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와 아동·청소년성착취 피해대응센터 이름 공모전’을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참여방법은 다음 및 네이버 등 포털 검색창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와 관련된 검색어를 입력하면 상단에 나오는 공익캠페인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포털 다음과 함께하는 공익캠페인’과 연계해 새이름 짓기, 젠더폭력 알아보기, 센터 소개 카드뉴스 및 영상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한다.재단은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예선과 본선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을 포함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가 디지털성범죄, 아동·청소년 성착취 등 젠더폭력 인식 개선 및 폭력 예방을 위해 강의할 전문강사 2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성평등 분야 연구·강의 경험이 있는 전문강사로, 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서류전형(3월 29일)에서 1차 합격자를 선발한 뒤 프레젠테이션 발표(4월 9일)를 통해 최종 합격자 2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강사들은 총 8회가량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센터에서 주관하는 젠더폭력 예방 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는 아동청소년 대상 '그루밍(환심형)' 범죄 대상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확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국가간 공조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여가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열고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해 발표했다.이번 회의는 스토킹, 성폭력 등의 범죄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신종·복합 범죄 피해에 대한 대응 강화 필요성에 따라 5대 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그루밍 범죄 대상 범위를 온라인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22일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3전문위원회(성매매)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날로 심각해지는 온라인상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매매, 성착취 문제에 대하여 관계부처의 정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ㆍ성착취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그 동안 여성가족부를 비롯하여 법무부, 방통위,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는 △ 성매매ㆍ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 청소년 대상 성매매 등 범죄 단속 △ 청소년유해매체물 관리 및 온라인상 성매매 등 정보 차단 등을 추진하여 왔다.또한,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30일 서울시 중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지속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및 피해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도 청취한다.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전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8년 4월 산하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이하 ‘디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디성센터’
디지털성범죄정보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5기 위원회 구성이 완료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정연주)는 전자심의 방식의 신속심의를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n번방, 박사방 등 다수의 불법성착취 정보가 여전히 유통되고 있어 소속 위원회인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위원 김유진, 옥시찬, 김우석)를 구성했다. 김유진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장은 “지금도 고통과 두려움에 떨고 있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시급한 심의가 필요한 상황임에도 제5기 위원회 구성이 늦어진 점에 대해 책임을 느끼며, 아동·청소년 성착취정보 및 불법촬영물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잘못된 수사관행으로 법적,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들이 제보할 수 있는 운영 창구를 9월 8일까지 열어놓겠다고 밝혔다.당초 8월 9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나 센터 측은 피해자들이 직접 제보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제보 채널 운영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피해 제보는 십대여성인권센터 법률지원단 변호사들과 불법행위가 명백한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수사관)을 고발할 예정이다. 제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제보자의 신변은 반드시 보호된다"고 강조했다.피해자는
십대여성인권센터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죄 수사기관과 수사관에 대한 '온라인 제보 채널'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2020년 11월 개정됨에 따라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음에도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수사관)의 잘못된 인식과 수사관행으로 피해자들은 법적, 사회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십대여성인권센터는 법률지원단 변호사들과 함께 2차 가해 등 불법행위가 명백한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수사관)을 고소·고발할 예정이다. 온라인 제보는 6월 21일부터 8월
디지털성범죄 피해 예방부터 피해자 상담, 법률지원 등에 경기도, 한국여성변호사회,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희 (사)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14일 경기도청에서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혜련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n번방 사태 이후 디지털성범죄가 매우 중대한 인권 침해 범죄, 중대범죄라는 인식이 강화된 것 같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견, 추적, 삭제, 피해구제 속도가 범죄 발생이나 확산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성착취 피해 청소년 신고를 무시한 경찰관을 여성단체가 직무유기·직권남용·공용서류손상 혐의로 고발했다. 십대여성인권센터는 "11일 서울 혜화경찰서 소속 경찰관 B씨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A는 2020년 12월 온라인 상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피해아동에게 성매매 알선을 해주겠다고 회유, 위협하며 수차례 성매매를 강요했다. 피해아동의 금전 갈취는 물론 성폭력, 스마트폰 추적 앱을 통한 스토킹도 했다. 피해아동은 연락을 끊으려했으나 스토킹과 욕설로 두려움을 느꼈으며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오는 9월말 신분 위장수사를 허용하는 관련 법안이 시행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회 권인숙 의원과 양금희 의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이 주관하는 세미나 『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 성과와 과제 - 온라인 그루밍과 위장수사를 중심으로』가 3월 31일 오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회의실(서울 서대문구 소재)에서 열린다.세미나는 지난 23일 공포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온라인 그루밍 처벌 근거 신설 ▲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지난해 삭제한 불법촬영물 등은 15만8760건으로 전년(9만5083건)보다 6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삭제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한 점, 온라인 사업자와의 핫라인 구축 등이 삭제 비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는 16일 '2020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SNS(소셜미디어)에서 6만5894건, 성인사이트 3만8332건, 검색엔진 2만5383건,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여성들의 고용 불안, 돌봄 부담이 상대적으로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일자리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해 유인하는 이른바 '그루밍(길들이기) 성범죄'를 처벌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고 했다. 이날 그루밍 처벌법은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정 장관은 18일 오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2021년 업무계획을 이 같이 보고했다. 지난해 12월 취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법원이 리얼돌 수입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는 28일 "리얼돌 수입은 성착취 산업의 확장"이라며 법원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지난 2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5부(부장판사 박양준)는 리얼돌 수입업체 A사가 김포공항세관을 상대로 제기한 수입통관 보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리얼돌이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 왜곡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노골적인 방법으로 성적 부위나 행위를 적나라하게 표현 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올해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020년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첫번째로 뽑은 뉴스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이 연루된 '권력형 성범죄'였다. 또 사회적 공분을 자아냈던 텔레그램 N번방의 실체 및 주범 검거, 코로나19에 따른 여성 실직 증가, 조두순 출소, 포괄적 차별금지법안 등이 있다. 1. 권력형 성범죄로 얼룩진 대한민국검찰 수사를 통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 전 '성추행 피소'를 의식한 발언을 한 것으로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2021년 신축년이 며칠 남지 않았다. 2020년 경자년 한해, 가장 인상 깊은 이슈는 무엇일까.인크루트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2020 올해의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4일 공개했다. 설문은 △경제 △사회 △문화 △ 교육·노동 △사건·이슈 5개 분야에 걸쳐 포털사이트 및 SNS에서 높은 검색빈도를 보인 각각의 이슈들을 임의 선정해 전체 및 분야별 순위를 선택하게 했다. 성인남녀 1,049명이 참여했다.전 분야를 통틀어 올해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n번방 방지법인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는 불법촬영물 등 디지털성범죄정보 등의 심의를 더욱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n번방 방지법’에는 피해자 삭제요청 등에 따라 인터넷 사업자가 불법촬영물 등이 유통되는 사정을 인식한 경우, 즉시 삭제조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인터넷 사업자는 일반인 및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성폭력피해상담소 등 기관·단체로부터 불법촬영물 등의 신고·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 첫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근절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식, 디지털 성범죄 대응 토론회 등을 마련했다.'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다. 이후 '2020년 디지털 성범죄 대응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이어진다. 토론회에서는 올해 사회적 공분을 불러왔던 텔레그램 성착취 'n번방' 사건과 같은 신종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상담, 지원에 본격 나선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는 6월 ‘디지털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디지털성범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내에 구성된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 전담 조직은, 피해자 상담 및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유포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한편 수사·법률·전문상담·긴급생활지원 등 관련 기관 및 자원과 피해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제18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및 방역 관리 중인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이 선정됐다. 젊은지도자상에는 영화 '69세' 제작을 통해 여성노인의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에 대한 현실 자각과 고민의 장을 연 임선애 감독이, 특별상은 텔레그램 N번방의 최초 신고자이자 기록자로 디지털미디어 성착취 문제를 고발한 추적단 불꽃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YWCA연합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원영희)'는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