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정책위원회가 민간위원 중심으로 개편된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 등 절차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다. 지난해 개정된 ‘소비자기본법’과 함께 오는 5월 1일 시행된다.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소비자정책위의 민간위원 비율을 확대하고 정부위원은 17명에서 9명으로 감축한다.소비자 위해 발생,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긴급회의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가맹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금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지난 1월 16일 공포된 개정 가맹거래법 시행을 위해 '신고 포상금 세부 기준' 등을 담은 ‘가맹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 17일 입법예고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상금은 법 위반 행위를 신고· 제보하고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로 제출한 자를 지급 대상으로 했다. 단, 위반 행위를 한 가맹본부 및 그 위반 행위에 관여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앞으로 계열분리를 악용한 친족회사 일감몰아주기가 철저히 차단된다. 또 임원회사 분리 제도가 도입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친족회사 계열분리에 대한 규율을 강화하되 임원이 독립경영하는 회사는 기업집단에서 분리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조만간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된다. 이에따라 5월중 개정안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운영과정에서 계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최근 12개 가상통화거래소의 14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권고조치를 받고 시정됐다. 어떤 약관이 불공정약관이었는지 어떻게 시정됐는지 알아본다. ● 6개월 이상 미접속 회원의 가상통화에 대한 임의 현금화 조항(2개사)취급소가 고객의 의사 확인 없이 ‘6개월 이상 미접속’만을 이유로 고객 보유의 가상통화를 임의로 현금화 할 수 있는 본 약관조항은 법률에 따른 고객의 권리를 상당한 이유 없이 배제하거나 제한하는 조항 그리고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약관법 제11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회사는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라는 내용 등 12개 가상통화취급소의 14개 유형의 소비자에게 불리한 약관이 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동안 12개 가상통화취급소가 사용하는 이용약관을 심사하여 이용자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시정된 불공정 약관 유형은 ① 부당한 입출금 제한 조항 ② 자의적인 서비스 이용 제한 조항 ③ 아이디와 비밀번호 관리책임 조항 ④~⑫ 광범위한 면책조항을 포함한 9개 조항 등 12개 유형은 시정 권고 조치했으며, ① 6개월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앞으로는 가맹본부가 구입 요구 품목을 통해 수취하는 차액가맹금과 가맹본부의 특수관계인이 가맹사업에 참여하면서 취하는 경제적 이득의 내용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해야 한다.이런한 내요을 담은 '가맹법 시행령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 내용 중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와 관련된 내용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점포 환경 개선 비용 지급절차 개선, 심야 영업 단축 가능 시간 확대에 관한 내용은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건설도급 순위 4위인 대림산업 전·현직 임원들이 발주사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하청업체로부터 장기간 금품을 받아온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대림산업 현장소장 백모(54)·권모(60)씨를 구속하고 전 대표이사 김모(60)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림산업에서 시공한 각종 공사에 하청업체로 참여한 H건설 박모 대표로부터 업체 평가나 설계 변경, 추가 수주 등의 명목으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간편결제의 증가로 모바일 쇼핑이 지속으로 성장함에 따라 관련하여 다양한 소비자 피해 분쟁도 발생하고 있다.이에 플랫폼사업자의 소비자보호 책임 강화와 피해구제 위한 관련법 개선을 논의하는 '모바일쇼핑 시대, 소비자보호를 위한 토론회'가 16일 오후 3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가 주최한다.모바일 커머스는 모바일 기기 이용 확산, 간편결제/인앱(In-App)결제 등 결제의 편리성이 확보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플랫폼의 다각화, 간편결제 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지방소재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분쟁발생시 내년 1월 1일부터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도 분쟁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거래법’)' 개정안이 지난 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됨으로써 지방에 소재한 가맹점주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게 된 것.공정거래위원회는 현재 공정거래조정원(서울 중구)에만 설치된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를 광역 지방자치단체에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며, 개정 법률안은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新SK케미칼에 이어 분할후 SK디스커버리도 가습기살균제 부당표시 책임이 있다며 검찰에 추가 고발키로 하고 시정조치(공표명령 포함) 및 과징금도 부과했다.공정위는 지난 2월 7일 분할 전 법인인 SK케미칼 주식회사(舊SK케미칼)의 가습기살균제 부당 표시 행위에 대해 신설 SK케미칼 주식회사(新SK케미칼)에게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 및 과징금을 부과하고, 新SK케미칼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으며, 舊SK케미칼이 지난해 12월 1일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투자부문(SK디스커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숙박 예약 시 소비자는 상품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면 이를 제대로 확인해야한다.소비자 A씨는 지난해 11월 ㄱ숙박업체에서 호텔을 예약했다. 예약확정바우처까지 메일로 받은 후 호텔 측에 예약 확정을 전화로 확인했다.며칠 후 호텔은 돌연 ‘결재금액오류’라는 사유로 호텔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시켰다. ㄱ숙박업체는 소비자에게 포인트로 상품가의 10%를 지급한다고 전했다.A씨는 이미 기차표 예매 등 계획을 세웠으며 호텔에 같은 상품으로 예약을 확정지어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특가 상품으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유한킴벌리가 대리점과 짜고 10년간 공공기관 입찰담함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13일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구매입찰에서 담합한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와 23개 대리점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6억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유한킴벌리 본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와 23개 대리점들은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조달청·방위사업청·인천국제공항공사 등 14개 정부 및 공공기관이 발주한 41건의 구매입찰에 참여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개정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리점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 및 기타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의 개선안을 담은 ‘대리점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14일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사행령 개정안은 ① 신고포상금의 지급대상행위 및 지급 대상자, 지급 절차 등 규정 ② 위반행위의 기간 및 횟수에 따른 과징금 가중 상한을 50%에서 100%로 상향 ③ 서면실태조사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SK케미칼· 애경 · 이마트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인체의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은폐·누락하고, 안전과 품질을 확인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광고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위전장 김상조)로부터 시정명령(공표명령 포함)과 총 1억 3,4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공정위는 12일 이같은 제재방침과 SK케미칼 법인 및 전직 대표이사 2명, 애경 법인 및 전직 대표이사 2명을 각각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서울, 경기, 충남 소재 5개 아파트 단지에서 발주한 공동주택 위탁 관리 업체 선정 입찰에서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사전에 합의하고 실행한 7개 사업자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4개 사업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서울, 경기, 충남 소재 5개 아파트 단지에서 실시된 공동주택 위탁 관리 업체 선정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합의하고 실행했다.5개 아파트는 군포 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유통분야 납품업체의 거래 관행이 나아지고 있으나, 더욱 개선이 필요한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대규모유통업체와 거래하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 표준거래계약서 사용 비율이 98.7%였으며 응답한 납품업체 중 84.1%가 대규모유통업법 시행 이후 유통분야 거래관행이 개선되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서면실태조사는 20개 주요 대규모유통업체와 거래하는 2,110개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대규모유통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20개 대기업집단 소속 20개 지주회사·대표회사가 277개 계열회사로부터 연간 9,314억원을 상표권 사용료로 수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3년간 상표권 사용 거래가 있는 20개 대기업집단 소속 297개 회사를 대상으로 상표권 사용료 지급 및 수취 현황과 공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277개 회사 중 186개 사(67.1%)에 대해서 상표권 사용료 수취액 조차 공시되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2018년 정부업무보고에서 경제력남용 방지, 갑을관계 개혁, 혁신경쟁 촉진 등 3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7개부처 정부업무보고에서 3대 핵심과제를 설명하고, 소득주도·혁신성장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공정경제 시책의 효과가 국민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경제력남용 방지분야에서는 편법적인 경영권 승계와 중소기업의 성장기반 훼손의 대표적 사례인 대기업집단의 위법한 일감몰아주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맹점에 대한 불공정행위가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 및 가맹점 대상의 ‘가맹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 ‘점포환경개선(매장리뉴얼) 강요’, ‘영업시간 구속’, ‘가맹점 영업지역 미설정·침해’ 등의 주요 불공정행위들이 시장에서 전년 대비 상당한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서면실태조사는 16개 업종의 188개의 가맹본부와 이들과 거래하는 2,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공정거래 위반시 고발 기준 점수를 세분화하여 명확화-구체화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에 대한 고발 기준을 정하고 있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행위의 고발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이하 고발 지침) 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2018년 1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21일간이다.이번 개정안에는 개인 고발 점수 세부평가 기준표를 신설하고, 사업자 고발 점수는 과징금 고시의 세부평가 기준표에 따라 산정하며, 고발 여부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