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KB저축은행(대표이사 신홍섭)이 오는 2월 1일 전 금융권 최초로 온라인햇살론을 출시한다.온라인햇살론은 금융위원회에서 저소득 서민을 위한 포용적금융 정책 우선 추진과제다. KB저축은행은 타 저축은행이나 금융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중앙회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의해 설계했다.이 상품은 대출한도조회, 서류제출 및 약정 등 모든 절차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어 신청당일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전자적 처리로 비용이 절감되며 기존 햇살론 금리보다 연 1.3%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일반 햇살론은 별도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부정기형’ 선불식 할부계약을 해제할 때 상조업체가 반환해야 하는 해약환급금 산정기준을 개정, 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변동사항 을 이날 공개했다.23개사 등록사항 변경...31건 변경사항 발생2017년 4분기 중 등록사항이 변경된 업체는 23개사이며, 해당 업체에서 총 31건의 변경사항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바름상조, ㈜예인라이프 및 ㈜둥지는 경영난 등을 이유로 선불식 할부거래업을 폐업했다. 파인라이프㈜는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스키장 방문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키장 이용 중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스키장 안전사고 사례 분석, 스키장 이용자 총 500명의 보호장구 착용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 주의보를 발령했다.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 87.6% 펜스등 부딪히는 사고 7.3% ...주로 ‘골절’ 발생 최근 3시즌(2014~2017시즌) 동안 소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개인신용평가체계'가 바뀐다. 신용평가시 '대출금리' 및 '대출유형' 등도 반영하여 신용위험을 세분화하여 평가하게 되며, 신용등급제는 점수제로 전환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신용평가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금융위는 개인신용평가에서 금융소비자의 신용위험이 반영된 '대출금리'를 중심으로 평가체계를 개편하여 불합리한 업권 차별을 완화하며, 제2금융권을 이용했다 하더라도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우량 고객의 경우 신용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분석결과가 처음 나왔다. 가정형 1차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시행됐다.분석에 따르면 호스피스전문기관 이용자 만족도는 93%로 일반의료기관의 53%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었다. 또 입원형과 가정형 호스피스의 총 등록기간은 입원형만 제공한 경우는 25.4일, 가정형을 함께 제공한 경우는 62.9일로, 가정형 호스피스 이용기간이 약 2.5배 가량 길었다.이는 입원형 단독운영에 비해, 가정형 호스피스를 함께 운영할 경우, 조기에 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가상화폐 실명제가 30일 시행된 가운데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은 “가상화폐 실명거래 불편신고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금소원은 가상화폐 실명거래 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실명전환 불편사례를 접수받고 거래자 권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해당 자료는 향후 금융위원회, 은행 등 법인·직원들에게 민·형사상 고발조치에 사용할 계획이다.금소원은 “정부가 말하는 실명거래, 자금세탁방지 등은 비대면 등이나 기존 통장 소유자의 등록시스템을 통해 은행에 가지 않고도 확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법원이 기사형 광고 게재로 인한 손해배상을 구하는 사건에서 언론사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기사형 광고 게재행위와 독자(소비자) 손해 발생 사이에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는 범위 내에서 신문사 등도 방조에 의한 공동불법행위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는 판결이다.대법원 제2부(재판장 조재연)는 지난 1월 25일 한경닷컴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상고비용은 피고인 한경닷컴이 부담한다고 판시했다.한경닷컴은 지난 2011년 12월 2일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는 소셜커머스 업체인 A사에 ‘기사를 내주고 중소기업브랜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가 많이 찾는 개, 고양이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 가격비교결과 국내 오프라인 평균가는 브랜드국보다 최대 5.3배 비쌌다.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해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형마트 6개 내 펫샵 6개점, 서울소재 동물병원 193곳, 홈쇼핑·오픈마켓·전문몰 14곳 등에서 사료 13개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했다.OECD 가입 등 여부를 보고 10개 국가에서 판매되는 사료를 선정했다.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반려동물 건식사료, 국내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주요 쇼핑몰의 판매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차량용 방향제에서 알레르기 유발향료가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방향제는 대표적인 생활화학제품으로 향기를 통해 기분전환을 하거나 악취를 감추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밀폐된 공간인 차량 내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시중에 판매중인 차량용 방향제 15개(액체형 8개, 비액체형 7개)를 대상으로 안전성조사 및 표시사항의 적절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15개 제품모두에서 알레르기 유발향료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특히 몇몇 제품에서는 상당히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생활용품 전문업체 A사는 중국에 특허를 출원하고 진출하려던 찰나, 타오바오에 자사기술을 모방한 위조상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A사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지원하는 ‘알리바바 온라인 쇼핑몰 위조상품 모니터링 및 대리신고’에 도움을 요청했다.보호원은 A사의 위조상품 유통정보를 모니터링 후 대리 신고했다. 위조상품 판매게시물 총 1,936개가 삭제돼 A사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규모는 정품단가 기준으로 약 45억 원이며 평균 판매단가 및 판매게시물 당 평균 판매개수를 고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해외에서 리콜된 제품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최근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불량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106개 제품 이 판매중지·무상수리· 교환 등의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16년 58개 제품 대비 83%가 증가한 수치다.오는 5월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소비자기본법은 사업자가 제조&middo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시중에 유통 판매되는 분유포트 제품이 안전기준에는 적합하나 제품별로 보온성능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분유포트는 물을 끓여 분유를 타기 위한 적정온도에 맞춰 온도를 유지해주는 제품이다. 설정한 온도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보온을 해준다는 점에서 일반 커피포트 등과 다르다.육아부담을 덜어주는 분유포트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YWCA(회장 조종남)는 정보제공을 통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지원을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3개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물 끓임성능, 보온성능, 소비전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이 외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영양성분 분석 값을 제공하여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외식 영양성분 자료집 제5권’을 최근 발간했다.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자료집에는 우리 국민이 외식으로 즐겨먹는 열무김치국수, 호박부침개, 미역국, 고등어조림 등 44품목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1권~제4권에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볶음밥, 짜장면 등 총 388품목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자료집 제5권에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알루미늄냄비에 김치찌개를 끓였더니 알루미늄이 녹아 나온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특히 산도나 염분이 높은 식품일수록 알루미늄 용기에 조리할 경우 식품 속에 녹아드는 알루미늄 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식품용 조리기구(알루미늄 냄비류)에서 이행되는 금속 용출량 연구'결과를 발표하고,산도나 염분이 높은 식품을 알루미늄용기로 조리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 식품분석팀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중에서 판매 중인 알루미늄 조리기구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이 시행된다.개정된 전안법은 일부 생활용품은 시험검사와 KC마크 표시 등 의무를 면제하고, 일부 전기용품과 생활용품은 KC마크 없이 구매대행이 가능토록 했다. 또 병행수입제품은 처음 인증제품과 같은 모델일 경우 인증이 면제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매우 민감한 사안이어던 개정된 '전안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한다.26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에 따르면 위해도가 상대적으로 낮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앞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 노인, 유모차를 끄는 승객들의 이동이 편리해질 예정이다.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020년까지 지하철역 12곳에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해 엘리베이터 1역 1동선 확보율을 94%까지 늘린다고 밝혔다.현재 서울 지하철 1~8호선 277개 역 중 엘리베이터 1역 1동선이 확보된 역은 249개역이다. 28개 역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에스컬레이터로 갈아타거나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서울교통공사는 1역 1동선이 확보되지 않은 28개역 중 엘리베이터 설치가 가능한 12개역에 대해 3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되는 영상으로 정신적 트라우마와 사회적 고립, 민간 사이버장의사 이용 시 월 200~300만원 이상 소요되는 재정적 부담으로 ‘사이버성폭력’ 피해자들은 고통받고 있다.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사이버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두 달 동안 상담, 영상 삭제, 수사, 법률 지원 등을 통해 81건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피해접수 81건 중 여성 피해는 76건, 남성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최근 겨울철 집안 냄새를 제거하거나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향초, 인센스 스틱 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오히려 실내 공기를 오염시킬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센스 스틱은 숯 등에 향료를 첨가하여 막대 모양으로 만든 제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욕실과 유사한 10.23㎥의 공간에서 향초는 2시간, 인센스 스틱은 15분 연소시킨 후 실내 공기를 포집하여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향초 10개 중 3개 제품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보다 이자는 낮추고 대출 한도는 높아진 신혼부부 전용 주택 구입·전세자금 상품이 출시된다. 또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낮은 이자의 '버팀목전세대출'도 출시돼, 취업준비생 등에게는 주거안정 월세대출 한도를 상향하는 등 청년 특성에 부합한 금융 지원이 확대된다.아울러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이 버팀목 전세대출 이용시 금리가 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2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청년&middo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전기장판과 난로 등 전열기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화재발생과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화재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행정안전부는 최근 5년(2012~2016)간 총 55,268건의 주택화재가 발생했으며, 93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26일 행안부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겨울철 중에서도 1월이 5,719건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고, 사망자 또한 144명으로 월평균 78명보다 1.8배(66명)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보면, 부주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