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23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리에 위치한 자원순환복합센터는 2020년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읍 해리에 지상 3층, 1114㎡ 규모로 신축됐다. 센터 1층에는 재활용품 교환센터와 리필샵, 2층에는 교육장 및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기획전시공간이 들어섰다. 3층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MR의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했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포인트로
소비자기후행동, 서울iN아이쿱생협, 라이프케어서울의료사협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남산 백범광장에서 '플라스틱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라는 주제로 버려진 플라스틱과 의류를 활용해 플라스틱 패션쇼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 행사는 99.9% 화석 연료를 가공해 만들어 기후위기의 주범이기도 한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구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OECD의 글로벌 플라스틱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플라스틱 사용량은 2019년 4억6000만 톤에서 2060년에는 12억3100만 톤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
KB국민은행이 20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서 봄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대공원은 KB국민은행이 지난 2018년 조성한 정원으로, 연간 350만명의 관람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유카, 억새, 히어리, 맥문동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며 미세먼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단지 두 군데와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세 군데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에는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이 설치됐으며, 분리배출된 화장품 유리병은 오산물류센터에서 1차 선별을 거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유리병 재활용 회원사로 반입 후 선별과 파쇄 등의
충남교육청이 최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사립유치원장 110명을 대상으로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혁신과의 박현서 주무관은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과 역할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사립유치원의 실질적인 문제인 인건비 집행에 대한 설명을 위해 노무사를 초청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급여, 수당 지급 등에 관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오명택 교육과정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회계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
포스코이앤씨가 1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들의 요구를 지원하는 포스코 그룹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지원단'으로 운영됐다.기술, 교육, 컨설팅 3개 분야의 26개 프로그램으로 확대된 이번 동반성장지원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16일 ‘용산구 매력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서울시와 용산구가 함께하는 ‘자치구 매력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숲을 활용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매력정원과 기후동행정원, 용산 드래곤즈 정원까지 총 3개의 정원을 조성하며, 그간 용산역 광장 앞 공터로 남겨져 있던 5646.8㎡ 규모의 유휴 공간에 묘목 약 3150주를 식재했다.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향후 마을정원사와 함께 지속적으
지난 1분기 뉴스를 제외한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생보사의 '사회공헌'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생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교보생명, 흥국생명 순으로 조사됐다.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생보사 11곳에 대한 사회공헌 관심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2024년 1분기 정보량 순으로 △삼성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동양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라이프 △DB생명 △KB생명 △푸본현대생명 △AIA
효성티앤씨,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활용해 제주개발공사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의 협업으로 친환경 티셔츠를 출시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으로 명명된 티셔츠 4종이 선보였다. 이 티셔츠는 제주에서 해안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됐다.효성티앤씨와 제주개발공사,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9월부터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로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수거된 페트병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리젠’ 친환경 섬유를 제작한 효성티
우리은행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임직원 걷기 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우리은행은 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온(溫)-워킹, 티꿀모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걷기에 참여하고, 걸은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전환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위비프렌즈 꿀벌'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꿀단지에 꿀을 모으듯이 걷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으로 전달된다.우리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고 부담 없는 참여를 유발하고, 임직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는 오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폐자원 활용 전략’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정부의 탄소중립과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폐기물 관리정책 변화에 따른 폐자원의 전략적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윤영삼 국립환경과학원 과장이 좌장을 맡은 워크숍 세션Ⅰ은 순환경제 확산을 위한 재활용환경성평가제도 및 순환경제 규제샌드박스의 주요 내용을 유흥민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가 발표한다. 또 국내 녹색산업 확장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및 녹
SK케미칼이 울산공장에 분산된 업무 공간을 통합, 새로운 종합 관리 공간을 구축했다. 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은 코폴리에스터, 순환재활용 소재 등 그린케미칼 제품을 생산하는 울산공장에서 신축 종합관리동 지-하우스(G-House)를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지-하우스는 폐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순환재활용 소재, 자연 유래 성분 바이오 소재 등 SK케미칼이 추구하는 ‘그린(Green)소재’의 의미를 담았다.그린소재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는 울산공장은 코폴리에스터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핵심 원료물질인 CHDM(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을
삼성전자가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비스포크 인덕션'을 선보이며, 스마트 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 제품은 원격 제어와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이 제품은 최대 3,400W의 강력한 화력과 화이트 글라스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을 화사하게 연출한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원격 제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은 삼성전자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혁신 기술에 대한 규제를 예외적으로 적용받아 가능했다.새롭게 탑재된 안전
K2가 쾌적함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중등산화 '그래비티(GRAVITY)'를 공식 출시했다.'그래비티'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활용해 360도 전방향으로 열기와 습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해 장기간 산행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발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지면 충격을 흡수하는 풍부한 쿠셔닝이 특징으로, 산행 중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이번 제품은 미드솔과 PU캐스팅 오버레이를 접목한 듀얼 레이어 구조를 채택해 발목 흔들림을 잡아주고 안정성을 높였으며, 측면에는 3M 반사 소재를 사용해 야간 보행 시 안전성을 강조했
충남 서천군 홍원항이 서남부권 어촌지역 경제를 책임질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홍원항 일원을 포함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홍원항이 선정돼 3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홍원항이 선정돼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령 장은항, 서산 팔봉권역, 태안 정산포항에 이어 추가로 선정된 사업으로, 총 규모는 500억원이다.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의 경제와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의 경제 불확실성과 반도체 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지속했다고 강조했다.한 부회장은 또한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위한 혁신기술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지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해남군이 19일 소형폐가전제품 집중수거를 실시한다. 소형 폐가전은 대형 폐가전제품에 비해 재활용률이 낮은 편으로, 생활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무상방문수거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5개 이상 모아야만 하는 불편이 있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해남군 농촌지도자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함께 소형폐가전제품 집중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소형폐가전을 각 마을회관으로 모아오면 읍면 농촌지도자회에서 군 생활처리시설로 운반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수거해 간다. 군청에서는 19일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삼성전자 DS부문(사장 남석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함께 세계 최초로 반도체 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한난은 12일 삼성전자와 '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수급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열을 집단에너지로 회수 후, 난방 및 급탕, 공정열로 재활용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에 대한 지역 민원 해소, 탄소 감축 등 친환경 경
탄소 배출을 절감하려는 국내 산업계의 노력으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를 적용한 타이어가 개발, 상용화됐다.SK케미칼(대표이사 안재현), 효성첨단소재(대표이사 조용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는 ‘순환재활용 페트(PET, 폴리에스터)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순환 재활용이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자단위로 분해해 만든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다.상용화 단계 이전 컨셉 타이어나 시제품 용도로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박철호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eco-PET의 도입과 제품의 경량화, 무라벨 제품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노후 설비의 교체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동아오츠카는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창립된 이래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식품을 생산해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공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