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식품 필수정보의 점자 표시를 확산하고 유사투자자문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도입하도록 정부에 권고했다.소비자정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정부의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와 ‘물가상승에 대한 소비자단체의 역할 및 대응방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18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275개 소비자정책 과제에 대한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의결하고 식품 필수정보의 점자표시 확산, 공인중개사 공제약관 보장범위 개선 등 국민생활 밀접
식기세척기 세제 품질비교시험 결과 가격이 3배 정도 비싼 고체형 제품이 세척력 면에서도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식기세척기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 손 설거지를 하는 것보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 고온 살균기능까지 사용할 수 있어 위생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기 때문이다.특히 세탁기와 세탁기 세제처럼,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하는 세제가 중요하다. 하지만 세제의 품질 정보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7일 식기세척기 세제 품질 비교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8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의약품 점자표시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각장애인은 일반의약품 외부 포장에 점자표시가 없다면 의약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남용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의약품에 대한 시각장애인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약품 점자표시 실태 및 해외 사례를 조사했다. 일반의약품 생산실적 상위 30개 제품과 수입실적 상위 20개 제품, 안전상비의약품 13개 제품 중 구입할 수 있는 58개 제품 중 16개(
공원에 설치된 대부분의 장애인용 화장실이 법령에 정한 시설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안전센터가 수도권 공원 내 장애인용 화장실 30곳을 조사한 결과 현행법에 명시된 시설기준 중 1개 이상 위반한 곳이 86.7%(26곳)에 달했다.현행법 공원 장애인용 화장실 시설기준은 ▲ 입구시설(미끄러지지 않는 재질, 높낮이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