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올해 열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에서 사용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해 신발주머니와 장바구니를 만들었다고 27일 밝혔다.업사이클링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재활용과 달리 가치를 높인다는 의미에서 '새 활용'이라고도 불린다.교보생명은 사용한 현수막을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 체육대회 기획 초기 단계부터 업사이클링을 계획했다. 폐현수막 150여 개를 철거해 세척 후 자재를 확보한 뒤 활용도가 높은 '단 하나뿐인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교
삼성전자는 21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5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탄소중립위너상'을 수상했다.또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기존 '에너지위너' 부문 외에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과 성과측면에서 우수한 기업 및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 부문이 신설됐다.삼성전자는 개발, 구매
삼성카드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진척 사항 등을 담은 '2021-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ESG전략에 따른 13개 중점 추진 영역별 △정책 △주요성과 △향후 계획 등으로 나누어 상세히 보고했다.삼성카드는 ESG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요구 증가에 발맞춰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금융 혁신, 그리고 ESG 자금 조달 등 업과 관련된 ESG 중요 이슈에 대해 삼성카드의 방향성과 현재 활동을 체계적으로 담았다.또한 이번 보고서는 삼성카드의
IBK기업은행은 신속한 여신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은 빅데이터 등 최신 신용정보를 활용해 기업의 신용 상태를 진단하고 기술력 및 미래 성장성을 반영한 기업별 맞춤형 여신한도를 산출해 대출 승인 의사를 결정하는 통합시스템이다.통상 기업여신 심사는 재무제표 외에 경기동향, 업종특성 등 외적인 요소를 파약해야 돼 인적심사에 의존해 왔다.‘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경험 및 정보수집 능력 등 심사역량의 개인별 격차가 축소돼 표준화된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가 지난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지구에서 아름다운 패션쇼’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시민 모델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런웨이에 올랐다.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패션쇼는 리싸이클, 비건라이프, 새활용을 테마로한 의상과 소품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진재승 대표는 2022년 서울시 환경상 수상 기업을 대표하여 본 행사에 동참했다.마 소재 셔츠와 면바지를 입고 패션쇼에 선 진재승 대표는 “패션 뿐 아니라 모든 영역에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가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약한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는 2021년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한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각사 사업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해양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며 수산업계 지속가능경영을 이끌고 있는 동원산업은 ‘미래의 바다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산유통기업’이라는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의 화장실용 물티슈 ‘크리넥스 마이비데’가 제품력과 환경성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크리넥스 마이비데’는 2014년 이후, 연평균 20% 정도 성장하고 있는 화장실용 물티슈 시장에서 품질차별화를 통해, 출시 이후 시장을 주도적으로 리딩하고 있는 화장실용 물티슈 전용 브랜드다. 국내 화장실용 물티슈의 시장침투율(어떤 상품이 특정 기간 동안 고객에게 최소 1회 도달한 비율)은 5% 내외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현재 20~25% 내외인 영국, 미국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다른 위생용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두 다리 안마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안마의자 ‘팬텀 로보(Phantom Rovo)’를 출시하며 헬스케어 로봇의 시작을 알렸다.새롭게 선보인 ‘팬텀 로보’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동작으로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새로운 움직임’,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하는 ‘새로운 마사지감’, 다양한 포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새로운 재미’까지 구현했다.단순히 안마의자에 ‘앉는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좌, 우 양 발에 하나씩 ‘착용’한다는 디자인 콘셉트를 담은 팬텀 로보는 마치 아이
소비자기후행동(김은정 상임대표, 이하 소비자기후행동)은 지난4일 세종 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 13개 조합은 환경부에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 마련 ▲종이팩 분리배출함 설치 확대 약속 이행 ▲지자체 종이팩 적극 수거를 위한 시행 지침 마련을 요구했다. 작년 12월, 환경부는 종이팩 분리배출 시범사업 운영으로 남양주시, 부천시, 화성시, 세종시 내 66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 배출
삼표시멘트는 30일, 현대로템, LG화학, 한국시멘트협회, 한국엔지니어연합회와 함께'폐플라스틱의 시멘트 대체 연료 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폐플라스틱 소각 이후 발생하는 부산물이 친환경 고부가 제품의 원료로 탈바꿈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대부분의 시멘트 업체는 유연탄을 주 연료로 활용한다.최근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함량이 높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플라스틱을 대체 연료로 확대 사용 중에 있다.폐플라스틱을 연소하면 부산물인 염
29일 오늘 지역별로 매우 강한 장맛비가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는 200mm이상 비가 쏟아질 예정이므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기온은 낮 최고 25~32도까지 올라가고 남부지역은 열대야현상이 지속될 예정이다.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 우먼컨슈머가 소개하는 신상들도 둘러보면 어떨까.■ LG전자, ‘LG 스탠바이미 클럽’ 연다LG전자가 MZ세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연다.LG전자는 화려하고 독특한 인테리
삼성전자는 제품환경 분야 연구소 '에코라이프랩(Eco-Life Lab)'이 국내 전자업체 최초로 바이러스 검증 전문성을 갖춘 지정 시험소로 인증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한국지사 김정한 영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러스 시험소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이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제정
최소영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연구조교수가 로레알과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신진 여성과학자상인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상’을 수상했다.‘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은 매해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달성한 여성 과학자 5인에게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신진 여성 과학자 15인에게 인터내셔널 라이징 탤런트(International Rising Talents, IRT) 상을 수여한다.최소영 연구조교수는 다양한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을 생물학적 방법으로 생산하는 연구를 통해 국가적 문제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100% 천연펄프 원단 적용한 '종이 물티슈' 출시유한킴벌리가 100% 천연펄프 원단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45일만에 생분해가 가능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를 출시했다. 크리넥스의 이번 신제품은 100% 천연펄프 원단만을 사용해 미세플라스틱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기존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든 물티슈 대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장점이 있다.또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가능한 인공조림지에서 추출한 FSC 인증펄프를 사용해 산림 보호 등에 기여하고 있으며, 번들백 포장재와 캡에 재생플라스틱 소재를
깨끗한나라는 최현수 대표이사가 ‘2022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2022 대한민국 글로벌리더’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공헌, 기술혁신, 서비스, 브랜드, 친환경 등 총 8개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글로벌리더들을 선정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 최현수 대표이사는 지속가능부문 글로벌리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 대한민국 글로벌리더 혁신경영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리더로 선정됐다.제지사업과 생활용품사업을 함께 영
■ 한미약품, ‘지속가능 혁신경영’ 성과 담은 CSR 리포트 발간한미약품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국제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1-22 CSR 리포트’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15일 밝혔다.리포트에는 한미약품의 ▲R&D 경영 ▲윤리경영·준법경영 ▲인재경영 ▲고객만족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EHS(환경·보건·안전) 경영 등이 테마별로 정리돼 있다. 또 한미약품의 2021년 지속가능 혁신경영 주요 뉴스, 중요 지속가능성 주제 선정 결과, E
13일 월요일은 새벽 요란한 소나기로 하루를 시작했다. 오전에 전국이 맑음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후에는 또다시 소나기구름이 발달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5~4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경기 북부에는 60mm가 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운전길에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변덕스런 날씨를 살펴보면서 우먼컨슈머가 소개하는 신제품들도 둘러보면 어떨까.■ LG생활건강, 마켓컬리와 협업해 피지오겔 냉장화장품 출시LG생활건강은 마켓컬리의 ‘풀콜드체인’ 유통을 통해 저온에서 강력해지는 비타민C와 각질 턴오버 효소를 배합한 냉장화장품, ‘피지오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가 지난 10일 열린 ‘제26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환경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술, 에너지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등 5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유한킴벌리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체 분야를 망라한 종합 대상자로 선정됐다. 진재승 대표는 시상식에서 “ESG 경영에
서울시는 온실가스, 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환경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13개 기업의 대표 및 임원, 3개 경제협의체 관계자, 1개 언론사 임원이 참여했다.제로서울 실천단에는 △골프존 △대상 △락앤락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YMCA, △스타벅스 △SK텔레콤 △우리은행 △이랜드리테일 △제주삼다수 △코레일유통 △해양환경공단 △효성티앤씨 등 13개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 효성티앤씨, 서울시와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시동효성티앤씨가 지난 9일 서울시와 함께 환경문제 제로화를 실천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에 참가했다.제로서울 실천단은 기업과 서울시가 온실가스, 일회용품,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로 효성티앤씨를 비롯해 16개 기업 및 경제단체 등이 참여했다.효성티앤씨는 서울시와 협력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등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를 리드한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및 금천∙영등포∙강남구와 함께 투명 폐페트병을 별도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