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한은행은 10억원을 출연하여 보증료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발굴, 금융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미래에셋생명은 금융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과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1사1교 금융교육’과 ‘어르신 대상 금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1사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편차 및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를 위해 금융회사가 인근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9년 째 진행되고 있는 미래에셋생명 1사1교 금융교육으로 2023년 6월 말 기준 약 1만200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미래에셋생명 1사1교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금융교실’ 형태로, 임직원이 직접 결연학교에 방문해 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한의사가 직접 실시해야 하는 한방추나요법을 한의사가 아닌 운동치료사 등이 시행하고 마치 한의사가 시행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사례를 수사기관(서울특별시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과의 수사공조를 통해 적발했다고 밝혔다.한방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으로 추나 테이블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여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수기요법으로, 기존 비급여항목(전액 환자부담)이였으나 2019.4.8. 건강보험 급여화 됐다.한방추나요법은 ‘추나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 )은 실손보험 가입자의 백내장 수술비 지급이 보험사의 ‘보험사기’를 핑계로 거부하는 경우가 급증함에 따라, 선량한 계약자가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실손보험 가입자의 백내장 수술과 보험금 청구와 관련한 소비자정보를 발령한다고 22일 밝혔다.보험업계는 지난 4월부터 백내장 보험금지급심사를 강화한다며, '백내장 수술 시 세극등 현미경 검사로 백내장 진단을 받아야만 보험금을 지급한다'라는 내부기준을 강화했다.또 최근 대법원에서 '병원에서 6시간 이상 치료해야 입원으로 인정한다'라는 판결을 내려,
금융소비자연맹은 지난 5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 개정을 예고한 것에 대해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에 대한 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 횡포가 크게 증가할 우려가 있기에 모범규준의 개정이 아니라 폐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정당한 보험금 청구권자 권익보호와 보험사기 예방활동 강화라는 내용에 보험사고 “조사대상 선정을 위한 5대 기본원칙 및 조사 절차마련” 내용을 끼워넣어 ①치료근거 제출거부 ②신빙성 저하 ③치료,입원목적 불명확 ④비합리적인 가격 ⑤ 과잉진료의심 의료기관 이란 항목을 내걸고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공모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보험사기 네트워크 분석시스템인 ‘DB T-System (DB Total Analysis System)’을 오픈 했다고 26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2011년 IFDS (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를 구축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빅테이터 분석기법 발전과 보험사기의 대규모 조직·지능화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기존 IFDS는 보험사기 혐의자 개인에 대한 분석이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채용 소식을 전한다.▶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서류마감: 1월 3일(월) 오후 6시까지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2022년 상반기 신입직원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신입·경력 공통으로 일반행정과 데이터·통계, 정보보호 분야에서 총 9명을 채용한다.일반행정은 ICT 분야 정부 정책사업 및 통신사 공동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업무를 맡는다. 데이터·통계는 국내 ICT 산업 매출, 인력 관련 통계를 조사하고 분석하는 업무이다. 정보보호는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는 동시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고 경찰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2021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을 오는 29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생명·손해보협회는 매년 12월에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보험사기 조사를 담당하는 전문 조사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생략하고 비대면으로 상장 및 부상을 전달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에는 광주북부경찰서 신대섭 경감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부산해운대경찰서 정진욱 경위 등 4명이 경찰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시력개선 및 시술체험단 형식을 활용한 백내장 불법 의료광고를 통해 무분별한 백내장 다초점 렌즈 삽입술을 시행하는 43개 병원을 보건소에 신고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간의 환자유치 경쟁이 심화되어 백내장 증상이 없는 고객들에게도 실손보험 여부를 확인하고 백내장이 있다고 진단,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보험설계사가 브로커로 개입해 실손보험 가입환자 백내장 수술을 유도하고 리베이트를 받는 경우까지 등장하면서 사실상 백내장 수술은 보험사기에 가장 취약한 수술로 자리잡았
삼성화재는 날로 고도화 되고, 지능화 되는 보험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모럴징후분석 시스템, IFDS(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과거 보험사기라 하면 흔히 ‘나이롱 환자’ 정도를 떠올렸다면 요즘은 병원의 과잉진료, SNS를 통해 보험사기 가담자를 모집하는 등 그 수법이 점점 복잡해지고 조직적으로 변모하고 있다.올해 1월부터 보험조사 관련된 실무자로 조직을 구성해 9월에 신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새롭게 선보이는 시스템에서는 보험사기 징후를 보이는 청구 건을 사
금융당국이 실손의료보험 심사 기준을 강화한 보험사에 제동을 걸었다.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실손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에게 실손보험 계약인수지침 개선 계획 제출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소비자의 경미한 진료경력이나 보험금 수령금을 기준으로 계약 인수를 거절해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소비자가 과거 병력을 숨기거나 보험사기를 계획하고 가입하는 경우가 있어 보험 인수지침을 만들었다는 입장이다. 일부 보험사들이 실손보험 가입 기준을 높인 이유는 '손해율때문'이라는 입장도 있다. 실손보험 손해율이 100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협의회'를 25일 출범했다. 그동안은 정보공유의 한계로 민영보험사기와 건강보험 거짓, 부당청구 조사가 연계되지 못했으나 협의회 출범에 따라 부당청구건수 확인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날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 출범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금융감독원 김은경 소비자보호처장, 생명보험협회 김인호 소비자보호본부장, 손해보험협회 최윤석 손해보험2본부장 등이 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강력한 보험사기 근절책이 마련돼 보험소비자를 보호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1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삼경교육센터 라움에서 ‘보험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사기 근절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과 가담인원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에 대한 피해는 소비자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주장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은 2018년 대비 10.4% 증가한 8,80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금융교육을 통한 금융범죄 피해 예방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부문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기업부문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8일 서울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새마을금고는 2014년부터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자체적인 금융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지식을 교육하며 시중금융기관이 입점하지 않은 금융 저수혜지역과 금융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집중 지원해 실질적인 금융범죄 예방에 성과를 내고 있다. 교육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교보생명이 디지털 기반 보험사기 예방·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교보생명은 보험사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한 보험사기예측시스템 'K-FDS(Kyobo Fraud Detection System)'를 개발,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부·Special Investigation Unit) 실무자가 직접 업무 노하우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자체 개발한 보험업계 최초 사례로, 감독당국이 주목한 모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인터넷 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을 통해 고액 알바를 미끼로한 보험사기단 모집이 성행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금융감독원은 보험금을 많이 받기 위한 '보험 꿀팁'으로 특정 치료, 진단을 받도록 유도하거나 실손보험으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험사기에 연루된 이들은 대부분 사회경험, 범죄인식이 낮은 청소년 및 사회 초년생과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많았다. 급전, 고액 일당에 현혹해 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비자가 생명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이 거부된 건수는 연간 1만 3천 건(상반기 6,569건)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금 지급 거절은 100건당 1건(0.89건) 꼴이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16일 이같이 밝히고 소비자에 생보사 가입 시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금소연은 생보협회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 상반기 생보사의 보험금 청구건수대비 부지급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총 737,216건 중 6,569건이 부지급됐다. DGB생명, KDB생명, NH농협생명은 각 1.5%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B씨는 2014년 자동차사고로 인해 사지마비 등 1급 장해 판정을 받아 4개 보험사로부터 약 10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간호가 필요한 상태임에도 B씨는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영위했으며 본인의 사업을 운영했다. 2016년 이후에는 자동차 주행 중 교통법규 위반으로 수차례 과태료를 부과받기도 했다. 무직으로 생활하던 A씨, 2개월 만에 16개 보험사에 21건의 보장성 보험을 가입했다. 4개월 후 ‘추간판장애’ 등 질환으로 장기간 반복 입원해 약 5.6억 원의 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허위 진단, 장해 및 수술, 병원 과장청구 등 의료관련 보험사기 건수가 4년 새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보험사기 적발현황’에 따르면 2018년 전체 보험사기 적발건수는 79,179건으로 2014년 84,385건 대비 약 6% 감소했다. 그러나 의료관련 보험사기는 증가폭이 컸다. 허위수술은 2014년 7건에서 지난해 239건으로 3314% 급증했다. 병원 과장청구는 3,225건에서 9,688건으로 198%,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보험산업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 기술과 융합되는 ‘인슈테크(보험+기술)’가 확산되면서 보험산업에 지각변화가 일어나고있다.AI를 활용해 차량 파손사진만으로 수리비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이미지 자동견적 시스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및 수리내역, 보험금 지급이력 등을 비교분석해 사기를 적발하는 방지시스템, 보험금 지급 심사에 드론 활용, 손해사정 시스템에 드론 적용 등이다.국내에서도 병원, IoT 기업이 보험업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고 금감원이 18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