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법인 및 학교회계 운영, 사무직원 인사관리 등 실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충남교육청에서는 사학기관의 공공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데, 이 중 사학기관 경영관리 능력 제고를 위한 경영평가, 사학업무담당자 및 사립학교 사무직원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사학기관 재정분석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 인사지침 강화 등을 통해 사학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24일에는 충남교
여수거북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 길놀이’에 역대 최대 출연진인 3000여명의 참여가 예고되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제영 길놀이’는 임진왜란 발발 당시, 경상도 해상을 점령한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했던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 첫 출정해 승리를 이끌었던 역사적 사건을 재현한다. 축제 첫 날인 5월 3일 오후 6시부터, 시민회관에서 시작해 중앙동 이순신 광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해군 의장대․군악대의 우렁찬 군악 연주와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여수 신월초등학교 학생 50
# 서울 중구에서 10년째 1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ㅇㅇ(40세)씨는 “아이 낳으러 가는 길에도 가게에 일이 생겨 핸드폰을 손에 쥐고 통화를 계속했다”며, “소상공인은 임금근로자와 달리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등 지원 제도가 없어 너무 막막하다”며 지원제도 마련을 당부했다.# 서울 양천구에서 5년째 1인 빵집을 운영 중인 이ㅇㅇ(35세)씨는 “아내 출산일을 제외하고는 산부인과 한 번 같이 가기가 어려웠다”며 “그 동안 저출생 대책이 발표되면 사실상 임금근로자만 대상이라 소외감을 느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작년 한 해 난임시술비 소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김 지사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부처 제안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돌봄정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김 지사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은 충남 지역 내에서 △보육시설 확충 △돌봄 시설 운영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김 지사는 공공기관에서의 주4일 출근제와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을 민간에 확산시키는 데 실국
우리은행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임직원 걷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우리은행은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걷기에 참여하고,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위비프렌즈 꿀벌'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꿀단지에 꿀을 모으듯이 걷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우리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고 부담 없는 참여를 유발하고, 임직
# 현재 9개월 만삭 임산부입니다. 경기도에 살다가 작년 12월에 A구로 전입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산후조리경비는 거주요건이 폐지돼 신청이 가능하지만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거주기간이 채워지지 않아 지원받을 수 없어 답답합니다. (2024. 2월 응답소 민원)# 필리핀 배우자와 국제결혼 후 임신 30주에 입국했습니다. 임산부 교통비는 출산 후 3개월 이내 신청 해야 하는데 서울시 거주기간 6개월을 채우고 나면 출산 후 3개월이 초과돼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누구나 받는 제도인데 저만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 억울합니다. (202
#1. (여/38세) 2022년 경기도 거주 중에 난임진단을 받고 신선배아 시술 8회, 동결배아 시술 1회를 받은 후, 2023년 11월 서울로 이사후 난임시술비를 지원했으나 6개월 거주 요건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했다. #2. (여/45세) 신선배아 7회 난임시술 후 추가 신선배아 시술을 계획하고 있지만, 건강보험급여율의 차등 적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시술을 망설이고 있다. - 44세 이하는 신선배아 시술의 평균 급여비용 300만원 중 본인부담액이 30%인 90만원으로 신선배아 시술비 1회 지원상한액 110만원을 지원받으면
# 저희 부부는 올해 1월 인천에서 서울로 전입했고 아이 출산 예정일이 올해 5월이라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6개월 거주요건에 5~6일 정도가 부족해서 아깝게 지원을 받지 못할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새해부터 거주요건이 폐지됐다고 하니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서대문구 거주, 5월 출산예정자 A 씨)# 출산 후 부모님께 육아 도움을 받으려고 금년 1월에 부모님 댁 옆으로 이사를 왔어요. 3월 출산 후 아이도 서울에서 출생등록을 하고 서울에 쭉 거주할 예정이었는데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받으려면 서울에 6개월 이상 거
해남군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농식품 해외수출에 한층 속도를 높인다. 군은 오는 3월부터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1:1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맞춤형 1:1 컨설팅 지원은 수출전문가를 매칭해 현지 맞춤형 제품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온·오프라인마켓 입점비, 홍보용 콘텐츠 제작비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신규로 수출에 필요한 상하차 비용, 수입·통관수수료 등 부대 운임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최대 1000만원이었던 수출포장재 지원을 수출실적에 따라 50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신사업 분야로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구조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구조혁신지원사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글로벌 밸류체인(GVC) 개편 등 급격한 산업 환경변화가 기업의 경영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구체적으로 ▲신사업 분야로의 사업전환 위한 컨설팅 ▲디지털 역량 향상 위한 디지털전환 컨설팅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 대응 위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국민들의 신뢰 확보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22일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쇄신 결의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결의문 내용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고유의 '상부상조'정신과 서민금융 협동조합의 본래 취지에 부응하여 본연의 모습으로 혁신한다. ▲경영혁신자문위원회의 제시한 혁신안을 수용하고, 국회를 통한 입법활동을 조속히 추진한다. ▲2017년 수준으로 조직을 감축하며,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넷플릭스가 베이직 멤버십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계정 공유를 차단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축소되고 있다.이에 대한 우려와 불만이 솟구치고 있는 가운데, OTT 시장의 동향과 소비자 부담 증가 등이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서비스 출시 초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은 가입자 확보를 위해 저렴한 요금제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경쟁했다. 그러나 지금은 시장 내 경쟁의 격화, 콘텐츠 제작비 상승, 누적된 적자 등으로 구독료가 인상되는 추세다. 특히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 현상이 확산
KB국민은행의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하는 ‘통신3사·알뜰폰 브랜드별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5회 연속 1위를 기록했다.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는 반기별 이동통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14세 이상 휴대폰 사용자 약 3만37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KB리브모바일은 조사 대상에 처음 포함된 지난 2021년 하반기 이후 5회 연속 이용자 만족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조사에서도 알뜰폰 만족도와 추천 의향은 통신 3사를 제치고 가장 높았고,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이 신생아 돌보기, 청소세탁 등 가사서비스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은 1인당 300만
최근 5년간 5대 은행 중에서 국민은행의 수수료 이익이 압도적으로 큰 것으로 밝혀졌다. 은행은 가계와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수십 가지에 달하는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다. 송금과 ATM 수수료뿐 아니라 증권이나 보험을 판매 대행하거나,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나 신탁자산 등을 운용하며 수수료를 받기도 한다. 2022년 국내 5대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의 수수료 이익은 총 3조 8193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의 약 30%에 해당한다.2022년 5대 은행 중에서도 수수료 이익이 압도적으로 컸던 곳은 국민은행이다. 2022년
DL그룹 이해욱 회장이 연말을 맞아 그룹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했다. 이에 각 그룹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DL이앤씨는 최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연말이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DL이앤씨 임직원 가족들은 올해도 미리 준비한 연탄을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최근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수리비 과다 등의 소비자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서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카셰어링 관련 피해구제 접수는 2020년 99건, 2021년 110건, 2022년 97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접수된 내용을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수리비 등’으로 인한 분쟁(117건, 38.2%)이 가장 많았고, ‘계약 해지’(64건, 20.9%), ‘부당행위 관련’(64건, 20.9%)등의 순이었다.최근 2~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은 카셰어링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3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의 지난 1년간 노력을 되돌아보고 그룹의 미래를 위한 도전과 실천을 다짐하는 ’하나 웨이브스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하나 웨이브스’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2021년 6월 출범, 올해 3기까지 출범하며 총 92명의 여성리더들을 배출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웨이브스(WAVEs)는 Women's Actions, Voice
KB국민은행은 유튜브 웹예능 콘텐츠 ‘K-비급’이 누적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K-비급’은 일상생활 속에서 KB국민은행에 대해 궁금한 질문들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콘텐츠로, 가장 소중히 보존되는 책이라는 뜻을 가진 ‘비급’을 만들겠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인기 개그우먼 박소라가 시민들과 KB국민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며 주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 K-비급에 작성하며 궁금증을 해결한다.이번 콘텐츠는 KB국민은행 영업점, 본점, 신입행원 연수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다. 실제로 구독자들이 은행에 대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제21대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국정감사 소비자 분야 10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소비자 정책은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분야다. 최근 발생하는 소비자 문제는 더욱 복잡해지고,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와 장치는 여전히 미흡하다. 소비자주권의 소비자 분야 10대 정책과제는 소비자 보호와 예방, 분쟁 조정, 안전 등은 시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제들이다.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