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4주간 일로읍,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뇌병변·지체장애인 등 24명을 대상으로 건강독립·홀로서기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들의 2차 장애발생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참여를 증진시킴으로써 이들이 독립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군은 관내 9개 읍면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주2회 대면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기초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도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건강 상담, 사회참여 프로그램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정신의학과 진료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7년 2백22만775명, ▲2018년 2백41만3039명, ▲2019년 2백60만2252명, ▲2020년 2백71만9501명, ▲2021년 3백2만1149명으로, 총 진료비는 2017년 약 1조5000억에서 2021년 2조1000억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증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국가안전대진단은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 등에 대해 정부,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시에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 우려 시설 34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성이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원장 도혜경)은 우양재단의 ‘아동 영양불균형 개선 사업’인 “2022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선정돼 활발히 진행 중이다.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이하 소전원)은 故나판수 장로가 6.25 전쟁 고아들에게 의식주의 해결과 배움터 제공을 위해 1951년 설립했다.현재도 설립정신을 이어받아 요보호 아동에게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힘쓰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이다.소전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양 불균형 및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소전원(초등학생)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지난
완도군은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지난 8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를 주재로 양 대회의 부서별 세부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종합 상황실 구성·운영, 군민 청결・질서・친절 운동 전개, 군민 참여를 위한 홍보, 체전 개회 및 폐회 행사 운영, 숙박・음식점 등 위생시설 점검, 주요 도로변 및 경기장 환경 정비, 경기장 시설 정비 및 공인・승인, 경기 운영 지원 등 20개 부서의 34개 분야에 대한 추진 계획과 문제점 및 대책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0일 전라남도 주체로 곡성군 목화마을에서 개최한 ‘제23회 전라남도 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군은 ‘정보통신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과학적인 정책 자원 확보와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해 △담양군 성장상권 분석 △사회안전망(보건, 환경 등) 구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며 참가자 및 평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해남군은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 방역대책에 나선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지역은 2019년 강원도를 시작으로 경기, 충북을 지나 경북지역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지속해서 발견되는 등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차량과 사람의 지역이동 증가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이에따라 해남군은 오는 9월 8일까지 추석연휴 전 한달간 집중 소독·홍보기간을 운영한다.양돈농장과 농장주변을 촘촘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1일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서울시와 긴급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참석한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지역구 피해 현황을 직접 시에 전달하고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사항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 현실적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침수피해 주택 및 상가에 대한 정밀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정협의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6명, 실종3명 등 총 9명, 이재민 및 대피자는 3401명으로 동작, 관악, 서초, 강남에서만 2940명에 달했다. 시설물 피해 현황은 주
무안군 청계면(면장 이혜향)은 최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배 한궁대회에서 대한노인회 청계면분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한궁대회에는 대한노인회 청계면분회(회장 정홍준)를 포함해 무안군 각 읍면 분회 17개 팀 150명이 참가했다.이날 대회에 청계면분회 대표로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그 결과 남자부는 1등, 여자부는 3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회에 참가하신 한 어르신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없었는데 분회에서 꾸준히 연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와 기저귀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셋째아 이상 출산한 출생일 기준 담양군에 부부 모두가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신생아 1인당 육아용품 구입비 50만 원을 지원한다.신청은 출생아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 후 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 시 가능하며 정부24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완도군은 고금면에서 15년째 유기 농업을 실천하며 유자 재배를 하고 있는 강상묵 씨가 ‘2022 전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서는 현장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농법을 정립하고 친환경 농업에 기여한 농가를 선정, 유기농 명인들의 명예 고취를 위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농가에 현판과 안내판을 설치했다.강상묵 명인은 지난 2008년 완도군으로 귀농하여 2009년도에 무농약 인증을 취득하고 자닮오일과 유황, 황토 등 원재료를 이용해 살충·살균 효과를 극대화했다.어류와 해조류를 이용한 아미노산 액비 등 영양제를
전 국민이 사랑하는 영양 간식, 해남고구마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해남은 연간 3만4000여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로, 올해 500여 농가에서 2200여ha를 재배하고 있다.7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햇고구마는 조기재배용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으로 일반 고구마보다 한달가량 일찍 선보이고 있다.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기존 밤고구마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해남고구마는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등 시기별로 11월까지 수확된다.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
MGTV가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 다큐멘터리 “PAIN TREE, 송탄유 상처, 그 아픔의 기억”을 자체 기획 제작ㆍ방영한다. 송탄유(松炭油)란 송진이 엉긴 소나무 가지나 옹이인 관솔 등을 이용해 전용 솥에 넣고 끓이는 과정을 통해 추출해 낸 낮은 수준의 석유 대용 연료로서, 송탄유 생산은 일제강점기 부족한 연료생산 목적으로 진행된 자원 수탈의 한 형태다.이 과정에서 전국의 많은 소나무에 상처(V자 칼자국)를 내어 송진을 채취하는 방식이 쓰이면서 많은 소나무들이 상처를 입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 결과 전국 21곳에서 송진
KB국민은행은 고객센터 상담 데이터에서 AI·빅데이터 기반 비정형 텍스트 분석(Text Analysis)을 통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금융감독원 등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메신저피싱’과 ‘기관 사칭’ 의 피해 금액이 전체 피해 규모의 90%에 이르고 있다.KB국민은행이 고객센터의 금융사기 피해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보이스피싱은 연령대별 생애 주기적 특징을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의 특성별로 다양한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든 가운데,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아동학대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가 ▲2017년 12619건, ▲2018년 12853건, ▲2019년 14484건, ▲2020년 16149건, ▲2021년 26048건으로 총 82423건에 달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는 79.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전세계적으로 빈발하고 있고, 가뭄, 폭염, 집중호우 등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집중호우(시간당 최대 141.5㎜)로 막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재해대책·수립을 위해 ‘서울시의회 기후위기 대응 및 재해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최의원은 “그간 서울시의 방재, 치수 대책이 시급한 방재시설 보강과 유지에 치우쳐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360곳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대목을 노린 불법 식품 제조·가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단속 내용은 ▲농수산물·축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위해 식품 재료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 식품취급시설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특사경은 적발한 부정·불량 식품이 전량 압류·폐기되도록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김민경 경기도 특별사법경
전남 함평군은 10일 지역 축산업 발전의 든든한 토대가 될 ‘함평축협 축산물 유통센터’ 건립 예정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방문에는 이병용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협 관계자로부터 유통센터 건립의 전반적인 흐름을 청취하고 함평천지한우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축산물 유통센터는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부지(9916㎡)에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으로, 사골추출과 우지육 가공 등을 위한 최신 설비가 갖춰져 있어 함평천지한우로 만든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이곳에서 생산‧유통된다.또한, 1인가구 증가와
무안군 몽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정미, 최종수)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꿈여울 행복한 밥상’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했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로사는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방문해 밑반찬을 손수 전달하고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는 등 이웃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최종수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되거나 끼니를 거르는 가정이 생기지 않도록 매달 지속적으로 밑반찬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오정미 몽탄면장은 “매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소
해남군 문내면 명랑농원 박성관씨가 2022년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에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저비용·유기농 선도기술로 유기농업 확산에 앞장선 농업인을 대상으로‘전남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박성관씨는 30년 넘게 친환경 참다래를 재배해온 가업을 승계받아 2014년부터 참다래와 오디 등 1.4ha 규모의 유기농업을 실천해온 후계농업인이다.민달팽이 유인트랩과 해충트랩 연구 개발 등 재배기술 향상과 함께 어성초와 초생재배를 통한 자연생태 순환농업 추진, 지역 내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의 축분에 토착미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