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총 103개 차종 73,5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리콜이 진행되는 차량은 벤츠의 통신시스템 S/W, 전조등 결함 등 4만 7천여대, 포르쉐의 트렁크 부분 부품, 계기판 S/W 결함 등 4천 여대와 기타 비엠더블유의 연료공급 호스 조임장치 결함 2만 여대, 르노삼성의 전기차 S/W결함 1천 4백여대 등이다.국토부는 벤츠의 전조등, 포르쉐의 트렁크 부품 결함은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수입 마늘쫑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식회사 강서유통‘(부산시 강서구 소재)과 ‘화연물산(주)’(서울시 동대문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 ‘프로사이미돈’이 기준(0.05㎎/㎏) 초과(1.90㎎/㎏, 0.54㎎/㎏)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한다고 4일 전했다.회수 대상은 수입일자가 2019년 2월 7일, 18일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아동용 가방, 샤프연필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으며 생활용품에서도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사고발생이 우려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에서 1~2월, 시중에 판매되는 어린이 제품, 생활·전기용품 등 60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51개 제품을 수거·교환한다고 27일 밝혔다.아동용 섬유제품 8개는 카드뮴이 1.8~3.9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7.7배에서 최대 158.1배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코드 및 조임끈이 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대진침대에 이어 씰리코리아 침대에서도 기준치 이상 라돈이 검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씰리코리아컴퍼니가 소비자 등에게 판매한 침대 6종 모델 총 357개를 조사한 결과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가 취해진다.씰리가 2014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생산·판매한 6종 모델은 △마제스티 디럭스 △시그너스 △페가수스 △벨로체 △호스피탈리티 유로탑 △바이올렛으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유아용 딸랑이, 눈썹 마스카라, 가정용 믹서, 바디로션 등 해외에서 안전 문제로 리콜된 제품이 국내 시장에 유통·판매되고 있어 제품 구입 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난해 유럽·캐나다·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된 결함·불량제품의 국내 유통여부를 모니터링해 총 132개 제품에 대해 판매차단, 무상수리, 교환 등 조치를 취하도록 시정권고했다고 13일 밝혔다.시정조치된 132개 제품 중 제조국 정보가 확인되는 87개 제품을 조사한 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중독 원인 균으로 알려진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된 한양제너럴푸드가 제조·판매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판매중단, 회수 조치된 '대감댁 장자 슬라이스족발' 유통기한은 2019년 3월 13일까지며, 4,905개(400g)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구토, 관절통 증상 뿐만 아니라 일부 환자는 리스테리아 패혈증, 위장관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식약처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지난 연말 발표한 BMW차량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대표 박심수·류도정) 조사결과에 따라, EGR모듈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을 추가 리콜한다고 23일 밝혔다.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해 12월 24일 BMW차량화재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흡기다기관의 경우 리콜 수리(EGR 모듈 교체)한 차량에서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어 점검 후 교체가 필요하다고 했다.또 2017년 1월 이전 생산된 재고 EGR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침대 매트리스에 이어 온수매트에서 라돈이 검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수거명령 조치를 취했으나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한 마음은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주)대현하이텍에서 판매한 ‘하이젠 온수매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1mSv/년)을 초과한다고 11일 밝혔다.분석 결과 해당 제품을 표면 2cm 높이에서 매일 10시간씩 9개월 간 사용했을 때 연간 최대 피폭량은 1.06에서 최고 4.73mSv까지 측정됐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연령 상관없이 소비자 인기를 얻고 있는 액체괴물에서 위해성이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일부 전기매트 또한 온도 상승, 감전 보호 미흡으로 화재 또는 감전이 발생할 우려가 확인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지난 10월~12월 시중 유통되는 어린이제품, 생활·전기용품 46품목 1,366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에 나섰으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74개 업체, 132개 제품을 수거·교환 등 리콜조치했다.생활용품과 전기용품 리콜 비율은 각각 5.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자동차의 경유차 7만 8,821대가 배출가스 부품 결함으로 리콜된다. 그랜저 2.2 디젤, 마이티, 메가트럭 등이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현대자동차 배출가스 부품 리콜 계획을 9일 승인했다.특히 그랜저 2.2 디젤 차종은 질소산화물 기준(0.08g/km)대비 171%를 초과해 지난해 9월 환경부에서 부적한 판정을 받았다.일부 운행조건에서 배출가스재순환량(EGR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배출량을 개선할 예정이다.잇따른 차량 소유자의 결함시정 요구로, 현대차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주)아성다이소에서 판매하는 'BH동물미니프라이팬(1000482)'에서 하자가 발견됐다.다이소는 홈페이지에 안내창을 띄우고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해당 상품에 대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며 "구입하신 상품에 대해 환불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시점, 사용여부, 구입매장, 영수증 유무, 포장개봉 여부와 관계없이 가까운 다이소 매장에 제품을 전달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환불 접수기간은 오는 2월 8일까지다.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경주식품 봉평촌 미싯가루와 평산식품 부대고기 찌개를 회수조치했다.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경주식품이 제조한 봉평촌 미싯가루(즉석섭취식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가 기준(1,000이하/g) 초과 검출(1,700/g)됐다. 회수대상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9년 12월 5일이다.또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평산식품이 제조한 ‘부대고기 찌개’(즉석조리식품) 제품에서는 살모넬라가 검출됐다. 회수대상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9년 9월 12일
[우먼컨슈머= 임명재 기자] 식약처는 경남 창원의 수입식품판매업체 조이인터내셔널이 수입해 유통한 인도네시아산 침출차 '사리왕기티'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8일인 제품이다.이 제품에서는 감자, 오미자 등에 사용하는 저독성의 생장조절용 살균제(2,6-DIPN)가 0.15㎎/㎏(기준: 불검출) 검출됐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하고,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식중독균이 검출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일동후디스(주)가 수입·판매하는 뉴질랜드산'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렌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인 제품으로 800g 용량의 7,344kg이 수입됐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렌스는 노로바이러스,병원성대장균,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균으로,특히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일부 제품에서 유해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가 기준치 이상으로 함유됐다. 이를 확인한 경동나비엔은 자발적 제품 회수을 실시한다고 안내하며 소비자에게 사과했다.경동나비엔은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생산된 슬림매트에 대한 품질 조사 과정에서 일부 제품에 프탈레이트 함량이 당사 품질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즉시 출하를 중단하고 원인을 조사했다고 설명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슬림매트 원단을 제조하는 협력업체 중 1곳이 생산라인의 잔류 프탈레이트 제거를 위한 공정을 제대로 수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겨울철 실내외 온도, 습도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일부 김서림 방지제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김서림 방지제 자동차용 7개, 물안경용 7개, 안경용 7개 등 총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표시실태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21개 중 10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아세트알데히드 및 CMIT, MIT가 검출됐다.자동차용 3개, 물안경용 2개, 안경용 3개 제품에서는 안전기준(5mg/k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이케아는 27일 글리바르프(GLIVARP) 확장형 테이블 화이트 반투명 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지난해 2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이케아 측에 따르면 한 소비자가 제품의 확장 상판이 레일에서 떨어졌다고 신고함에 따라 조사뒤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신디 앤더슨 이케아 주방 및 다이닝 담당 매니저는"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위험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리콜을 실시한 이유는 충분하다"면서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적 조치로 해당 제품에 대한 리콜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을 구매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파인애플 발효식초, 깔라만시 등 다이어트 표방 음료 가운데 세균수가 기준 초과된 제품이 확인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통해 다수 국민이 추천하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다이어트 표방 음료를 조사했다.다이어트 표방 음료 50개는 파인애플 식초음료 20개와 다이어트 표방 등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이력있는 제품 30개다.식품공전에서 정하는 세균수·대장균·식중독균 등 미생물 7종, 체중감량 목적으로 사용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캠핑이 대중화되면서 계절과 관계없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추운 날씨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는 난로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매년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2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기름 난로 관련 상담은 25건이 접수됐다고 20일 전했다. 이중 화재·화상 사고는 10건이나 된다.소비자원은 시중에 판매되는 캠핑용 기름 난로 △대우 DEH-K8000 △사파이어 SF-2300OH △신일산업 SCS-S53PC △유로파 EPH-9900 △알파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연이은 차량 화재로 대규모 리콜을 진행 중인 BMW가 지난해부터 일부 차량 흡기다기관에 구멍이 나고 이로 인한 화재위험을 알았음에도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고장으로 입고되거나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의 차량만 수리하고 리콜은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한국소비자협회 BMW 집단소송 법률자문을 맡은 법무법인 해온 측은 입수한 ‘BMW의 차량수리 내부정비메뉴얼’을 19일 공개했다.해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3일 BMW는 ‘N57, N47, B37, B47 엔진의 흡기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