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육아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의 동참을 이끌어내기에 나섰다.서울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근무 환경과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출산·육아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중인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의 민간위탁과 일반용역 등 입찰 선정 시 가산점 적용해 우대하는 방식이다. ‘육아친화 선도기업’ 평가지표는 ▴남·여 육아휴직 이용률 ▴남·여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 이용률 등 체감도와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항들로 구성된다. 특히 아빠들의 육아 참여 일상화를 위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커리어 재도약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변화하는 고용환경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로 새출발할 수 있도록 경력보유여성에게 IT, 콘텐츠 등 미래 유망직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다. 올해 총 73억원을 투입하며, 166개 과정을 개설해 총 3234명을 지원한다.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71.7%에 이르지만, 자녀를 둔 기혼여성 10명 중 6명은 경력단절을 겪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20일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중도매인 및 하역노조 안전협의체’를 개최했다.‘협의체’는 공사와 유통인 단체가 함께 가락시장 유통종사자와 시장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도매권 중도매인 조합과 항운노조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 1일 동화청과 경매장에서 쓰러진 유통인을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유통인에 대한 공사 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협의체에서는 가락시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봄철
서울시는 내달 2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년 서울특별시 수해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콘텐츠는 숏폼(40초 이내) 혹은 웹툰(12컷 이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해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 수해 피해 예방 시민행동요령, 수해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내용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내 손안의 서울에 공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공모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캠페인이다. 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동아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업들의 저출생 극복 노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객관적인 평가지표 마련에 나선다.서울시는 지난 25일 오세훈 시장이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과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기업의 저출생 극복 노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툴인 가칭 ‘인구위기 대응 K-ESG 지표’ 도입을 추진한다. 지표는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개발한 것으로 ▲출산‧양육 지원 ▲일과 가정
입학과 새 학기 시작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양육자들의 고민이 커졌다. 아이 등교 준비를 위해 챙길 게 많지만 출근 시간과 맞물려 충분히 신경을 쓰기 어렵고, 등원 도우미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가 맞벌이 등으로 출근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자녀 가정을 위해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오전 7시~9시 사이에 우리동네키움센터에 맡기고 가면 돌봄교사가 등교 준비를 도와주고 학교까지 동행해주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2010년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생산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복지문화 공간으로 '행복플러스가게'를 개소한 지 15년이 지났다.이 기간에 행복플러스가게는 장애인 바리스타 고용을 통한 일자리 확대와 함께 장애인 생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이 시설은 서울특별시립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에서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6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행복플러스가게는 장애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더불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고품질 음료도 즐길 수 있다.
신한은행이 23일부터 토스페이와 협력해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이 프로모션은 신한은행 계좌를 토스페이와 연결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SSG랜더스필드 내에서 토스페이로 결제 시 최대 1만6000원까지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식음료 매장에서 20% 할인과 온라인 굿즈샵에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글스파크 내 '이글스브루어리'에서는 생맥주 2잔을 약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프로
가락몰에서 공공상품권을 이용하면 농수축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가락몰에서 공공상품권을 이용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한 식재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공사는 2023년 가락몰 내 농수산물의 소비 촉진 방안으로 전통시장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한 가락몰의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완료했다.아울러 최근 치솟는 농산물 물가로 부담이 큰 장바구니 물가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가 (사)도시재생안전협회 주관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SH공사는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의 에너지자립률 60%, 탄소저감 연간 832톤을 달성, (사)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제로에너지아파트는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를 다양한 방법으로 절감하는 주택이다. SH공사가 조성 중인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는 에너지자립률을 60% 이상 실현해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저감 효과가 832톤으로 매우 우수하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2월 27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 참석해 교육청 차원에서 조식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현재 서울 관내에서는 기숙사 학교를 제외한 일반학교 총 16곳이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학생들에게 조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중 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식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총 3곳이다(선일여중, 관악중, 정의여고).김 의원은 지난해 2월28일 개최된 제316회 임시
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1호 재건축’이라 불리는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가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여의도 한양아파트는 기존 588가구의 아파트로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 아파트 992가구로 거듭난다. 사업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오티에르’만의 특별한 대안설 계를 제안했다. 또한, 서울시 신통기획 정비계획에서 요구하는 인허가 사항을 100% 반영함으로써 빠른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최근 공사비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가 강원도 삼척에서 추진하고 있는 ‘골드시티’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15일 지자체 간 관할지역을 넘어서는 협력을 뒷받침하고 지방공기업이 타 지자체 관할구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행안부는 ‘공공협약제도’를 도입, 지자체간 관할구역을 넘어 협력하는 경우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또 지자체간 협의 시 지방공기업이 타 지자체 관할구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서울시가 국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상생 균형발전을 위해 또 한 번 나선다. 서울시는 지역특화 마이스 공동마케팅을 위한 9번째 도시로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2일에 서울특별시, 충청남도, 서울관광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4자 간의 ‘마이스 공동마케팅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마이스 유치 확대를 위한 국내․외 공동마케팅, 마이스 행사 외국인 참가자의 양 도시 투어 프로그램 지원금 지원 등이 주요 골자다.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마
서울시가 초여름 밤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야외 특설무대에 오를 시민 100명을 찾는다.세종문화회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 함께할 시민예술단을 오는 29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합창(연기) 분야에 참여할 단체 100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시민은 공연 연습부터 본 공연까지 참여하게 된다.자세한 모집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합창 공연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세종문화회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유사한 일상을 누리고 이동‧정보취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돌봄‧보호 사각지대는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서울시는 일상생활 속 기본권 강화, 개별욕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자립 지원, 안전한 생활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3기 서울시 장애인 인권증진 기본계획(2024~2028)’을 20일 발표했다. 2019년 발표한 2기 기본계획에 이은 후속으로 2028년까지의 정책방향과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단순 언어(말)만으로 의사소통이 어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가정 홈헬퍼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장애인 가정 홈헬퍼 지원사업은 무료로 홈헬퍼를 파견해 △산모의 산전 및 산후조리 지원 △신생아 돌봄 지원 △영유아 지원(목욕, 기저귀 갈기, 식사) △외출 지원(산부인과, 소아과 병원 동행 등) △정서 지원(말벗 및 상담) △가사 지원(양육과 관련된 가사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장애인 가정 홈헬퍼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이며, 임신·출산 또는 만 9세 미만
국내외에서 매년 1000만명이 넘게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떠오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오는 21일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올 하반기에는 누적집계 방문객이 1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DDP 개관 10주년 기념일이 되는 오는 21일부터 4일간 다양한 DDP 생일축하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후 3시 21분 선착순 100명이 1000원에 ‘DDP디자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추첨해 가져갈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가 열린다. 온오프라인에서 다양
교보생명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박차를 가한다.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교보생명은 여성가족부, 금융감독원과 함께 '청소년 금융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함께 청소년기부터 체계적·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해 청소년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활동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유관기관은 청소년활동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성가족부 소관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