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000억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만3000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 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톤 규모의
해남군평생학습관에서 지난 18일 특별한 입학식이 열렸다. 꿈을 보며 배우는 학교 ‘꿈보배 학교’의 입학생은 모두 11명. 86세인 최고령 오분임 할머니를 비롯해 60~80대의 어르신들이 입학식의 주인공이다.1년 동안 꿈보배학교를 담당할 담임선생님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새 교과서를 받아든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새내기의 설렘과 기대가 가득하다. 해남군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꿈보배 학교가 초등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인증받고 올해 첫 입학생을 받았다.지난 2018년 꿈보배학교 운영 이후 5년만으로, 입학생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5일간)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운영을 통해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현장 접수창구 및 법률지원 등 원스톱 선제적 대응 결과를 19일 밝혔다.전세 피해로 어려움에 직면한 임차인을 위해 국토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순천시와 합동으로 마련한 이번 상담소를 통해 법률상담 81건, 금융·주거지원상담 51건, 심리상담 3건 등 총 13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상담소에서 변호사·법무사 법률 자문, 무이자·대환 대출 등 금융상담, LH 공공임대 등 주거
HD현대중공업이 특별한 전시로 지역민에게 행복 가득한 봄날을 선물한다.HD현대중공업 오는 21일 오후 3시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제2회 HD현대가족 초대작품展’이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Happy Days: 행복한 나날들’을 주제로 △공예 △도예 △사진 △서각‧조각 △서예‧캘리그래피 △회화 △외국인 △어린이 등 8개 섹션에서 108명의 작품 180여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오는 4월 1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2회째를 맞은 올해는 그룹사 및 협력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직계가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
국내외에서 매년 1000만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떠오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오는 21일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올 하반기에는 누적집계 방문객이 1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DDP 개관 10주년 기념일이 되는 오는 21일부터 4일간 다양한 DDP 생일축하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3시 21분 선착순 100명이 1000원에 ‘DDP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추첨해 가져갈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열린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Gov-Tech(공공분야 기술혁신) 스타트업인 웰로와 손잡고 KB Pay 내 '맞춤형 정책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서비스 오픈을 통해 약 12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KB Pay와 웰로가 수집한 1500여개 기관의 10만건 이상의 정책이 맞물려 정책지원금을 희망하는 개인과 정부정책의 소통 통로가 확대됐다.특히 정책지원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2039세대)정책에 해당되는 KB Pay 약 350만 고객들은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미취학아동 육아수당 ▲미취업자 지원금 ▲
농심이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4년 연속 발탁하고, 새로운 TV광고를 20일부터 선보인다.이번 광고는 유재석이 리포터가 돼 비빔면 장인과 소비자와 인터뷰를 하는 컨셉으로, ‘비법전수’편과 ‘맛집소문’편 총 2편으로 구성했다.‘비법전수’편은 유재석이 전국의 비빔면 장인을 찾아가 농심에게 전수한 배홍동 비법을 묻는 설정이다. 배, 홍고추, 동치미를 아낌없이 활용해 만든 소스가 비결이라는 답변을 통해, 좋은 재료가 배홍동 맛의 핵심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맛집소문’편은 배홍동비빔면을 즐기는 전국 소비자들의 추천 인터뷰로 매콤
교보생명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유관기관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을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 대비 3.9점이 오른 84.3점을 받아,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달성했다. SH공사는 2023 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 점수가 3.9점 상승해 전국 도시개발공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행안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방공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전화와 면접 등을 통해 진행됐다. 사업유형별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4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실험적인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청년예술가 창작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전통예술 분야 청년예술가들이다. 장르와 형식에 상관없이 실험창작 활동계획서를 제출하면 창의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8팀의 청년예술가는 활동을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 5개월간 창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전 가족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GC녹십자는 18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11일 경기도 용인 본사를 시작으로 18일 충북 음성 공장에서 마무리됐으며 전 가족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및 고령화로 인해 헌혈 인구가 줄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헌혈 행사로, 지난 1992년 시작 이후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종근당이 지난해 제약업계 10개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제약사에 대해 지난해 1~12월 정보량(관심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휴온스 △동아제약 △JW중외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GC녹십자 등이다.종근당이 지난 1년간 총 15만5343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하며 제약업계 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특화랩 유레카’에서 내달 2일까지 자동차 튜닝 부문 ‘기회내일 올데이 드레스업’ 일일 특강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주제는 ‘드레스업 튜닝’ 분야로 취향에 따라 차량의 외관이나 색을 바꾸거나 디자인을 가미하는 작업을 다룬다. 과정을 통해 유색 및 PPF 필름 부착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로 자동차 튜닝 분야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제조생산 종합플랫폼 ‘메이크올’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일일 특강 수료자에게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내달 19일까지 접수 예정인 자동차 튜닝 정규과정
서울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에서 총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공공문화예술공간, ‘홍제유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지방자치단체 최초 4년 연속으로 iF 어워드를 수상해 도심 곳곳을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만든다는 ‘디자인 서울 2.0’ 순항에도 청신호를 켰다. 서울시는 독일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비스디자인 부문', '퍼블릭아트 부문' 등 공공디자인 관련 2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
서울시가 전세계 2030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서울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서울관광홍보단 선발에 나선다.서울시는 2030 세대의 감성으로 서울 곳곳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할 서울관광홍보단(이하 트립메이트)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하고 50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사회관계망(SNS) 활동에 능숙한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외래관광객의 눈높이에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외국인도 포함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트립메이트는 ▴서울 대표축제·행사 체험 및 소개 ▴체험형 관광 홍
CJ올리브영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과 과징금 제재를 받은 후에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소비자와 협력업체에 불이익을 주고, 부당 반품 및 정보제공 대가 수취 등의 불공정 거래를 지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공정위로부터 10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다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CJ그룹의 경영 승계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CJ올리브영의 불공정거래 행위는 과거부터 지속돼 왔다. 2019년
국내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맥을 못추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 한 주새 주가가 오른 곳보다 내린 곳이 눈에 띄게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성이엔지를 이끄는 이지선 대표이사의 주가는 한주 새 17% 이상 올라 이목을 끌었다. 또 임일지 대표이사가 진두지휘하는 대주전자재료도 15% 이상 뛰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반면 박은희 대표이사가 CEO로 재직하는 코스메카코리아는 10% 가까이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이달 8
Q임대아파트에 전세 입주한 지 3개월이 지났는데 곰팡이가 발생해 수리받았지만, 여전히 곰팡이가 발생해 이사하려고 토지공사에 문의했더니 동은 옮겨주겠지만, 이사비용은 세입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사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지요?A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곰팡이와 같은 문제로 인해 세입자가 이사를 결정하게 되면, 이사비용은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생깁니다. 시공상의 하자 건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하자보수를 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처럼 곰팡이와 같은 거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다른 주택으로의 이주가 필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엘앤에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앤에프 종목은 전날 주식시장에서 직전 거래일 대비 8.75% 상승한 17만6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엘앤에프 종목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6조3941억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순위도 64위에서 63위로 올라섰다.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이날 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엘앤에프 17만6400원 1만4200원(▲8.75%), 한화오션 2만9100원 2100원(▲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