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한은행은 10억원을 출연하여 보증료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발굴, 금융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으로 인한 마일리지 축소에 대해 회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회원들의 재산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회원들의 마일리지 축소는 소비자들에게 합병 손실을 전가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에서 마일리지 적립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항공사 마일리지는 회원들이 항공기 탑승 및 다양한 경제활동을 통해 적립한 소중한 재산권이다. 그러나 항공사들이 합병 과정에서 마일리지 비율을 임의적으로 축소하는 것은
충남도는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 내에 조성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3일 밝혔다.충남은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환경 전문 교육시설이 없던 지역으로, 2021년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입지 선정’ 공모를 통해 청양군 칠갑산 휴양랜드가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숙박형 탄소중립 전문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이날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일수 부교육감, 주민 및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탄소제로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실
지난 23년 말을 기준으로 제12대 의회 의원 중 가장 많은 조례 대표 발의 및 공동발의를 담당한 의원은 방한일 의원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활약으로 그는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모범적인 의원으로 인식되고 있다.방한일 의원은 대표로 발의한 조례안이 17건에 달하며, 공동 발의한 조례안은 126건으로, 다른 의원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대표 발의로 10건을 넘어서는 의원은 단 2명에 그쳤으며, 방한일 의원의 활약은 그들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자신의 의무를 다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6일에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조속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요청했다.김 지사와 우 위원장은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방시대, 충남도민 의견을 듣다' 토론회에 참석했다.이번 토론회에서 김 지사는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와 논의해 올해의 시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김 지사는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공공기관을 이전해야 한다"며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지연돼서는 안
한화그룹 내에서 주력사업분야 중에 하나인 화학제조업 관련 회사인,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를 대상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업보고서(2018~2022년)의 ‘정부 제재현황’을 조사한 결과 정부 제재 89건 중 산업안전 관련이 50건(56.2%)으로 가장 많이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화약으로 창립한 한화그룹은 2023년 자산규모 7위 대기업이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삼남을 중심으로 지배구조 개편을 완료했지만, 상속세 마련 등의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다.한화가 3세 승계경영을 통해 건실한
국내 차(茶) 산업을 주도하는 전남 보성군과 경남 하동군이 한국 차문화 및 차산업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지난 28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회장인 김철우 보성군수는 사천시 KAI 항공기 개발센터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전남과 경남 9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여한 제2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날 김 군수는 협의회의 2024년도 운영 방향, 공동사업 추진 및 각종 현안 등을 논의 후, 하 군수와 만나 대한민국 대표 차 주산지인 보성군과 하동군이 함께 한국 차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제안했다.양 지자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6일,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기사고 및 산불 대응을 주제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무안공항과 합동으로 주관하는 것으로, 항공기 사고로 인한 산불 발생까지 가정해 실시했다. 무안경찰서, 무안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 및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KT무안지점, 무안병원, 자율방재단 등 민간기업 및 단체 등 260여 명과 차량 및 장비 45
대한항공은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위한 지원자 접수를 진행한다”면서 “신입사원 지원 접수 마감은 오는 13일까지며 경력사원의 경우 20일까지”라고 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번 모집을 통해 2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사업량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여객 △화물 △RM(수익 관리) △재무 △종합통제 △항공기술 △항공우주 △I
국내 유일 탄소소재 전시회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3'이 24~26일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학술회의와 수출 컨설팅 등의 자리도 마련됐다.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3회차를 맞는 올해는 ‘탄소소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시회, 국제 콘퍼런스, 한-미 항공용 복합재료 인증·시험기관 간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우선 탄소소재 전시회에서는 탄소소재를 사용해 강
세계적인 설치예술의 거장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전남 신안 자은도를 찾는다.전라남도 신안군은 18일 세계적 미술가 제임스 터렐을 초청해 오는 21일 신안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터렐은 문화의달 행사 개막일인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의 작품 세계와 신안의 자연과 예술,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신안 주민은 물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 뒤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2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 X 신한은행’을 진행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5월 개최한 챌린지에서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개 스타트업들은 ▲정책 사업 협업 관리 솔루션 기업 ‘웰로’ ▲비정형 금융 데이터 가공 및 분석 기업 ‘씨즈데이터’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 ▲금융사기 탐지 및 예방 솔루션 기업 ‘인피니그루’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 ‘트래블월렛’ ▲Z세대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플리팝’ 이다.이들은 각자 보유한 유
IBK기업은행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IBK창공 CVC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IBK창공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협업 발굴 전담 기관인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형 벤처캐피탈)간의 투자유치 및 사업 협력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CVC 중심의 데모데이를 통해 대·중견·중소기업의 스타트업 투자 촉진 및 협업 기회 창출을 위해 개최됐으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CVC,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포함해 5
대우건설이 지난 3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3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한 대우건설 임직원 및 대우건설 우수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대우건설과 함께 상생해온 우수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우건설은 ‘협력회사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우수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최우수사 및 우수협력사 수를 늘리고 안전/품질분야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제4 이동 통신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와 5G 초도망 개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해 5월 디시 네트워크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양사가 9개월 만에 현지 성능 시험을 완료하고 최근 초도망 개통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으로 본격적인 대규모 5G 망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디시 네트워크의 신속한 초도망 개통 및 전국망 확대를 위해 ▲차세대 5G 가상화 기지국과,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5G 라디오(radio)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의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지난 20일 완판을 이뤘다.2개 블록, 총 1965세대 규모로 조성된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지난 1월 28일~2월 3일까지 7일간의 정당계약 기간을 거쳐 일부 잔여 세대(부적격, 계약 포기) 물량은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했다.‘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구(舊)창원시에 신규 공급되는 마지막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평가 되며, 분양권 전매제한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축소됐다.이러한 분위기에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
제주항공은 “3년4개월 만에 신입 객실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면서 “입사지원서는 오는 2월 2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고 27일 밝혔다.학력은 제한 없다. 다만 이미 졸업을 했거나 오는 2월까지 졸업이 가능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의 언어 특기자는 우대한다. 또 일정 기준 이상의 토익 등 공인어학성적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서울과 부산으로 구분한 근무지 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
꼭 10년전 현수교 기술에서 국내최초로 자립화를 이룬 DL이앤씨(옛 대림산업 건설·플랜트 사업부문)가 국내 1호 건설사답게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대칭 리버스 아치교 준공했다.DL이앤씨는 전북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사업' 1단계 구간(제3공구)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북 부안군에서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까지 총연장 27.1㎞를 6~8차로 규모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새만금 내부간선 기능을 확보하고 주변 용지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DL이앤씨는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 구간 중 제3공구 사업
티웨이항공은 새해 첫 채용문을 열고 객실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90여명의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을 비롯해 정비, 일반직 등 대규모 신규 채용을 한차례 실시했던 티웨이항공은 올해도 적극적이고 빈틈없는 사업 확장을 이어가기 위해 연초부터 인재 영입에 나선다.먼저 항공기 탑승 근무를 수행하는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을 채용한다. 채용 후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지원 조건은 기 졸업자 및 오는 8월 졸업예정자다.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
대한항공이 한국 출발 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로 여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2023년 1월 1일부터 도입한다.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는 원하는 기내식을 사전에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1시간 30분 미만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인천-다롄 등 일부 노선 제외한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 노선에 적용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기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된다.또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비스 이용 시 기내에서 선택 가능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