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전남 건강 버스’를 이용해 지난 22일 이양면 이양 2구 경로당에서 주민들에게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진료는 순천의료원과 화순군보건소 공중보건의사 등 의료인력 8명이 의과·치과·한의과 진료 상담 및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구강검진, 보건교육 등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다양하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의료서비스를 받은 김 아무개(78세, 이양면) 씨는 “진료를 받으려면 날을 잡고 병원에 가야 했는데 직접 마을에 찾아와
전남 제1의 수산 도시인 여수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을 구축하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에 발 벗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기명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어업지도선 전남202호 내 설치된 ‘실시간 해수 방사능 측정시스템’의 시운전을 실시했다. 가막만 해역을 약 1시간 운항하며 철저한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측정 결과 안전한 청정해역임을 재차 확인했다. 여수시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라 수산물 소비 위축,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비 1억여원을 투입, 지
유효기한이 경과한 한약재를 보관한 한약취급업소와 허가받은 의료기기의 사용 목적과 다른 효능‧효과가 있다고 거짓 광고한 의료기기 판매업소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한약취급업소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 360곳을 단속한 결과 약사법과 의료기기법 등을 위반한 32곳(37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 21건 ▲비규격 한약재 판매 목적 저장‧진열 5건 ▲한약도매상 업무관리자 미배치 2건 ▲의료기기의 성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과 쌀소비 촉진을 가정과 교육 현장에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여성농업인, 급식 관계자,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요리 교실, 우리 쌀로 만든 전통한과 교육 등 5개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영양교사, 조리사,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등 196명을 대상으로 쌀가루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요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썼다.특히,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3회에 걸쳐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목표치인 1만2000건을 초과 달성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4월부터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 1만2589건을 22일 현재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수조사는 지역민의 선제적인 치매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수립한 ‘나주형 치매조기검진 3개년 계획(2023~2025년)’에 따라 이뤄졌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으로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진료소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경우 보건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군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혈관 튼튼!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을 6일부터 21일까지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건강 교실은 고혈압ㆍ당뇨 질환이 있고 혈압ㆍ혈당 관리가 필요한 주민 200명을 선정해 정상 혈압·혈당 수치를 유지하고 합병증 예방 및 저염식이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식품영양학 전문 강사와 연계해 보건소와 12개 면을 순회하며 복지회관에서 진행했다.프로그램 운영전에 혈압, 당뇨 등 기초 검사를 진행하고 질환별 영양교육, 저염
완도군은 지난 17일 광주전남지역암센터에서 개최하는 '2023년 암 관리 사업 평가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을 위한 암 관리 사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 및 2024년 암 관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388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는 물론 한의사 방문 진료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남지역의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도서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신안군은 20일 폐농약류 무상 처리제도 시행으로 수집된 폐농약류 454kg을 안전하게 처리했다. 군은 2023년 3월 3일부터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농약을 읍면사무소에 배출 신고하면 무상으로 처리해 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수집된 폐농약류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이 사업은 토양이나 물에 흡수된 농약이 생물의 건강, 생장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정량 사용과 폐농약의 적정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돼 처리비용 부담에 따른 농가 기피와 방치된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완도군 고금면에서는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유자 수확은 12월 초까지 하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2700톤이다.고금면은 유자 주산지로 유자 재배 면적은 205ha로 전국 재배 면적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고금 유자 가격은 10kg당 일반 유자는 7만원, 무농약 유자는 9만원, 유기농 유자는 1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완도 유자는 풍부한 일조량,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 유자보다 과피가 두껍고, 새콤한 맛과 부드러운 향이 일품이다.유자는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 이상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피로를 방지하는 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지난 3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울청정넷에 참여하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 의원은 “지난 10월 21일 청년넷 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년들의 정책제안설명을 현장에서 들어보니 청년들의 열정이 매우 높게 느껴졌고, 다양성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청년정책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가스와 전기난로,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기구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난방기구 화재는 2020년 499건, 2021년 543건, 2022년 562건 등 총 1604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1월부터 2월까지 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 전체 57%인 916건이 발생했다.인명피해는 2020년 33명(사망 8명‧부상 25명), 2021년 32명(사망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20일 섬 초등학교(신의초, 압해동초) 24명의 학생이 방청하는 가운데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이번 의사일정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하며,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4년도 군정 주요 시책 보고 청취에 따른 질문과 답변을 듣는다.이어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해 부서별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제316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
보성군은 지난 17일 조성면이 자매결연도시 울산시 남구 무거동과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조성면 공직자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김경열 의원과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유래준 회장, 조성면민회 임육기 회장, 조성면이장단협의회 등 25여명이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을 방문했으며 지역 문화탐방 및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장에는 보성군 조성면에서 직접 생산한 간척지 찹쌀, 햅쌀, 참다래 등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전량 판매되는 등 무거동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행사에 참여한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지난 14일 해양경찰청 주관, 우수정책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태안해경이 발표한 ‘맞춤형 비치서류 및 법령정보 제공으로 어업인 보호’ 과제가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해양오염예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차 대회로 전국의 5개 지방해양경찰청 및 20개 해양경찰서가 참여했다. 태안해경서 우수사례 주요내용은 ▲어선 맞춤형 폐기물관리계획서 및 폐기물기록부 배부 ▲어선에 적용되는 해양환경관리법관련 교육 동영상 배포 ▲현장방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0월 오픈한 메타버스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오는 21일 관내 혁신농업인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시한다.순천시 메타버스는 각종 회의와 상담, 교육을 ▲텍스트 ▲음성 ▲화상대화 ▲상태메시지 등의 기능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구현된 채널로, 내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시범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순천시 메타버스의 주요 사용법을 실습 교육으로 진행한다. 수강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정 활용 방안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일로읍 소재 일로노인복지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결핵 검진을 시행했다.이날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인원이 참여해 50명이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했고 이중 정밀검사가 필요한 4명은 추가 객담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결핵 예방수칙을 담은 광고 전단과 홍보물을 배포해 결핵의 주요 증상과 감염경로 진단 및 치료 등 결핵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는 결핵균을 전파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하며 주요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심미경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제321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1년 시작된 무상급식 이후, 양질의 균형잡힌 식사 제공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잔반처리비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온종일 급식시대’에 합리적인 대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 관내 학교급식 잔반 처리비용으로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146억여원의 예산을 사용했으며, 이 비용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도별로 급식잔반처리량 및 비용을 보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입 가격의 20%를 1일, 1인 6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앞서 도는 농수산물 수급불안,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 등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당초 할인 지원 한도액은 1일, 1인 2만 원까지였으나, 김장철을 맞아 주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소비자
화순군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마약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NO EXIT 캠페인 참여는 다른 사람의 지목을 받아 인증사진 촬영 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리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어린이직업체험테마파크 키즈라라 문팔갑 대표이사로부터 배턴을 넘겨받아 캠
서울시가 디자인 서울 2.0 추진에 발맞춰 매력 있는 서울 경관 조성을 목표로 한 서울시 ‘도시경관 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등 고유자원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강화, 관광, 문화거점 조성 및 방문코스 개발 등 도시브랜드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6월 인간, 문화, 콘텐츠 중심의 소프트 서울의 디자인 철학은 유지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고자 ‘디자인서울 2.0’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러한 도시브랜드화의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