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밥상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롯데마트(대표이사 강성현) ▴대아청과(대표 이상용)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협력해 유통ㆍ판매마진을 최소화한 대파 2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 민생경제 활력 회복 대책’ 일환이다.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5종(무, 배추, 양파, 대파, 오이) 중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 가격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평소에 과일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으로 지금은 과일을 즐겨 먹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과일값이 비싼 편이라 즐겨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계속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열린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학부모)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에 참여하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아이들의 과일 섭취량이 늘어나는 반가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주 긍정적입니다. 모든 기관이 다 지원되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해피아트지역아동센터 담당자)서울시 '얘들아 과일먹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6개사(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는 서울시 취약계층가구 아동의 영양 공급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얘들아 과일 먹자’의 제철과일 공급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청과도매 시장법인이 주 1회 이상 과일·채소를 먹지 못하는 취약계층아동의 비율이 32.4%로 일반아동(1.8%)에 비해 높아 가구의 소득수준이 낮을 수록 과일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마련했다.매년 5억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서울·농협(공)·중앙·동화·한국·대아청과) 및 가락시장 대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맞춰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소비심리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에 가락시장에서 김장재료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김장재료 소비촉진 행사는 20일 오전 9시~오후 4시에 가락시장 내 행사장(구매자 전용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4인 가족 기준 1000가구 이상 김장이 가능한 김장재료를 시중가보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한 공영도매시장을 민간기업이 매각한 것을 두고 채소류 출하농가의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이태성 서울시의원은 호반그룹이 국내 채소류 유통업체 1위인 대아청과를 인수한 것과 관련 “출하농가와 소비자 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서울 가락시장은 전국 49개 도매시장 중 가장 크다. 실제 가락시장의 청과부문 판매량은 2017년 국내 전체 청과물량 701만 톤 중 241만 톤으로 약 34%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인다. 가락 도매시장 청과부류는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서울 가락농산물시장에서 16년간 농산물 위탁판매 수수료를 담합해 받아 온 동화청과·서울청과· 중앙청과·한국청과 등 4개 도매시장법인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과징금 116억원을 물게 됐다. 이들 법인은 농안법 개정 이후에도 2003년부터 3년에 한 번씩 품목별 정액 하역비가 일괄적으로 5~7% 인상시키고, 그 인상분을 그대로 위탁수수료에 반영해 왔다.4개법인은 농안법 개정을 통해 출하자의 비용 부담 경감 등을 도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개정 취지와는 다르게 종전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