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가 저출산 위기 극복 방안으로 파격적인 지원 필요성에 관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국민권익위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는 현금성 지원이 효과가 있을지 대국민 설문조사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설문에는 ▲최근 사기업의 지원 사례와 같이 1억원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출산에 동기부여가 되는지 ▲이에 따른 재정 투입에 동의하는지 ▲출산·양육지원금 지급을 위해 다른 유사한 목적의 예산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의견 등이 포함돼 있다. 설문에 참여한 50명에게는 추
우먼컨슈머 임학근 편집국장은 4월 3일 천안 북일고등학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을 펼쳤다.이 특강은 충남교육청과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의 진행으로 북일고등학교 1·2학년 전 학생(680명)이 참여했다.강의는 미디어의 영향력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육하원칙 글쓰기를 텍스트, 이미지, 그리고 영상으로 맵핑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아울러 미디어 정보를 접하는 다양한 관점과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실습과 토론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우먼컨슈머 임학근 편집국장이 지난 2일 천안성정중학교의 인공지능(AI) 동아리반 학생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 방법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교육청과 한국평생학습지원협회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미디어의 증가하는 영향력 아래 더 중요해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미디어 리터러시 전임 강사로 초빙된 임학근 국장은 30년 이상의 언론계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육하원칙 글쓰기를 텍스트, 이미지, 그리고 영상으로 맵
나인스쿨의 무료체험학습에 속아 회원 가입을 했다가 영업사원의 횡포에 결국 해지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무료체험학습을 약속하며 소비자들을 유인해 수강생을 모집했으나, 이는 그들의 허망한 수익 추구로 이어졌다.실제로는 약속된 체험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수강하려면 6개월 또는 1년 등의 긴 기간을 선택해야 했으며 금액 역시 소비자들의 기대와 다르게 책정됐다.더욱이, 나인스쿨은 해지 절차를 어렵게 만들어 소비자들을 고문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해지를 요청해도 일주일 넘도록 답변이 오지
‘두 개 회사 이사회에 참여하는 사외이사(社外二事)를 아십니까.’작년 기준 국내 50대 그룹에서 활동하는 사외이사(社外理事)는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올 4월 초 이전에 임기만료를 앞둔 것으로 파악됐다. 또 50대 그룹 내에서 동일인이 사외이사 자격으로 서로 다른 2개 회사의 이사회에 참여하는 개별 인원만 해도 80명을 상회했고, 이들 중에는 대학교수 등 학자(學者)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2개 회사의 이사회 멤버로 이름을 올린 사외이사 중에는 장·차관 출신인 거물급 인사도 10
CJ올리브영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과 과징금 제재를 받은 후에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소비자와 협력업체에 불이익을 주고, 부당 반품 및 정보제공 대가 수취 등의 불공정 거래를 지속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공정위로부터 10억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다시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CJ그룹의 경영 승계 속도도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CJ올리브영의 불공정거래 행위는 과거부터 지속돼 왔다. 2019년
충남도는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3일 밝혔다.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전문 교육시설이 없던 지역으로, 2021년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입지 선정’ 공모를 통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가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숙박형 탄소중립 전문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이날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일수 부교육감, 주민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탄소제로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
지난 23년 말을 기준으로 제12대 의회 의원 중 가장 많은 조례 대표 발의 및 공동발의를 담당한 의원은 방한일 의원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모범적인 의원으로 인식되고 있다.방한일 의원은 대표로 발의한 조례안이 17건에 달하며, 공동 발의한 조례안은 126건으로, 다른 의원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대표 발의로 10건을 넘어서는 의원은 단 2명에 그쳤으며, 방한일 의원의 활약은 그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자신의 의무를 다하
택배 서비스의 증가와 함께 환경 문제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쿠팡은 여전히 친환경 트렌드와는 거리가 먼 과대포장 문제로 소비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친환경 트렌드에 역행하는 쿠팡은 '로켓 럭셔리' 서비스를 비롯해 제품을 총 3번 포장하는 등 환경 보호에 역행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소비자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로 택배 폐기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더욱 불만을 샀다.지난해 론칭한 '로켓 럭셔리' 서비스는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이는 환경 오염의 우려
2023년 상반기, 국내 19개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4조1000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국민은행이 직원 성과급으로 2조3676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30.6%에 해당하며, 국민은행이 직원 1인당 성과급(4580만원)을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국민은행의 성과급 지급에 대한 논란은 가계경제의 부담을 가져온 가운데, 은행들이 높은 이자 이익을 기반으로 퇴직금 및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을 촉발하고 있다. 특히, 작년 1~3분기 국내 5대 은행의 이자 이익이 전체이익의 91.8%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음원 플랫폼 중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기준으로 2023년 12월에는 유튜브 뮤직이 649만6035명으로 가장 많은 이용자를 기록했다. 멜론은 623만8334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나, 해지 절차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소비자들에게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많은 소비자가 음원 구독 플랫폼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지만, 복잡한 이용권 해지 절차는 여전히 소비자들의 불편 사항으로 지목되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미 2022년에 음원 구독 플랫폼이 이용 해지를 까다롭게 구성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해당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국내
국민은행의 최근 3년간 직원 퇴직금이 1조7309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시중은행은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지급하게 돼 있는 기본퇴직금 외에 장기근속자에 대해서는 특별퇴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희망퇴직제도를 두고 있다.희망퇴직제도에 따라 지급되는 희망 퇴직금의 경우 조기 전직 기회 제공을 통해 직원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한 인력 및 비용구조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시중은행들은 땅 짚고 헤엄치기식의 과도한 이자장사, 은행 임직원들에
넷플릭스는 국내에서 가입자가 대폭 늘었지만, 최근 망 이용료 문제, 조세회피, 지나친 이용료 인상 등의 논란은 물론 수익구조가 투명하게 드러나지 않아 사회적 비판을 받고 있다.넷플릭스는 전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2억3000만명의 유료회원을 보유한 미국의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한국에서도 2016년 1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국내 OTT 시장 점유율은 2022년 기준 넷플릭스 38%, 티빙 18%, 웨이브 14%, 쿠팡플레이 11% 등으로 넷플릭스가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넷플릭스는 그 동안 감사보고서 등 실적자
다음카카오 뉴스검색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카카오 판교아지트 본사 앞에서 다음카카오의 언론 통제 횡포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뉴스검색 기본값을 즉각 복원하라고 촉구했다.다음 카카오는 지난 11월 22일 '검색제휴 언론사'와 상의 및 안내 없이 뉴스 검색에 콘텐츠 제휴사(CP)만 노출되도록 기본값(설정값)을 변경했다.사용자가 일일이 뉴스 검색 기본값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검색제휴 계약을 맺은 언론사의 기사는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현재 카카오와 제휴한 언론사 1176곳 중 콘텐츠 제휴사 14
지난해 10월 발생한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화재와 그에 대한 카카오의 미숙한 대응은 카카오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대중적으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23년 10월 23일 금융감독원 포토라인에 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본 소비자들은 카카오와 관련된 시세조종, 분식회계, 시장지배적 지위남용행위 등 다양한 사법 논란들과 함께, 기존에 계속 문제가 되고 있던 카카오의 新 재벌 지배구조, 문어발식 사업확장, 임원들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된 임원을 다시 신임하는 비정상적 인사방식, 독점적 시장지배력을 이용한 불
KT는 현재까지 18명의 임직원이 비리 혐의로 처벌받거나 재판 중이다.혐의별로 살펴보면, 업무방해 3명, 정치자금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3명, 정치자금법 위반 9명, 공정거래법 위반 3명이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KT 홈고객부문장, 인재경영실장은 2012년 유력인사의 가족을 부정 채용한 업무방해 혐의로 각각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으며, 인재경영실 인사담당은 같은 혐의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았다.CR부문장, CR지원실장, CR지원실 대외지원담당은 2014년 회사 예산으로 조성된 비자금 중 일부를 교부받아 정치자금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발생한 시중은행들의 초과이익에 대해 40% 범위 안에서 부담금을 징수하는 '횡재세법안'이 최근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빅데이터상 횡재세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집계됐다.1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9개 채널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오전 11시 기준)까지 횡재세 관련 포스팅 3319건에 대해 호감도와 함께 포스팅 내 연관 키워드에 대해 정밀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시 개인 의견이 반영이 어려운 '뉴스' 채널과 '공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의 전자칠판 디벗 도입 등에 따른 부작용으로 ‘학습 능력 저하’를 지적하며, 손글씨 쓰기를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며 손글씨 쓰기를 장려할 것을 강조했다. 또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도입에 대해 불투명한 교육적 효과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하면서 교육청의 급진적인 교육 정책이 교육 시스템과 학생들에게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 교육 정책 입안 시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확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제320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복지정책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고독사 예방사업 가운데 AI 안부확인 서비스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스마트 돌봄 서비스 관련해 AI 안부확인 전화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용시민들의 거부감이 높으며 평가도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안부확인 전화에 대해서 전화를 받는 분들은 사람다운 대화를 하고 싶은데 단순히 ‘예’, ‘아니오’로만 대답하라고 하니 평가가 좋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생성형 AI이기 때문에 앞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해 오세훈 시장이 제안해 사회적 논의가 시작된 외국인 가사도우미 사업이 올 연말부터 서울시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가사·육아서비스 이용자는 아이를 키우는 20∼40대 맞벌이 부부, 한부모, 임산부 등이다. 정부가 인증하는 기관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기관이 배정한 가정에 노동자가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임금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최저임금을 모두 보장해준다.그런데 여기에 추가로 서울시가 예산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외국인의 숙소비, 교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