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텍스제약㈜가 제조·판매하고 있는 ‘온장환’(정장제) 등 6개 품목에 대해 식약처가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해당 제품은 온장환,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 등이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신텍스제약㈜의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이번 제조·판매 중지 조치는 한국신텍
일반세탁기용 액상형 세탁세제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오염을 제거하는 세척 성능과 1회 세탁 비용인 경제성에 차이가 있었다.세탁 시 색상 및 이염의 변화는 시험대상 전 제품에서 나타나지 않았으나, 액성과 내용량이 실제와 달라 개선이 필요한 제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일상에서 묻을 수 있는 기름, 흙 등의 오염물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이 세척 성능을 시험한 결과, ‘다우니 세탁세제(냄새딥클린 프레시 클린)(한국 피앤지 판매유한회사)’, ‘커클랜드 시그니춰 울트라 클린 리퀴드 런드리 디터전트(㈜코스트코 코리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11월부터 전국 178개 지사, 55개 출장소 및 5개 외국인민원센터에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창구 시스템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발맞춰 행정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민원 편의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간 민원이 방문해 수기로 종이신고서를 작성해 처리하던 방식을 디지털 프로세스로 전환해 태블릿 모니터를 통해 전자서식을 접수하고 문서스캐너를 통해 종이서류를 전자문서화해 디지털창구 시스템에서 전자기록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디지털창구 시스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박싱데이 등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을 맞아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이 시작되는 날인 11월 24일이고, 광군제 중국 대규모 온라인 쇼핑 할인행사일인 11월 11이다. 그리고 박싱데이는 영국 등지에서 대규모 할인 판매를 하는 날인 12월 26일이다.한국소비자원은 연말 해외직구가 증가하는 시기에는 유명브랜드를 사칭하거나 대규모 할인으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기성 온라인 판매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지난해 11월과
삼표시멘트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부터 A+, A, B+, B, C, D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평가대상기업 1049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삼표시멘트는 환경(E) 부문 A, 사회(S) 부문 A+, 투명경영(G) 부문 A를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A등급 획득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
식품소분업체인 ‘㈜산들(경북 고령군)’이 소분∙판매한 ‘국산볶음땅콩(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돼 경북 고령군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가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많이 섭취하면 출혈이나 설사, 간경변을 일으킬 수 있다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년 9월 21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는 "경북 고령군이 해당
DL건설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년 수준인 종합 ‘A’ 등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세부 등급의 경우 ‘사회(S)’ 부문이 지난해 대비 한단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 ‘환경(A)’ 및 ‘지배구조(G)’ 부문은 각각 A 등급, B+ 등급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DL건설은 전사 환경전산시스템을 활용해 환경 관리 활동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한국ESG기준원(舊 한국기업지배구조원, KCGS)이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는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상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도입됐으며, 올해는 10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한난은 2022년 상장공기업 최초로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통합 ‘A+ 등급’을 기록하고 ESG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종합 ‘A+ 등급’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암태도 추포대교 건설로 사용하지 않는 옛 노둣길의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노둣길은 연륙교가 없는 섬의 유일한 출입구로서 암태도와 추포도를 잇는 노둣길의 역사는 300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무려 2.5km의 국내 최장길이의 징검다리 노둣길을 손수 돌을 놓아 만든 길이다. 갯벌의 훼손을 최소화하며 길을 만든 선조들의 현명한 갯벌 이용의 대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노둣길 옆으로 콘크리트 노둣길을 설치하였다. 그러나, 해수소통의 단절로 주변 갯벌의 환경이 변화하기 시
K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금융회사로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통합등급 및 친환경(E)·사회적책임(S)·투명경영(G) 전 부문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KCGS는 국내 대표적인 ESG 평가기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ESG 등급을 공개해왔다.KB금융은 ‘전사적 환경경영 체계 구축 및 내재화’,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현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만534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기아 모하비 2만6408대는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11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드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5687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10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 파비스 등 3개 차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7일 강원도 동해시 괴란동 일대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 숲 ‘We 포레스트 3호’ 조성 기념행사를 시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이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식수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 소나무 등 총 1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We 포레스트 3호’ 상생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상생 숲 조성 부지는 자연환경 복구가 시급한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지 중 피해 규모, 주민 거주지 인접성 등을 고려해 사업 추진 효과가 큰 강원도 동해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 헤아림 봉사단은 충남 서산시 소재 자매마을인 뱅길이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및 환경정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헤아림봉사단 30여 명과 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뱅길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양파 심기, 생강 캐기 등을 실시하며 수확기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또한 ‘농협과 함께 하는 플로깅’ 캠페인 일환으로 마을 주변 쓰레기를 줍고 버려진 기자재를 정리하는 등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강필규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올 한해 잦은 자연재해로 고생한 농가에게 작은 일손이나
LG유플러스가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의 준공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경기도 안양시에 신규 IDC인 평촌2센터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9층에 걸쳐 연면적 4만 450㎡에 달하는 축구장 약 6개 규모로, 20만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IDC다.평촌2센터는 지난 2015년 오픈한 ‘평촌메가센터’에 이어 LG유플러스가 구축한 두 번째 초대형 IDC다. LG유플러스는 두 개의 IDC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초거대 AI 및 빅데이터 활용으로 인해 급격
소비자가 먹는물(생수) 영업자들의 수질기준 위반 사실을 모른 채 생수를 구입해 마시고 있으며,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는 정부(환경부)와 지자체는 이를 방치하고 있다.소비자는 생수에 관한 수질기준 및 표시 기준 위반 등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없다. 환경부가 ‘먹는물영업자 위반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나, 이런 사실을 알 수 있는 공표 기간의 경우 ‘영업정지’는 영업정지 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경고’는 처분일로부터 1개월에 불과하다.환경부가 공개하는 위반 현황 자료에는 제조업체명만 기재돼 있고 먹는 물 브랜드 표시가 없어,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친환경 포장재 제조기술인 ‘플렉소 인쇄’가 농림축산식품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녹색기술인증은 ‘탄소중립 기본법’에 의거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유망한 녹색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 지원하는 제도다. 신산업, 미세먼지 저감, 기후변화 관련 기술 등의 인증을 통해 매출액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산업 육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플렉소 인쇄방식은 별도 용제 없이 수성잉크만을 사용하는 양각 인쇄방식을 통해 기존 그라비아 방식 대비 잉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3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월 중 98.1로 전월 대비 1.6p 하락해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2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정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소비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손잡고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탄소 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국민 축제의 장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ESG(친환경·사회적책임·투명경영)경영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지구하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지난 24일 서울 광
SK텔레콤이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해피해빗’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스포츠·문화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중부컨트리클럽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완 애경중부컨트리클럽 대표이사, 박대호 행복커넥트 상임이사, 엄종환 SK텔레콤 ESG Alliance담당이 참석했다.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 중 처음으로 ‘해피해빗’ 다회용 컵을 공급하게 됐다. 기존에는 핀크스 골프클럽, 해비치컨트리클
해외 유명브랜드의 가품 선글라스를 판매한 후 소비자의 정당한 주문취소 요구를 거부하는 해외 온라인쇼핑몰 관련 피해사례가 다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이러한 내용의 소비자 상담이 올해 8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23건 접수됐다.소비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카페)에서 ‘셀린느(Celine)’ 선글라스를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후기를 보고 해당 쇼핑몰에 접속한 것으로 확인됐다.대부분의 소비자는 구매결제 후 이 사이트에서 판매한 상품이 가품이라는 해외 구매 후기 사이트의 글을 보고 판매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