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성훈 기자] 금융권의 라이벌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그동안 엎치락뒤치락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순이익 경쟁에서 국민은행이 2조1750억원의 순익을 올려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한데 이어 올 1분기에도 1위 수성에 성공하자 기세를 올리고 있다.내친김에 디지털 금융에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위성호 행장 취임이후 디지털화에 역점을 둬와 금융권에서 앞섰다는 평가다.지난 4월 창립기념식에서 “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강력한 플랫폼이 중요하다” 며 “지난 2월 선보인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하남 포웰시티 주택청약 불법행위 점검 결과 위장전입 의심 77건 , 제3자 대리계약 26건 등 108건이 적발됐다.2일 국토교통부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불법 유형은 위장전입 의심이 7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허위소득 신고 3건, 해외거주 2건, 통장매매 또는 불법전매 26건 등의 불법 행위 의심 사례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의심사례에 대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수사 의뢰하고, 주택 공급질서 교란행위자로 확정될 경우 주택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공급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등 주요 제과 브랜드가 단계적으로 비닐쇼핑백을 퇴출하기로 했다.파리바게뜨·뚜레쥬르는 환경부-환경운동연합과 2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고 비닐쇼핑백의 단계적 퇴출과 더불어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이날 협약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자발적 협약식에는 안병옥 환경부 차관, 권인태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 대표, 김찬호 씨제이(CJ)푸드빌 베이커리본부장(뚜레쥬르), 이철수 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참석했다.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최종삼)이 시각장애 소비자를 위한 전담 상담원 응대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시각 장애인들은 TV방송, 모바일 앱을 통한 상품 구매시 △상세정보 확인 △옵션 선택 △결제 등 주문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구매 후 발생되는 반품, 교환, AS 등 처리 절차를 포기하는 빈도수도 많았다.홈앤쇼핑은 시각장애인 고객 등급을 신설하고 전담 상담원들에게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배송지연 등 이슈 발생 시 공지되는 SMS 또는 알림톡 역시 시각장애 고객을 위한 정보 전달에 미흡하다고 판단해 전문상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내년부터 노점상은 합법적 운영이 가능해진다.서울시는 단속과 규제 위주의 거리가게 일명 노점상 관리정책을 거리가게 운영자가 조건에 맞게 도로점용허가를 신청하면 운영을 허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거리가게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2일 서울시에 따르면, 가이드라인은 6개월 간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19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로점용허가제 도입 △가로시설물 설치기준 준수 △전매‧전대금지 △운영자교육 △점용료 산정 및 부과‧징수 등이다.거리가게 운영을 위해서는 도로점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9월28일부터 10월7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2016년과 2017년에는 한달간 개최했던 행사다. 그런데 올해는 행사 기간을 단축 10일간만 진행하게 된다.정부는 최근 ‘2018년도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에서 올해는 할인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기간을 기존의 1개월에서 10일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올해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① 내수 촉진의 장, ② 축제·참여의 장, ③ 상생 발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7월1일부터 '흡연카페'에서도 담배를 못 피운다. 금연구역을 지정되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흡연카페'(식품자동판매기영업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어린이집·유치원 경계 10m의 금연구역 표지설치 방법 등을 정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우선, 올해 7월 1일부터는 실내 휴게공간의 면적이 75㎡ 이상인 '흡연카페'부터 금연구역이 되고, 6개월 뒤인 2019년 1월 1일부터는 실내 휴게공간이 있는 모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천에서 악취는 물론 원인모를 거품이 떠다니고 있다.제보자 A씨는 본지 기자에게 “곤지암천 삼리쪽과 초월쪽에서 악취가 나고 거품이 생겼다. 몇 개월동안 지속되고 있다”면서 “삼리 부근과 초월 부근에서만 냄새가 심하다”고 말했다.곤지암천은 곤지암읍 건업리에서 시작돼 초월읍 경안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A씨가 ‘악취가 나고 거품이 생겼다’고 주장한 천은 아파트와 인접해 있다. 많은 시민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곳이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네일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계약해지를 거부당하거나 위약금을 과다 청구받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A씨는 2017년 3월, 네일샵에서 정액권 300,000원을 구입하고 당일 11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받았다. 3월 말, 사업자에게 계약해지 의사를 표하고 잔여액 환급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잔여액의 50%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답했다.B씨는 2016년 3월, 네일샵에서 네일서비스 10회권(400,000원)을 구입했다. 1회 사용 후 임신으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해 사업자에게 계약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2018년 4월 우리나라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7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상용직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37만원, 임시·일용직은 142만 9천원이었다. 또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1,785만3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7만3천명(+1.6%)이 증가했다.고용노동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18년 5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5월 근로자 1인 월평균 임금, 상용직 3,5%- 임시·일용직 6.6% 올라 '201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플라스틱) 안 쓰는 날'이다. 7월부터는 정부 지침에 따라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이 제한되며 8월부터는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점 등에서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소비자가 매장 내에서 음료 마시기를 원한다면 직원들은 머그컵에 담아준다는 등의 안내를 하게 된다.환경운동연합은 공공기관,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점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금지를 간접 홍보한다.51개 지역환경연합, 시민과 함께 진행하는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월 임대료 10만원대 '행복주택' 8,069호애 대한 입주자 모집이 6월29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6개 지구 서울 공릉(100호) 및 남양주 별내·고양 행신2 등 수도권 8곳과 대전·광주·대구 등 비수도권 8곳이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번 모집은 지난 3월 14,000호에 이은 올해 두 번째 모집이라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로 공급하고 있어, 시세가 상대적으로 높은 서울 지역도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석탄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4개 업종 31개 사업장은 2019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현재보다 2배 이상 강화된다.28일 환경부에 따르면, 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된 대기오염물질은 미세먼지(PM2.5)를 발생시키는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3종이다. 적용대상 사업장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 제철업, 석유정제업, 시멘트제조업으로 4개 업종 31개 사업장이다.다량배출사업장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량은 연간 약 1만4천톤 저감될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 에어컨 송풍구에 백색가루 일명 ‘에바가루’ 분출 현상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공개 무상수리를 권고했다.현대·기아자동차 쏘렌토(UM)등 에어컨 송풍구에서 백색가루가 날린다며 국민청원을 비롯한 소비자단체의 리콜 요구가 지속된 결과라 볼 수 있다.국토부 조사결과 에어컨 증발기(에바포레이터)의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 불량으로 증발기 표면의 알루미늄이 부식되고 이로 인해 형성된 가루가 에어컨 가동 시 송풍구로부터 분출됐다. 현대·기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커피숍 등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8월부터 금지된다. 매장에서 1회용 컵 사용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행에 앞서 음료 매장 직원들은 소비자에게 머그컵 사용 여부를 묻고있다.1회용 컵 사용금지와 관련해 ‘1회용 빨대’도 사용하지 말자는 환경단체 목소리가 나왔다.서울환경운동연합은 27일 오후 3시 광화문 광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안쓰기 캠페인’ 발족식을 통해 “서울시 내 ‘쓰레기줄이기와 자원재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황사마스크로 둔갑한 일반마스크, 불법 수입된 코세정기를 판매한 자가 형사입건됐다. 거주지에서 인터넷 등으로 습득한 비율로 화장품을 제조, 판매한 자도 적발됐다.A씨는 2015년 4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0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지 않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일반 마스크에 식약처인증, 질병감염·악취·호흡기 보호 등 내용을 허위 표시해 약사법을 위반했다. A씨는 시내 주요 약국에 10,112개 800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A씨를 형사입건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집단분쟁조정이 개시된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구매하거나 사용한 소비자들이 매트리스 구입대금 환급 등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소비자기본법' 제68조 제2항에 따라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5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진침대가 생산한 매트리스 총 27종에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기준을 초과하는 방사능물질 라돈이 검출되는 사실을 확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름 휴가, 대폭 할인 등 광고를 보고 해외직구를 통해 선글라스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명 브랜드를 사칭해 소비자를 속이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A씨는 지난 5월 12일 SNS에서 레이밴(Ray-Ban) 선글라스 할인 광고를 보고 링크에 접속해 선글라스 5개를 163,787원에 구입했다. 구입 당시 원화로 표시돼있었으나 위안화로 결제됐고 주문한 제품과 다른 제품이 배송됐다. A씨는 사이트 관리자 메일로 환불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B씨는 5월 24일 SNS에서 젠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은 홈쇼핑 앱을 평가해 보니 롯데홈쇼핑 1위로 평가됐으며 홈앤쇼핑이 최하위로 나타났다.앱 평가·인증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대표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7개 홈쇼핑 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롯데홈쇼핑이 총점 75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현대Hmall, 3위는 NS홈쇼핑이었으며, 아임쇼핑, GS SHOP, CJmall이 4~6위, 홈앤쇼핑은 64점으로 평가 대상중 점수가 제일 낮았다.웹발전연구소는 26일 7개 홈쇼핑 앱 평가 순위와 5개 부문 점수를 발표했다.웹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소비자안전 모니터’ 50명을 모집한다.‘소비자안전 모니터’는 소비자안전에 관심이 높고 공익 활동에 적극 의지가 있다면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며 CISS 홈페이지(www.ciss.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afe@kca.go.kr)로 보내면 된다. 선발결과는 7월 19일 발표한다.소비자안전 모니터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위해정보 수집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