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 기획경제위원회)이 지난 2일 유산 및 사산 여성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유산 및 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왕 의원은 “임신한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지원금은 현재 임신 확정 시 지원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100만원이 전부”라며 “이 범위에서 유산이나 사산 관련 비용도 지출이 가능하다지만 유산이나 사산이 시기나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그 비용은 현실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
저출생 현상이 심화하며 인구 위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다. 여야는 12일 총선 10대 공약을 공개했다. 1호 공약으로 국민의힘은 저출생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관련 정책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기본주택 100만호 조성을 비롯한 정책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의 10대 공약은 ▲일·가족 모두행복 ▲촘촘한 돌봄 양육환경 구축 ▲서민 소상공인 전통시장 새로희망 ▲중소기업 스타트업 활력제고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 ▲교통 주거 격
서울시의회 최기찬 시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의회공무원의 육아시간 보장’의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최종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조례안은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 및 적응시기인 6~8세 자녀를 둔 의회공무원이 경력단절 없이 탄력적으로 일하며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1일 2시간’씩 특별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 공무원도 앞서 서울시에서 제안한 ‘교육지도시간’ 복무제도를 도입해 일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는 제도를 서울시 및 서울시의회 공공영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8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 대전환’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먼저 “최근 출시한 ‘기후동행카드’ 사업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인다는 취지에 따라 높은 시민 참여율로 시의적절한 정책이었던 반면, ‘기후위기대응’측면에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서울시 통행 자동차 대수는 1026만 5000대로, 이 중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숫자에 대해 서울시는
서울시 민간위탁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임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민간위탁 공영주차장 운영의 불투명성과 서울시설공단의 부실한 관리에 대해 강화된 지침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결과이다.임 의원은 작년 서울시설공단 감사를 통해 민간위탁중인 공영주차장의 정기권이 현금이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전혀 관리가 부재하다고 한 개선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임 의원은 "이러한 무책임한 태도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잃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끊임 없이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제322회 임시회에 '부동산 등기 공신력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본 건의안은 부동산 등기의 공신력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부동산 등기부등본이 제 역할을 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등기부등본을 신뢰한 피해자의 보상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2년부터 부동산 전세사기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근본적인 예방책이 빠
전국 꼴찌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시의 ‘임신ㆍ출산 지원제도’가 유산이나 사산으로 고통받는 가정과 여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지적이다.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 기획경제위원회)은 “서울시가 추진해 온 임신·출산 지원제도를 살펴보면 임신한 상태 또는 출산한 가정에 대한 지원에 비해 안타깝게 유산 및 사산에 이른 여성 또는 가정에 대한 지원은 부족했다”며 “작년부터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조례의 제·개정 및 정책 개선을 추진해보려 했지만 ‘임신·출산’에 관한 업무나 정책과는 달리 ‘유산·사산’을 전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관으로 서울시의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메타보이스(주), 대표 박건영)에 의뢰·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울 시민 대다수(74.7%)는 서울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모른다고 답했다.특히 서울시 1인 가구 정책 및 사업을 소관하는 부서인 1인 가구 담당관의 23년도 예산은 146억5000만원에 달함에도 서울시 1인 가구 정책과 사업이 충분하다는 응답자는 16.6%에 그쳤다.이는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서울시 1인 가구 지원사업에 있어 서울시민 대다수는 1인 가구 정책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과도한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축제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개정한 ‘서울특별시 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1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매년 논란이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 방안이다. 공공행사에서의 공정가격에 대한 사회적 불편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방책인 것이다.임 의원은 “그동안 시 재정이 투입되는 축제라 하더라도 판매상품 가격에 대한 적정 기준이 없어서 자의적으로 결정됐다. 하지만 도를 지나치게 넘어선 경우가 더러
KB국민은행은 내년 2월 18일까지 택시 호출 플랫폼 우티(UT LLC)와 공동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KB국민은행과 우티가 실시하는 두 번째 캠페인이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초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발생 방지 등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우티를 처음 이용하는 국민지갑 회원은 국민지갑 내 HOT쿠폰함에서 우티 이용 5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기존에 이용 경험이 있는 회원은 20% 할인쿠폰을 선착순 2024명에 한해 지급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고객
국회조찬기도회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송년감사예배를 드리고 국회분수대광장에서 2023 국회성탄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12월 25일 성탄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회조찬기도회가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날. 크리스마스 성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국회의사당 앞 중앙 분수대에 마련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을 찾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쁨의 선물로 내놓았다.양성전(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목사의 찬양으로 시작한 송년감사예배는 김회재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미래소비자행동과 소비자권익포럼은 ESG 경영에 있어 소비자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2023 소비자 ESG 혁신대상’을 공모해 총 14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서 개최한다. 향후 소비자의 ESG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국내 첫 활동 플랫폼으로 ‘ESG 소비자이니셔티브’ 발대식도 진행한다. 이번 ESG 소비자이니셔티브 발대식 및 2023 소비자 ESG혁신대상 시상식은 ESG 소비자이니셔티브 주관으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하태경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갑),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한국지방행정학회는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공주택 혁신(후분양제 활성화)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철근누락 사태 등으로 불안감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부실시공 예방 효과가 큰 후분양제의 장점을 알리고 관련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먼저 오정석 SH공사 수석연구원의 ‘후분양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김선주 경기대 교수의 ‘후분양제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중증장애인생산품법’에 의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법정의무비율인 1% 이상 구매해야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의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의회 박강산(더불어민주당·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의원은 14일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법적 기준을 준수하지 못한 것을 질타했다.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은 △17년도 0.9%, △18년도 0.8%, △19년도 0.7%, 20년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지난 9일 “제14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서울복지신문 사장상을 수상했다.이병도 의원은 서울시의회 10대, 11대 의원을 역임하며 특히 청년과 노동, 돌봄 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배려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서울시의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의원은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입법활동을 인정받은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6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평등 언어사전에 따른 평등용어 사용 및 시정’을 주문했다. 이날 감사에서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을 상대로 “공공에서 제공하는 유아차 보관소가 아직도 유모차 보관소로 기재돼 있다”며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선도적으로 노력해야 할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즉시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여성가족재단이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을 발간해 홍보하고 있지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의원을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가비채(가치 있는 비움과 채움)’가 지난 19일 마을언덕사회적협동조합 등 8개 단체와 함께 '서울시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주최했다.토론자로 참석한 왕정순 의원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가깝게 재활용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종이팩이 오히려 날이 갈수록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관련 조례의 제ㆍ개정은 물론, 서울시 정책에 있어서도 개선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낙엽이 갈색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는 초가을 입구, 시를 사랑하는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1회 전국 꽃뜰 시낭송대회를 가졌다. 때마침 제577돌 한글날인 10월 9일 여의도 국회에서 ‘표준발음법에 의한 제1회 전국 꽃뜰 시낭송대회’가 펼쳐졌다. 낭송자들은 저마다 장단음-억양을 살려 한글의 아름다움을 최대로 표현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사)국제하나예술협회 꽃뜰힐링시낭송원(원장 엄경숙)이 창립 제10주년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표준발음법에 따라 시를 낭송함으로써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대회를 주관했다
우먼컨슈머와 SDG뉴스는 20일 오후 창간 12주년을 맞이해 한국프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와 동행하는 매력 있는 브랜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박문수 우먼컨슈머, SDG뉴스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가 형성될 때 기업과 사회가 밝게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마케팅 비용은 절감하면서 기업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소비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제320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복지정책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 가운데 AI 안부확인 서비스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스마트 돌봄 서비스 관련해 AI 안부확인 전화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용시민들의 거부감이 높으며 평가도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안부확인 전화에 대해서 전화를 받는 분들은 사람다운 대화를 하고 싶은데 단순히 ‘예’, ‘아니오’로만 대답하라고 하니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생성형 AI이기 때문에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