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
충남교육청이 학교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업무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18일(목)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총 14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연수는 산업재해의 유형과 발생 현황, 물질안전보건 자료의 이해, 산업안전보건 점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업무 협의를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안전총괄과장인 배지현 씨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충남도 소방본부가 17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힐링 걷기(Healing Walk)’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19신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예당저수지 ‘느린 호수길’을 함께 걷으며 업무에서 오는 고충을 직접 듣고, 감정노동자로서 지친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된 접수는 70만 8467건으로, 이는 서울, 부산 등에 이어
사단법인 동반성장연구소가 4월 25일 오후 7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KBIZ 홀에서 ‘제1회 동반성장 청년 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세대가 묻고 기성세대가 답한다’를 주제로 세대 간 갈등 해결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포럼에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국무총리, 전 서울대 총장), 최승재 국회의원, 김영배 국회의원, 박설희 호텔 컴퍼트리 대표(현 아시아 홀딩스 대표, 버디프렌즈), 김태훈 상무(LG유플러스 광고 커머스 사업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청년 150명과 기성세대 5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
충남교육청이 최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사립유치원장 110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혁신과의 박현서 주무관은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과 역할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사립유치원의 실질적인 문제인 인건비 집행에 대한 설명을 위해 노무사를 초청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급여, 수당 지급 등에 관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오명택 교육과정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
충남도가 공공기관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16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하고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시계획 및 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해 합동 임대 청사 건립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지난 3일에 이어서 기본계획 수립 자문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여 기본계획 최종안을 제시했다. 이 임
충남교육청이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현직 교사 4명을 아산지역 학교에 배치했다.이들은 아산시의 중앙아시아 이주배경 학생이 많이 다니는 신창초등학교, 둔포초등학교, 아산남성초등학교에서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우즈베키스탄 협력교사들은 생활지도, 학생 및 학부모 상담, 방과후 학교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 편입학 자료 개발 및 통번역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이들 교사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충남교육청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사전연수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학교 교육과정, 학생 생활
올해 1분기(1월 초 대비 3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시총)은 100조원 가까이 증가했고, 1조 클럽에 가입한 주식종목은 지난 3월 말 기준 260곳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최근 3개월 새 30조원 가까이 시총 증가액이 가장 컸다. 또 주요 4대 그룹 중에서는 삼성 그룹이 3월 말 기준 750조원대로 가장 높은 가운데, SK그룹 시총이 200조원을 돌파하며 2위 자리를 꿰찬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1월 초 대
충남도는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도청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
충남교육청은 도내 제1형 당뇨병 학생의 학부모와 보건교사 42명이 함께 가정과 학교의 학생 건강관리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지난 12일 덕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충남교육청의 2024년 제1형 당뇨병 학생 보호 대책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 어려움과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 상황을 듣고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건강관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제1형 당뇨병은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저혈당 쇼크 시 의식을 잃고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학교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내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오른 곳보다 내린 곳이 배(倍) 이상 많아 주가 하락으로 울상을 지은 여성 CEO가 많았다. 이 중 송영숙 대표이사가 재직하는 한미사이언스와 이해연 대표이사가 활동하고 있는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최근 한주 새 주가가 8% 넘게 떨어졌다. 반면 김정수 대표이사가 활약하는 삼양식품 주가는 10% 이상 뛰어 주목을 받았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이달 5일 대비 12일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한 곳은 13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27곳은 주가가
4월 20일은 '제44회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이다. 이에 맞춰 장애인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조명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장애 여성의 성적 권리와 섹슈얼리티에 대한 인식의 부재가 주목받고 있다.한국의 작가 임해영 교수는 최근 출간한 책 ‘다른 듯 다르지 않은’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해 촉각을 일으키고 있다.그녀는 장애 여성들의 성적 권리와 사회적 이해의 부족에 대해 주목하며, 이를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임해영 교수는 장애 여성들이 성적 주체로서 존중받고, 그들의 필요와 권리가 충족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필요
국가의 발전과 안정은 국민의 행복과 번영으로부터 비롯된다. 이를 위해 국가는 국민의 건강, 안녕,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이 가운데 중요한 하나는 기업 출산장려다.기업의 출산장려는 국가의 발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해야 한다.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로 출산율은 국가의 국민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출산율이 매우 저조하다.이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그중 하나로 기업의 출산장려 부족이 지적된다.기업이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태안군 예술가 청년마을(사업자: 오락발전소)에서 진행하는 청년 교류 프로그램 ‘오락발전 투나잇’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도내 청년 기업, 로컬크리에이터, 청년예술가들의 교류 관계를 확장하고, 상생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본인들의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서로 협력모델 논의를 통해 신규 사업모델을 창출한다.이와 함께 지역에서 청년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애로사항과 지자체 지원이 필요한 안건의 해결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충남교육청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와 손을 잡고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 사회의 온기를 전달했다.12일 충남지사에서 직접 단팥빵을 만들어 홍성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에 전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충남교육청 직원이 참여했다.이들은 예쁘지는 않지만 정성 가득한 빵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큰 보람을 느끼는 한편,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정적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 동참…올해 두 번째 헌혈 행사 진행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도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충청소방학교가 화재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11일 천안 충청소방학교에서 도 소방본부는 황재동 충청소방학교장과 강경준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건설안전연구소장이 ‘화재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주로 소방대원 안전장비 개발과 소방시설 성능시험 협력, 그리고 소방 안전분야 기술 향상을 위한 자문을 포함하고 있다.충청소방학교는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충남소방복합시설과 연계하여 다양한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방안 연구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찰조사원 및 소나무재선충병 담당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재선충병 방제 및 예찰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했다.교육에서는 남영우 국립산림과학원 임업연구사를 강사로 선정해 재선충병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조현선 도 산림자원연구소 환경임업연구팀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제공했다.산림자원연구소는 교육뿐
우먼컨슈머 조사, 여성 CEO 재직 상장사 40곳 지난달 29일 대비 이달 5일 주가 분석최근 한주 새 국내 여성 CEO가 재직하는 상장사의 주가는 큰 재미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오른 곳보다 내린 것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주가가 오른 곳 중에서는 최혜원 대표이사가 활약하는 형지I&C 주가가 최근 한주 새 10% 넘게 올라 주목을 받았다. 반면 송미선 사장이 활동하는 하나투어는 10% 넘게 떨어져 희비가 엇갈렸다.우먼컨슈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내 주요 40개 상장사 중 지난달 29일 대비 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이를 위해 김 지사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부처 제안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돌봄정책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것으로, 김 지사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은 충남 지역 내에서 △보육시설 확충 △돌봄 시설 운영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특히 김 지사는 공공기관에서의 주4일 출근제와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을 민간에 확산시키는 데 실국
충남도는 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전국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포상,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도는 도민 건강 수준 향상과 의료 접근성 증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