대 9억원의 전기요금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되며,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에 대해 313kWh까지는 요금인상을 유예해 총 4억4000만원의 부담을 완화하도록 했다. 한난은 고양삼송, 가락래미안, 강남 동남권, 상암2지구 4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과 고용노동부(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7일 서울 명동 소재 한전경인건설본부 종합상황실에서 15개 전력그룹사 및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전기기술인협회 안전보건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력산업 산재예방 결의대회’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전력산업의 주요 주체인 전력그룹사와 협력사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에 따른 중대재해 감축 정책에 부응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고 전력산업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하고자 마련됐다.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오늘 자리는 전력산업 최초로 전력그룹사와 협력
충남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수출길 확대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사무소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독일 등 5개국에 파견된 해외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천안·아산 일원에서 수출 지원사업 설명회, 외국인 투자기업 방문, 농수산물 수출지원 간담회, 역량 강화 활동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날인 5일에는 김태흠 지사와의 접견을 거쳐 온양관광호텔에서 코트라,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유관기관과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 지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으나 약 70%의 사망자가 졸음·주시태만(추정)으로 발생했다며, 장거리 운전 중에는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해달라고 6일 밝혔다.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졸음운전에 주의해야 하며, 실제로 최근 3년간(2021~2023년) 설 연휴 교통사고 35건 중 졸음ㆍ주시태만(추정)으로 발생한 사고는 28건으로 80%를 차지했다.특히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는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