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022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소비자 3고 시대 ▲가계부채 급증, 대출이자 폭탄 ▲사상 최대 은행 이자수익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 ▲가상화폐 가치 폭락 ▲신 모피아 전성시대 ▲대형 플랫폼 보험업 진출 ▲레고랜드 발 금융 위기 ▲보험업계 문제아 실손의료보험 ▲삼성생명법, 즉시연금 판결 로비 의혹 10개가 선정됐다.조연행 금소연 회장은 “2022년은 코로나19와 고금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도 소비환경개선’ 사업(공정위 공고 제2022-15호, 2022.2.3.)의 하나로 청소년이 생활 속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용하는 소비자로서의 정보와 문제를 발굴 취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합리적 소비능력 향상, 피해구제 역량 강화 및 가치관 형성 도모를 위해 ‘청소년 소비자 기사•포스터 공모전’을 가졌다.기사부문 공정거래위원장상 1명에게는 시상금 1백만원과 상장이, 포스터 부문 공정거래위원장상 1명에게는 시상금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지고,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2022년 한 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업권별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금융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이 선정되었다″라고 밝혔다.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투표는 은행 19개, 카드사 8개, 증권사 26개, 생명보험사 23개, 손해보험사 15개사 등 총 91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금융소비자 총 4000명이 참여했으며 업권별 최다득표를 얻은 금융사가 선정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 )은 실손보험 가입자의 백내장 수술비 지급이 보험사의 ‘보험사기’를 핑계로 거부하는 경우가 급증함에 따라, 선량한 계약자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실손보험 가입자의 백내장 수술과 보험금 청구와 관련한 소비자정보를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보험업계는 지난 4월부터 백내장 보험금지급심사를 강화한다며, '백내장 수술 시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백내장 진단을 받아야만 보험금을 지급한다'라는 내부기준을 강화했다.또 최근 대법원에서 '병원에서 6시간 이상 치료해야 입원으로 인정한다'라는 판결을 내려,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 5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 개정을 예고한 것에 대해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에 대한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 횡포가 크게 증가할 우려가 있기에 모범규준의 개정이 아니라 폐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정당한 보험금 청구권자 권익보호와 보험사기 예방활동 강화라는 내용에 보험사고 “조사대상 선정을 위한 5대 기본원칙 및 조사 절차마련” 내용을 끼워넣어 ①치료근거 제출거부 ②신빙성 저하 ③치료,입원목적 불명확 ④비합리적인 가격 ⑤ 과잉진료의심 의료기관 이란 항목을 내걸고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최대 1조원 규모의 보험금을 못받았다며 보험사와 다투고 있는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도 가입자들이 승소했다.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생명보험사 즉시연금 미지급 반환청구 공동소송 2심에서도 첫 승소판결이 나왔다고 밝혔다. 9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미래에셋생명과의 2심 선고에서 소비자인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서 금소연은 2018년 10월 즉시연금을 판 생명보험사 10여 곳을 상대로 공동소송을 제기했다. 생명보험사들이 즉시연금 만기환급금에서 임의로 사업비 등 재원을 공제하고 보험을 차감 지급
금융소비자연맹은 생명보험사 즉시연금 미지급금 반환청구 공동소송 중 가장 큰 규모의 삼성생명 재판에서 지난해 이어 또 다른 삼성생명 건에서도 소비자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45민사부(다) 재판부(판사 이성호)는 삼성생명과의 1심 선고(2022.1.19.)에서 소비자인 ‘원고 승소’의 판결을 내렸다. 금소연은 당연한 결과로 환영한다고 밝히며 항소를 포함한 모든 소송에서 승소 할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모든 생보사들은 자발적으로 미지급금을 지급할 것을 주문했다.이번 선고는 다수의 보험사 대상으로 공동소송을 진행하
금융소비자연맹은 손보사들이 “손해율급등을 핑계로 실손보험료를 인상하고, 자동차보험에서 사상 최대의 이익을 보아 역대급 실적을 거뒀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등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10일 주장했다.손해보험업계의 실손보험 손실액은 1조969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4% 늘었다. 보험료 6조3576억 원을 받아, 보험금으로 8조3273억 원을 지급했고, 연말까지 2조6000억~2조7000억 원의 손실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보험업계는 실손보험료 인상을 가입 시기에 따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21년 한해 동안 금융소비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올해의 금융소비자 10대 뉴스는 ▲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 제로금리 시대 폐막 ▲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 ▲ 코스피 3000 주식투자 열풍 ▲ 가산자산 투자 광풍 ▲ 은행 사상 최대 수익 ▲ 인터넷전문은행 3사 체제 ▲ 생보사 즉시연금 소비자 승소 ▲ 실손 보험료 폭등 ▲ ESG 경영 가속화가 선정됐다. 2021년 금융소비자 10대 뉴스1.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 금융소비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최근 SNS를 통해 고수익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 현혹하여 1:1 대화방이나 단체대화방으로 투자금을 위탁하게 하거나 위장거래소에서 주로 가상자산을 매매하는 방법으로 금전을 가로채고, 엄청난 수익금 출금 조건으로 금전을 갈취하는 사기가 성행하여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사기 예방 4개 항 소비자 수칙을 20일 발표했다. 사기범들은 소비자들을 현혹하여 금전 편취가 목적이므로 100% 사기인 ▲고수익 투자 유인 ▲⃘투자금 타인계좌 입금 유인 ▲⃘출금 조건으로 입금 요구 ▲연락처 없는 사이트 등 4개 항을 숙지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정부의 강제적 신용대출 한도축소로 인한 금리 인상, 연체 등으로 파급되는 부작용을 최대한 줄어야 한다"고 2일 밝혔다.금소연은 "금융소비자의 소득감소, 신용하락 등으로 대출한도가 감액되는 것이 아니라 빚투의 과도한 레버리지 확대 및 자산가격 고평가 등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대출 규제로 한도가 축소됨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상환자금, 금리 인상, 연체 등으로 고통을 받는 것은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한도초과는 초과금액의 10% 이내 상환, 분할상환, 단기 연장 등 다양한 방법을 제공해 정리할
고수익 투자유인 광고문자를 뿌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유입된 소비자들에게 리딩 방식으로 수익을 맛보게 한 후 거액을 편취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30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소비자가 투자 사기를 당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 A씨는 광고문자 ‘XX를 해서 월세에서 전세로 옮겼습니다’를 보고 하단에 있는 링크를 눌러다. 연결된 사이트에는 투자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 소개와 많은 회원들의 수익을 보여주는 카톡 인증 캡쳐, 실시간 상담화면 등이 올라와있었다.A씨는 카카오톡 무료상담 1:1 오픈채팅에 들어가 안내받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자동차 보험 자기부담금 환급 소비자 소송에서 첫 승소판결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단독 재판부(판사 이상훈)는 이날 1심 선고에서 소비자인 '원고 승소'의 판결을 내렸다.이번 소송 원고는 1명이다. 당초 금소연은 손해보험사가 교통사고 처리 시, 상대방 보험사로부터 받은 구상금에서 소비자가 지급한 '자차 자기부담금'을 환급해줘야하나 이를 지급하지 않고 챙겼다며 2020년 11월 소장을 접수했다. 총 104명의 소비자가 공동소송에 참여한 가운데 이중 1명이 이번 소송에서 승소한 소
금융소비자연맹은 자동차 보험 자기부담금 환급 소비자 소송과 관련 "7개월째 진척이 없다"며 재판 진행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금소연은 5일 "자동차 보험자기부담금 손해배상 청구 소비자 소송 재판부(서울중앙지방법원 제208 민사단독 이정권 판사)가 변론기일 지정없이 시간만 끌고 있어 소비자측 대리인단(박아름 변호사, 범유경 변호사, 황재훈 변호사)은 법원에 항의성 집단 사임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측 대리인단은 2020년 11월 소장 접수 후 재판부에 2021년 4월초에 변론기일 지정신청을 했으나 소제기후 7개월이 지난 현재까
푸르덴셜생명은 12년 연속 소비자단체가 뽑은 '좋은 생명보험사' 1위에 올랐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24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분석해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으로 생보사의 지급여력비율, 책임준비금, 불완전판매비율, 유동성 비율, 가중부실자산비율 등을 평가한다.종합평가 1위는 푸르덴셜생명이 차지했다. 2위 삼성생명, 3위 교보라이프플래닛이다. 최하위는 KDB생명으로 나타났다.푸르덴셜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428.94%이며, 책임준비금은 14조248억 원이다. 불완전
금융소비자연맹은 은행권에 '중도상환수수료' 폐지를 촉구했다. 소비자가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갈아타거나 조기상환하려는 의지를 가로막는다는 이유다. 금소연은 국회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은 1조 488억 원이라고 31일 밝혔다.2017년 2,601억 원, 2018년 2,475억 원, 2019년 2,653억 원, 2020년 2,759억 원 등 은행은 연간 2,000억 원이 넘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받았다고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교체용 타이어의 오프라인 가격이 온라인보다 1.1배에서 1.5배까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타이어 성능 수준은 수입 타이어 보다 우수했고 가격 또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기획재정부 지원으로 2020년 10월~12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 타이어 가격을 조사하고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6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지정점 무료장착 제품과 오프라인 판매 평균가격 비교 시, 전 제품이 온라인 구매가 더 저렴했다. 오프
[우먼컨슈머=김승준 기자]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은행)의 직원 카드값 전산조작 사건은 중대 범죄행위이며, 전수 조사 후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농협은행 직원들이 자신들의 카드값을 갚은 것처럼 전산조작한 사건은 은행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리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 횡령한 범죄행위로 관련자들과 농협은행에 대해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면서 “은행의 도덕적 불감증이 만연해 전산조작 사건이 빙산의 일각일 수 있어 전수조사해 시스템상 오류나 허점을 밝혀내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은 21일 논평을 통해 보험업법 개정안 반대와 함께 해당 개정안을 발의하며 '보험협회는 이익단체가 아니라 자율규제기관'이라고 한 국회의원을 비판했다. 금소연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정관 제2조(목적)에는 '회원의 공동이익증진'을 위하여 설립했다는 것으로 설립목적에 '이익집단' 임을 분명히 명시하며 내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생보협회와 손보협회가 현재까지 소비자나 공익을 위한 일보다는 보험업계 이익을 위해 일해온 것이 당연하고 명확함에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회장 연임이 확정됐다.금소연은 지난 1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회장에 조연행 상임회장을 재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소연은 앞서 3월 9일~19일까지 외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회장을 추천받았으나 적임자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조연행 회장은 금융소비자단체 상근자로서 사무국장, 부회장, 상임대표로 활동하다 첫 번째로 회장으로 내부승진해 화제가 됐었다.조 회장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소비자분과위원, 금융위원회 소비자정책위원,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 보험개발원 약관평가위원 등을 거쳐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