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되는 가운데 한방난임치료 비용 지원 근거를 명시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조례상 그 근거 규정은 없는 상태였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의료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문화한 것”이라며, 지난 2월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명시한 '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54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살모넬라(1개 제품), 대장균(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2개 제품)와 같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이러한 세균은
# 2023년 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A씨는 오랜 경력단절 기간을 극복하고 인턴근무한 기업에 고용도 회사의 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재취업을 위해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취직했지만 처우가 좋지 않아서 그만뒀다가, 우연히 알게 된 ‘우먼업 인턴십’에 지원하게 됐다. 매칭된 회사에서는 경력단절에 대한 편견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해줬고, 특히 풀타임으로 근무하기 어려운 육아 상황을 고려해줘 유연근무로 일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가정을 돌보고 육아를 해낸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서울 서초구는 임신·출산·육아뿐 아니라 난임예방·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정보와 체험교육 제공하고자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지난해 11월 개소한 양재모자건강센터는 개소 후 모자건강프로그램, 엄마모임, 난임힐링강좌 등을 운영했다. 총 29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556명이 참여했다.올해 양재모자건강센터 프로그램은 지난해 프로그램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특히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자가 대부분 직장인으로 주중 참여율이 낮았고, 가정경제 운영에 대한 의견이 있어 주말 프로그램 확대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 기획경제위원회)이 지난 2일 유산 및 사산 여성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유산 및 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왕 의원은 “임신한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지원금은 현재 임신 확정 시 지원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100만원이 전부”라며 “이 범위에서 유산이나 사산 관련 비용도 지출이 가능하다지만 유산이나 사산이 시기나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그 비용은 현실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최
서울시는 모든 가임기 남녀에게 임신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해 주는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에 2023년 참여자가 3만 명(29,402명)에 이르고 신청자가 늘고 있어 올해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모든 가임기 남녀대상으로 사전 임신 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서울시는 올해 ‘남녀 임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결혼과 상관없이 가임기 남녀의 임신 전 건강위험요인을 조사해 개선하고, 임신관련 검사를 통해 난임을 예방하며, 기형아 예방을 위해 엽산제를
충남도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일 발표했다.임신 사전 건강 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 중 가임력 검사를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e)보건소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여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전국 사업 참여 의료기관
대전 유성구 소재의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6일(화) 신협사회공헌재단(신협재단)이 ‘제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재단 임원 및 대의원, 그리고 신협중앙회 임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본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재단 임원에게는 재임 기념패 시상이 이뤄졌으며,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사업계획 승인 및 임원 보궐선거가 진행되었다. 이번 선거를 통해 18명의 이사와 1명의 감사가 새롭게 선출되었다.신협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협력과 조화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 규모는 청년 1722호, 신혼·신생아 가구 2702호 등 총 4424호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6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유형(1490호)과 시세 70~80% 수준
경산시는 19일부터 경산시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과 태교,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신 육아교실'을 운영한다.시보건소는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엄마가 행복한 임신 과정과 힐링 태교에 도움이 되는 만들기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임신·육아교실은 ▲유기농 손 싸개, 토끼 딸랑이 등 아기용품 만들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 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임산부 영양 관리 ▲자연 분만 가이드와 임산
근로자가 동료에게 미안해하지 않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업무 분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고용보험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20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육아기 단축업무 분담지원금 신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지원확대,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폐업 시 구직급여 수급자격 명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는 업무를 완전히 떠나는 육아휴직과 비교할 때 근로자는 업무의 연속성이 보장돼 경력이 유지되고 기업은 인력 공백을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가정 홈헬퍼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장애인 가정 홈헬퍼 지원사업은 무료로 홈헬퍼를 파견해 △산모의 산전 및 산후조리 지원 △신생아 돌봄 지원 △영유아 지원(목욕, 기저귀 갈기, 식사) △외출 지원(산부인과, 소아과 병원 동행 등) △정서 지원(말벗 및 상담) △가사 지원(양육과 관련된 가사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장애인 가정 홈헬퍼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며, 임신·출산 또는 만 9세 미만
진도군이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 추진과 함께 운영되는 소모임 활동으로 시기별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관계망을 형성,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영유아 건강관리간호사가 관내 임신부와 만 2세 영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출산 전 산모 준비, 단계별 시기에 맞는 성장 여부, 엄마의 영양결핍 상태 등 신생아와 산모 건강사정과 육아관련 상
# 현재 9개월 만삭 임산부입니다. 경기도에 살다가 작년 12월에 A구로 전입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산후조리경비는 거주요건이 폐지돼 신청이 가능하지만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거주기간이 채워지지 않아 지원받을 수 없어 답답합니다. (2024. 2월 응답소 민원)# 필리핀 배우자와 국제결혼 후 임신 30주에 입국했습니다. 임산부 교통비는 출산 후 3개월 이내 신청 해야 하는데 서울시 거주기간 6개월을 채우고 나면 출산 후 3개월이 초과돼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누구나 받는 제도인데 저만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 억울합니다. (202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만 18세까지 총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정책이 4월부터 일부 시행된다.인천시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으로 신설될 3개 수당 중 임산부 교통비(50만원) 접수를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은 임산부 교통비(임산부, 50만원), 천사지원금(1세~7세, 연 120만원), 아이 꿈 수당(8세~18세, 월 5만원~15만원)을 지원한다.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월 1일 기
천안시가 모유 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전동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천안시는 지난해 5월부터 주식회사 노본과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모유 전동유축기 대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동유축기를 대여해주고 있다.전동유축기는 2등급 의료기기로 펌프의 압력을 이용해 모유를 착유하고 저장할 수 있는 수유 보조제품이다. 전동유축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사업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유 수유
서울시가 아이 낳기를 원하는 여성장애인들이 특수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이 갖춰진 병원에서 임신·출산부터 신생아 관리, 부인과 진료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산부인과’ 인프라를 강화한다.서울시는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을 위해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이대목동병원 별관(MCC)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적절한 산과 및 부인과 진료를 제공해 여성장애인과 태아의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 관련 기관과 협력해 여성장애인에
# ’23년 우먼업 참여기업 S사는 인터뷰에서 “자체 채용공고 지원자보다 우먼업 인턴십의 매칭풀이 더 우수했다.”며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으며, 빅데이터 컨설팅 스타트업 E사는 지난해 ‘서울 우먼업 인턴십’ 참여 기업으로 워킹맘 인턴 1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소감을 전하며 “채용사이트 등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힘들었는데, 우먼업 인턴십으로 유능한 지원자들이 매칭되고, 인건비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D사의 CPO K이사는 “우먼업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인재와 함께하는 것은 물론 여성들이 성공적
#1. (여/38세) 2022년 경기도 거주 중에 난임진단을 받고 신선배아 시술 8회, 동결배아 시술 1회를 받은 후, 2023년 11월 서울로 이사후 난임시술비를 지원했으나 6개월 거주 요건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했다. #2. (여/45세) 신선배아 7회 난임시술 후 추가 신선배아 시술을 계획하고 있지만, 건강보험급여율의 차등 적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시술을 망설이고 있다. - 44세 이하는 신선배아 시술의 평균 급여비용 300만원 중 본인부담액이 30%인 90만원으로 신선배아 시술비 1회 지원상한액 110만원을 지원받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