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다가오면서 과일값이 크게 올라 설 상차림 비용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설 성수품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1월 3주차 사과(10kg)는 전년대비(2만2554원) 169% 오른 6만670원, 배(15kg)는 125% 올라 7만5928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감귤, 단감, 딸기 등의 과일류는 지난해 대비 최소 26% 이상 오른 반면, 당근, 양파, 무, 버섯 등의 채소류는 가격이 내렸다.특히 설 성수품인
사회
박우선
2024.01.30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