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기상청은 낮 동안 뜨거운 햇볕과 높은 습도의 무더운 날씨로 전국적으로 폭염특보를 발효 중이고 찜통 더위는 9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은 고온에 의한 온열질환자 증가에 따라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온열질환은 장시간 열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어지럼‧근육경련‧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온열질환을 예방하
샘표는 지난 1일 안산대학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와 만성질환자 및 일반인(고위험군 포함)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사망자 중 80%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관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는 염분 및 당류 섭취량 줄이기, 채소 섭취량 늘리기,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골고루 섭취하기 등의 식습관 개선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영양 성분과 식재료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쉽고 맛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27일 미국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airfax County Economic Development Authority, 이하 ‘FCEDA’)과 협력해 IBK창공 졸업·육성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 지원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지 지원기관과의 네트워킹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장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고혈압·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에 등록 관리 중인 만성질환자 100명에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당뇨병성망막증 등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은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에게 중증질환을 예방하고자 ▲경동맥 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심전도 ▲혈액검사 ▲안과 검사 등 검사를 시행하고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방문 건강관리 등록 환자 중 대상자를 선정해 쿠폰을 발급하고, 대상자가 협약체결 중인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 대상자 중 거
함평군 보건소가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지역 주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5~6월부터 시작해 9월경에 집중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될 때 감염된다.감염 시 발열, 오한, 혈압 저하,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군은 관내 당뇨, 알콜중독자 등 고위험군 263명을 대상으로 매월 전화·방문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5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2개월간 방문보건등록자와 뇌병변, 지체장애인 등 2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함께하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교실 및 건강독립, 홀로서기 재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함께하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교실은 방문보건사업 등록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별 관리방법을 습득하도록 함으로써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가 관리율을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교육 내용은 기초검사,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운동, 레크레이션, 만들기 등 교육
전남 함평군이 만성질환자 건강위험 요인 개선을 위해 ‘행복 레시피 영양교실’을 운영한다.15일 함평군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영양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비만, 혈중지질 등 4개의 만성질환에 대해 각 질환별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해 3월 2일부터 4월 7일까지 6주간 실시된다.교육은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비롯한 질환별 식생활 관리를 위한 이론 및 실습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또한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안효조)가 새해부터 ‘GC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IT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GC케어는 기존 B2B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B2C로 확장한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자 이번 사명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GC케어는 내년 초 건강검진 서비스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결합된 ‘건강 포털’을 새롭게 선보이며 데이터 및 모바일 경험 중심
[우먼컨슈머= 이병권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의 도입 계획을 8일 밝혔다. 당초 정부는 인구의 60%인 3000만명분의 백신 확보를 밝혔으나 전문가 논의를 통해 더 많은 분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는 3600만명으로 집단시설 거주자, 만성질환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과 보건의료인 등 사회필수서비스 인력이다. 사회필수서비스 인력에는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시설·재가복지시설 종사자, 경찰·소방공무원, 군인 등이 포함돼있다.박 장관은 “백신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수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의료기기 무료체험방에 대한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일상 공간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업종 특성에 맞는 방역수칙을 제공해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은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방문 시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서해안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통해 바닷물 68건, 갯벌 58건, 어패류 5건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출은 지난해보다 3주 이상 빠르다. 지난해에는 4월29일 서해안지역 바닷물에서 처음 검출됐다.비브리오패혈증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3급 법정감염병으로 치사율이 30~5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주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꼭 보건용마스크를 착용해야할까? 사람이 없는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3일 “감염 우려가 높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정전기필터 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를 사용해도 된다”는 내용이 담긴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 개정안을 발표했다. 혼잡하지 않은 야외, 가정 내, 개별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감염 의심자와 접촉 등 감염 위험성이 있거나 기저질환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대비해 정부가 23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는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등교, 출근을 하지말고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개정된 대국민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신천지대구교회) 및 경북 청도 (대남병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되고 있다"며, "개별 환자 동선 추적보다는 감염가능시기 접촉자를 신속히 확인해 격리&m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5일간 잠잠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종로구, 포항 등 전국에서 발생 중이다. 현재 국내 확진자는 모두 82명이다.서울시는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진료대상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로 확대한다.이에 따라 당분간 보건소는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진료 등 최소 기능만 유지한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본인력으로 의사, 간호사 등 7명을 2교대로 운영토록 하며 야간에는 2명을 추가 배치해 총 16명이 필수인력으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성질환에 사용하는 자가투여 주사제의 환자 안전 사용을 위한 리플렛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리플렛은 ‘류마티스 관절염’과 ‘고지혈증’ 두 편으로 제작됐으며 △각 질환과 치료제 설명 △자가투여 주사제의 종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침 △이상사례(부작용)의 종류 및 보고 방법 등이 명시돼있다.식약처는 정보 제공을 통해 환자들의 자가투여 주사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
[우먼컨슈머= 김은영 기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이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 약관 및 예금보험료 현실화 등을 포함한 보험업계 현안에 대해 19일 광화문 인근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다만, 약관 간소화를 통해 표현을 축약하거나 간결화 할 경우 보험회사와 소비자간의 분쟁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는 점은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보험협회는 일회성 제도개선이 아닌 장기적관점의 지속적, 실효적 약관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이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부분을 감안해 "예금보험료 현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자사 최초로 무해지환급형 건강보험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선보였다. 타 상품보다 평균 20% 보험료가 저렴하다.이 상품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90세, 95세, 100세 중 선택하면 된다. 비갱신형 담보로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다.‘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는 고령층 및 유병자가 가입하는 1종 유병자형과 일반적으로 가입하는 2종 일반심사형으로 구분된다.1종 유병자형은 간편심사를 통해 △3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독감으로 타미플루를 복용한 부산 거주 여중생이 지난 22일, 이상 행동을 보이다 추락사했다. 최근 유행 중인 독감으로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환자가 많은 가운데 부작용 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인, 환자 등에 안전사용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국내 의약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안전성 서한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의약품에도 반영돼있는 ‘타미플루제제’의 허가사항(‘경고’항)에 따라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가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했다.시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65개 의료기관 응급실에서 신고 받은 한랭질환자는 총 236명으로 약 70%가 12월 중순부터 1월 말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236명 가운데 7명은 사망했다. 한랭질환자는 50대 67명, 70대 이상 50명, 60대 25명 등 고령자가 많았다.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72명이나 됐다. 질환별로는 체온 35℃미만인 저체온증 171명(7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동사 25%, 동창 1%로 나타났다.서울시는 12월 1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연이은 폭염으로 일사병, 열사병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27일 중구 무교로 인근에 ‘중구와 정부가 책임지겠습니다. 폭염은 재난입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구 아래에는 ‘폭염신고’ 전화번호가 적혀있다.폭염을 신고하면 어떤 조치가 취해지는 걸까?중구청 관계자는 본지 기자에게 “신고유형에 따라 다르다”면서 27일 경로당에서 선풍기 바람이 약해 덥다는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담당자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