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신장질환 등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번에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은 ▲나이시헬프+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4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9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45정 등 총 5종이다.이들 제품은 현재 국내 정식 수입이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나, 식약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해외직접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에서 잔류농약(트리아디메폰)이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회수 대상으로 지정된 제품은 부산시 강서구의 홍팜이 수입한 중국산 당근으로, 해당 제품은(2024. 2. 20)일에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신속히 시장에서 회수되도록 조치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로 반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와 같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1399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8개소를 대상으로‘음식점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해 3단계로(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다.군은 위생등급 평가항목에 대해 1:1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련 교육을 통해위생등급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무안군 위생등급제로 지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6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천안중앙시장,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논산강경젓갈시장, 당진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환급 행사 누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뷰티 중소기업 26개 사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2024년 뷰티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수출 증진을 목적으로 뷰티제품 용기·부자재·브랜딩·패키지 디자인 등과 관계된 디자인 개발 직접비 및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화장품법 제2조 2항에 따른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맞춤형화장품판매업 등록기업으로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지원기업으로
어린이 키 성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강조한 광고로 인한 부당광고 사례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9건의 부당광고를 적발하고, 이에 따른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광고 내용은 '키 성장', '키 촉진', '키 영양제' 등으로 식품을 홍보하며, 이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시키는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시키고, 거짓 과장된 내용을 제공해 소비자를 혼란에 빠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식약처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 소통망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
‘㈜마음(경기 가평군)’이 제조하고, ‘효성인터내셔널㈜(서울 송파구)’이 판매한 ‘가평 잣엿(식품 유형: 기타 엿)’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밀’이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각각 ▲2025년 8월15일 ▲2025년 9월17일 ▲2025년10월 15일 ▲2025년11월 7일 ▲2025년11월 17일 ▲2026년1월5일로 표시된 제품들이다.잣은 칼슘, 철분, 비타민 등 20여 가지가 넘는 영양 성분이 들어가 있고 면역력
동구바이오제약이 생산 및 판매 중인 '록소리스정'과 '글리파엠정2/500밀리그램' 등 2개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 및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동구바이오제약의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준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해당 2개 제품의 제조 과정에서 허가 사항과는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거나 제조기록서를 위조해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것으로 확인된 것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는 동구바이오제약이 회수와 제품 변경 허가 등 안전 조치를 완료할 때까지 유지될 것이며
색조 화장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안전 수칙과 유의사항이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할 때의 오염 가능성, 그리고 색소와 금속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색조 화장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식약처는 화장품 유형을 사용 부위와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있으며, 그중 색조 화장용 제품에는 다양한 종류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볼연지, 페이스 파우더,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베이스, 립제품 등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 356개소를 점검한 결과 총 149개소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들 마약류취급자는 의료기관, 약국, 동물병원 등으로, 이들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한 데이터를 분석해 선정했으며, 해당 기관들을 지자체, 경찰청, 복지부, 심평원 등과 함께 협력해 점검한 후 조치했다고 발표했다.적발된 149개소 중 116개소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나 고발 조치가 이뤄졌으며, 67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이 이뤄졌다.수사 의뢰된 사례 중 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비식용(미끼용)으로 수입한 멕시코산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등에 식용으로 속여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으로부터 비식용 수입 냉동멸치를 일반음식점, 소매업체 등에 판매하는 수산물 유통업체가 있다는 정보를 제공받아 지난해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수산물 유통업체 A사는 2022년 6월경 국내 식용 멸치의 공급이 부족해지자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 위해 수입업체 B사로부터 비식용 냉
삼성전자가 지난 9일(현지 시각)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미국 FDA의 드 노보 승인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최초’ 승인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갤럭시 워치 기반 수면 무호흡 기능이 미국 FDA로부터 소비자용 웨어러블 기기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사용자가 관련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수면 무호
동아제약은 잇몸전용 가글 신제품 '검가드 오리지널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검가드 오리지널S'는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일불소인산나트륨, 토코페롤아세트테이트, 판테놀 등이 함유돼 있어 잇몸 건강과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는 구강청결제다.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피로인산나트륨이 추가됐는데, 이 성분은 치아 착색과 치석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검가드 오리지널S'는 푸쉬앤 풀캡을 적용해 사용편의성을 높였으며, 용량도 70ml 늘어난 820ml 대용량 사이즈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 성수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들이 많이 구매하는 선물 및 제수용 식품에 대한 점검을 한 결과, 총 5436개 업체 중 122곳이 위반 사례를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명절 선물 및 제수용 식품 등을 대상으로 점검과 동시에 수거, 검사 작업도 병행됐다.점검 결과,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에서 가장 많은 위반 사례가 발견됐으며,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직구 식품 중 의약품 성분 포함이 의심되는 100개 제품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21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와 성분이 확인돼 국내로의 반입이 금지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는 해외 직구 식품을 구매할 때 사전에 식품안전나라의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에서 반입 차단 원료와 성분 포함 여부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기획검사는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해외 직구 식품으로부터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체중 감량, 진통, 수면
설을 앞두고 식품, 화장품, 의약외품 등 다양한 선물용 제품의 온라인 광고가 허위‧과대‧부당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문제가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선물용 제품 광고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총 158건의 불법 광고를 발견하고 조치에 나섰다.이 중 60건은 면역력 증진, 장 건강 등의 효능·효과를 과장하거나 거짓으로 주장한 식품 광고로, 주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속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반복 위반 업체에는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또한, 미백·주름 기
2023년에 진행된 수입식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해외 제조업소 현지실사에서, 총 427곳 중 37곳이 위생관리가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해당 업소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28개 국가에서 수출되는 427개 해외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실시했다. 현지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작업장의 위생 상태, 탈의실 및 화장실 등의 시설 미비 등의 문제가 도드라졌다.현지실사에서 적발된 37곳 중 27곳은 '부적합'으로 평가돼 수입 중단이 이뤄졌다.
최근 유튜브와 누리소통망(SNS)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녹말 이쑤시개 섭취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를 당부했다.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닌 위생용품으로 분류되며, 안전성 검증이 되지 않은 채로 섭취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경고가 쏟아지고 있다.식약처는 녹말 이쑤시개가 기름에 튀겨져 식품처럼 섭취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이쑤시개를 섭취하는 행위는 건강에 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더 큰 위험성을 안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농약(퍼메트린)이 기준치(0.01 mg/kg 이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의 판매가 중단되고 회수 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퍼메트린은 농업 및 가정용 살충제로 사용되는 화합물로, 안전기준을 초과하면 소비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이번 회수 대상은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경기도 고양시)'가 수입한 베트남산 망고로, 생산 연도는 2023년이다.해당 제품은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했기 때문에 식약처가 이른 시일 내에 회수할 예정이며, 소비자는 해당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일반의약품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해 본격적인 유럽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품목허가로 치과 치료만으로 불충분한 잇몸질환(치은염 및 치주염)에 있어, 효능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대표적인 제약 선진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스위스에서 제품의 타겟층을 초기 잇몸병 환자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