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23일 군청에서 정부의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에 따른 선제 대응의 하나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세계적인 플라스틱 규제 강화 추세 및 자원 소비 증가로 인한 경제위기, 환경 위험 증가 우려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생태계 조성에 신안군이 앞장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은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 및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에너지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전은 ▲정부·산업계·스타트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Energy Tech Hub’ 구축 ▲유망기업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스타트업 협력사
최근 금융감독원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희망적금’을 사칭한 피싱사이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금융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조사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을 알리며 대책 없는 피싱사이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사이트는 정부·지자체의 청년 금융지원을 가장한 사이트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것으로 보고됐다.피싱사이트 화면 및 사기수법이들 사이트는 주로 정부기관을 가장한 로고와 가짜 공고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며, 가입 후에는 대포통장을 이용해
한국소비자원이 엠에스알(MSR) 캠핑용 냄비 9개 모델에 대해 손잡이 탈락으로 인한 화상 우려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은 '리액터 1.0L 포트', '리액터 1.7L 포트', '리액터 1.0L 스토브 시스템', '리액터 1.7L 스토브 시스템', '트레일 라이트 1.3L 포트', '트레일 라이트 2L 포트', '트레일 라이트 듀오 쿡 세트', '트레일 라이트 솔로 쿡 세트', '포켓로켓 스토브 키트'로, 이들 제품의 손잡이가 몸체에서 분리되거나 느슨해질 수 있어 뜨거운 내용물이 쏟아져 사용자가 화상을 입을 우려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화장품 유리병 회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5일 체결한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도 오산시 아파트 단지 두 군데와 충남 천안시 아파트 단지 세 군데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에는 화장품 유리병 수거함이 설치됐으며, 분리배출된 화장품 유리병은 오산물류센터에서 1차 선별을 거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유리병 재활용 회원사로 반입 후 선별과 파쇄 등의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 주관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순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SDGs와 ESG 톺아보기’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방향, SDGs와 ESG 지방 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주대학교 SDGs·ESG 연구센터장인 이창언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9월 25일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의제로 ‘단 한 사람도
한국소비자연맹이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매운맛 소스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 조사는 국내 11개 제품과 수입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소스의 매운맛 정도와 영양성분,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시험 결과에 따르면, 모든 조사 대상 제품은 안전성 관련 기준에 부합하거나 해당 물질이 불검출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제품별로 캡사이신류 함량과 당류, 나트륨 함량 등의 영양성분에 큰 차이가 있어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특히, 매운맛 소스의 경우 캡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8일 전남대학교(여수)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이 실리게 됐다. ‘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 △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지난 16일 ‘용산구 매력정원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서울시와 용산구가 함께하는 ‘자치구 매력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숲을 활용한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매력정원과 기후동행정원, 용산 드래곤즈 정원까지 총 3개의 정원을 조성하며, 그간 용산역 광장 앞 공터로 남겨져 있던 5646.8㎡ 규모의 유휴 공간에 묘목 약 3150주를 식재했다.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향후 마을정원사와 함께 지속적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는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식품을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54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살모넬라(1개 제품), 대장균(1개 제품),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2개 제품)와 같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이 검출됐다. 이러한 세균은
자전거를 이용하면 향후 현금화 할 수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이 내년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된다.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자전거가 녹색생활의 대표적 아이콘임에도 여전히 여가활동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자전거 문화를 바꿔 자전거가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정착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카카오모빌리티,
한샘, 퍼시스, 에넥스 등 가구업계 3개 사가 대리점과의 거래에서 대리점법을 위반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한샘과 퍼시스는 대리점이 완납하지 못한 경우에도 판매 장려금을 미지급하거나, 완납 이후에도 미지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한샘은 대리점에 공급되는 상품의 판매 금액 정보를 요구해 영업비밀을 침해했다. 에넥스는 대리점에 분기별 판매 목표를 강제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에 페널티를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시정명령은 대리점법 위반으로 인한 처벌로, 공정거래의 원칙을 지키지 않는 업체들에 경고를 내리는 것
크리에이티브커브(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수입신고를 하지 않은 채로 야채탈수기를 국내에 반입 및 판매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가 중단되고 회수 조치될 예정이다.식약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 제품은 크리에이티브커브가 수입 및 판매한 식품용 기구인 '에키보 야채탈수기 한손조작 펌프형 6리터 대용량 미끄럼방지 원터치스탑'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속한 조치로 회수될 예정이며, 이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야 한다.식약처는 또한 이와 같은
애경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전사적인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애경케미칼은 최근 사내·외 이사 4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는 ESG(환경·책임·투명 경영)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정책 실행 모니터링 등 ESG경영 이행을 담보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다. 전사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애경케미칼은 2022년 ‘더(THE)! 애경케미칼’이라는 ESG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체계적
‘안전한 유산균, 듀오락(DUOLAC)’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이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도에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제품 개발 및 생산 등 기업 활동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쎌바이오텍은 품질환경 경영방침에 따라 환경법규 준수 및 관리, 환경 영향의 최소화, 지속적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린이를 위한 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총 1422개소의 점검 결과, 11곳(0.8%)이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주로 영·유아를 위한 이유식과 간식으로 섭취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한 검사에서, 총 102건의 어린이 간식류가 수거됐고 그중 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에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예정돼 있다.적발된 11곳의 위반 사항은 다양하
LGU+는 최근 10년간의 기업활동을 둘러싼 제재 현황을 공개했다.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LGU+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이에 비해 정부기관으로부터 받은 제재와 과징금은 상당한 규모로 나타났다.이러한 제재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것으로, 총 887억9000만원에 달한다. 주요 위반 내용은 단말기유통법 위반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이었다. 이에 따라 단말기 유통에 관련된 지원금 차별적 지급, 과다지급 등의 문제로 과징금이 부과되었다.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세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해남군이 RE100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군은 8일 (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에서 주최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 참가해 해남군 재생에너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B2B(기업간 거래) 현장에 참여했다. (재)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는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각종 정책지원과 함께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수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된 '볶음땅콩'의 회수한다고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주)제일상사'가 생산하고 판매한 '볶음땅콩'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제품은 판매 중단 회수되고 있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4년 10월 28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을 구입한 매장에 반품해 주길 당부했다.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스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그룹사 대상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은 동아오츠카 그룹사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에스티팜 등 전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사용이 가능한 화분(플라스틱, 유리, 캔)을 사용해 임직원들이 직접 탄소 저감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번에 제공될 반려 식물은 미세먼지 제거, 전자파 차단, 실내공기 정화능력 우수, 산소방출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반려식물을 키우면 가습효과는 물론 사내 분위기 전환이나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