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산·고령화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범국가적 협력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가 종교계 방송사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종교계 대표 방송사와 지난 5일 CBS 대회의실에서 ‘인구구조 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 주형환 부위원장과 CBS 김진오 사장, BBS 한지윤 미래전략기획실장, 평화방송 조정래 사장, 원음방송 이관도 사장이 참석했다.위원회와 종교계 대표 방송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국가
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 산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과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동욱 부사장과 함께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해남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자정 결의대회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인권침해 예방의 중요성이 지속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교육에 앞서 고용주 스스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를 실시했으며,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문길주 센터장은 최근 계절근로자 노동인권 문제, 피해 상담 사례를 토대로 근로기준법 준수, 고용주 준수사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2024년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 학생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운영계획을 알렸다.올해 2년째를 맞이한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해 고흥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성공적으로 운영해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도가 높다.올해 축구교실 운영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초등학교 1~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강사진 또한 대한축구협회 등 축구 전문 지도자로 주 1회 개편 운영할 계획이다.차범근 감독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을 지도하고, 모든 참가 학생에게 유니폼과 훈련용품
전남 무안군(김산)은 지난 4일부터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거주 임신부(16주 이상 임신부) 20명을 대상으로 해피마미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해피마미 출산준비 교실은 임신부터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하게 분만을 돕기 위해 3월 한 달간 주 2회 오전 10시~12시까지 총 8회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교육은 ▲임신부 건강관리 및 출산 준비 ▲모유 수유 및 유방 관리 ▲신생아 이해와 돌봄 ▲산후 우울증 관리 및 영유아 정서 발달 ▲임신부 영양 교실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모성 및 태아의 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르네상스 시민 운동을 더욱 강화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꿔나기기 위해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본격 가동하고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여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시는 섬박람회가 2년 6개월여 앞둔 시점에 시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으로 재정비하고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르네상스 다
서울시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전면 개편하는 새로운 정책을 5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주거 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자립과 행복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현재 운영 중인 41개 장애인 거주시설을 2028년까지 가정형 주거공간으로 완전히 개편할 계획이다. 이로써 단체생활관 구조의 복도형에서는 벗어나 거실과 방, 주방 등이 조합된 가정과 같은 구조로 변모하게 된다. 이러한 개편은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마찰 최소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자연스러운 자립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새마을금고의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하고, 대체투자 비중은 향후 5년간 적정 수준으로 축소 관리해나간다고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5일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을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개최(제8차)하고,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우선,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을 이행함과 동시에 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형토지신탁대출(이하 ‘관토대출’)과
신한은행은 김가은이 샤트 현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첼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발표했다.김가은은 2018년에 신한음악상 첼로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 샤트 현악 콩쿠르 우승으로 또 한 번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됐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콩쿠르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여 왔으며 현재는 미국의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공부 중이다.‘샤트 현악 콩쿠르’는 샤트 재단과 앨런타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현악 콩쿠르로, 바이올린과 첼로 부문을 번갈아가며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가
삼성전자가 최신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UL 솔루션즈의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AI와 IoT 기술을 강화하여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상반기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식재료의 입출고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과 32형 풀HD 터치스크린 등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삼성전자는 이번 UL 솔루션즈의 인증을 통해 냉장고를 비롯한 다양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군의 보안성을 보장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지하철 9호선 역세권의 주목받는 부동산 '더샵 둔촌포레'가 6일 홍보관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둔촌현대1차리모델링주택조합'과 포스코이앤씨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더샵 둔촌포레'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로, 지상 14층, 8개동, 총 572가구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 중에서도 조합원 물량이 498가구이며, 나머지 일반분양분으로는 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4∙112㎡로 다양한 크기의 가구를 제공한다.이 단지는 11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하여 12일과 13일에는 순위별 청약을 접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5일 10시부터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합동 무사고 안전 결의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전KDN의 안전경영 방침과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박종섭 한전KDN노조 위원장이 함께 노사 간 산업재해 예방 의지를 표명했으며 사내 방송망을 통한 전국 실시간 송출로 진행됐다.행사는 전국 사업소 직원들의 직접 참여와 촬영을 통한 안전 장구 및 현장 안전구호를 외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또한, 직원 대표의 결의문 선서를 통한 △안전경영 최우선 가치 인식 및 자율적인
최근의 금융 동향을 보면, 가계대출에 대한 금리인하 요구가 하나은행에서는 거의 수용되지 않고 있음이 밝혀졌다. 반면 기업대출에서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고려하고 주목할 만한 문제다.하나은행은 최근 1년간 가계대출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을 2만 3471건 중 21.8%만 수용했다. 이는 시중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균보다 28.7% 낮은 수치이다. 반면 기업대출에서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66.0%로, 3배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또한,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간의 이자 감면액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난임 상담자 교육생을 대상으로 난임 상담 스킬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며 난임 재능 기부를 이어갔다.이날 미래의 난임상담자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스킬 교육에서 박 의원은 난임 당사자들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진실되게 대할 것, 공감을 바탕으로 난임 당사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러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 난임 시술을 긴 과정으로 바라보고, 그 과정안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조력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박 의원은 ‘불임’이란 용어를 ‘난임’으로 바꾼
# “어린이집들끼리 공동체를 이뤄 운영한다는 게 생소했는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네 아이, 내 아이가 아닌 모두의 아이라는 마음으로 같이 키워나가자는 취지로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서울시에서 지원도 해주고 교육도 시켜주니 운영비도 절감되고 보육교사들의 역량도 성장해 작년에만 어린이집 현원이 20명 넘게 늘었습니다. 저출생으로 고민이 많은 시대에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이 어린이집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구로구 개봉아이공동체 ***민간어린이집 원장 이○○씨)# “아이가 다니는 어린
삼표산업이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바닥구조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높인 몰탈을 개발했다.몰탈은 일반 시멘트와 달리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건설 자재로, 최근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면서 향후 현장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삼표그룹(회장 정도원)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고성능•고밀도 몰탈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삼표산업은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2021년부터 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 재료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여수시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이 새 학기를 맞아 관내 35개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본격화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 말까지 5개월간 주5일, 하루 3시간씩 스쿨존 내 안전지도 및 과속차량 계도 등 교통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들의 본격적 활동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 임무와 역할 안내 등을 비롯해 교통 안전지도 요령, 교통지도 수칙 등의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초등학교 신입생에 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3월 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고흥 드론 특별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2024 드론쇼 코리아’는 국내외 19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써, 드론·UAM 산업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행사이다.고흥군은 이곳 행사장 내, H구역 16번에 마련된 홍보전시관 운영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공역 등 지역의 우수한 항공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드론·UAM 실증에서부터 상용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월 4일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에서 신안교육지원청 민방기 교육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는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학생 수 감소와 함께 폐교 위기에서 2023년부터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3세대 6명(학부모 포함 9명)의 학생이 입학(전학)해 입학식이 추진될 수 있었다.입학식에서 학교 종 수집가 박흥도(전남 무안) 씨의 뜻에 따라 "1949년 홍도국민학교 개교 이래 '홍도분교 제8회 졸업생 일동' 문구가 새겨진 종을 기증한다"며 “이 학교 종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앞장선 유공납세자 법인 2개 업체, 개인 10명을 선정해 노관규 시장이 직접 인증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2024년도 순천시 지방세 유공납세자’는 ‘순천시 모범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순천시에 주소 또는 본점을 둔 납세자 중 법인 5000만원, 개인 1000만원 이상 납부자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성실 납세 실적, 과거 포상 이력을 고려해 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진의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