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18일 신한은행 및 제휴 금융회사의 사업자대출을 비교하고 선택한 대출상품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신한 사업자대출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이 서비스는 신한은행장 정상혁의 '고객몰입' 정책의 일환으로 출시되었으며,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한 SOL뱅크'를 통해 5개 금융회사의 8개 대출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입이다.이번 서비스에서는 신용대출과 함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연계 대출상품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
동국제약이 피부과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제품 '센스팟크림'을 선보였다.센스팟크림은 이부프로펜피코놀 30mg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 10mg을 주요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부위의 염증을 완화하고 경증부터 중등도의 여드름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또한, 일본 피부과학회에서도 이부프로펜피코놀을 여드름 치료제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여드름균 억제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여드름은 피지가 고여 발생하는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가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증상
충남도 소방본부가 17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한 ‘힐링 걷기(Healing Walk)’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혁민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119신고 접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권 본부장은 예당저수지 ‘느린 호수길’을 함께 걷으며 업무에서 오는 고충을 직접 듣고, 감정노동자로서 지친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에 신고된 접수는 70만 8467건으로, 이는 서울, 부산 등에 이어
충남도가 공공기관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16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하고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시계획 및 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해 합동 임대 청사 건립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지난 3일에 이어서 기본계획 수립 자문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하여 기본계획 최종안을 제시했다. 이 임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소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문화콘텐츠기업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한은행은 10억원을 출연하여 보증료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국내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및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발굴, 금융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담은 '보령 콜린 이노시톨 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제품명인 '맥(MAC)'은 주요 성분인 '미오 이노시톨(Myo inositol)', '아르기닌(Arginine)', '콜린(Choline)'의 첫 글자에서 유래됐다. 보령은 해외 학술 논문과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국내 유일의 독자적인 원료배합법으로 이 세 가지 성분을 조합해 제품을 개발했다.미오 이노시톨은 몸의 세포막과 인지질을 구성하며, 아르기닌은 혈류를 원활하게 하는 등 신체 구
장흥군은 12일 상반기 농산물우수관리(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목표를 전체 농가의 10%로 설정하고 표고버섯, 쌀, 배, 블루베리, 여주 등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은 생산, 수확·유통 과정에서 농산물과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위생·안전관리 체계다.유럽, 미국, 칠레,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가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도 2006년부터 도입하고 있다.농산물우수관리 신규인증 신
대우건설이 일본의 메이저 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혀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했다. 이에 따라 중동과 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도 탄력을 받게 됐다.JCR은 현재 일본 내 양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로, 일본 상장기업의 신용등급 평가를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신용평가기관이다.대우건설은 올해 초부터 JCR과의 평가절차를 진행하여 3월에는 대우건설 본사 및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및 재무현황을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에이스푸드(ACE FOOD SAS 대표 이상효)와 3년간 고흥 농수산물 300만 불 프랑스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에이스푸드는 프랑스 파리 시내 중심가에 7개의 로컬 직영 매장을 보유한 유통기업으로 작년 매출액은 약 200억원이며, 주로 한국 식재료를 전문으로 취급해 프랑스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공영민 군수는 “(주)에이스푸드와 고흥군은 K푸드 열풍과 2024년 파리올림픽 시장 특수에 맞춰 현지인 입맛에 맞는 유자 관련 신상품
신한은행이 대전광역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신한은행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한은행의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양쪽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유명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대전광역시는 지역 내 배달앱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먼저, 대전사랑카드와의 결제 연동을 통해 대전시민들이 '땡겨요'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통시장을
동아제약은 '박카스 디카페'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한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Refresh your mind!' 문구를 '카페인에 민감하다면'으로 개별 병 패키지에는 낱개로, 10병 패키지와 20입 박스에는 '카페인에 민감한 분을 위한 피로회복제'로 변경됐다.새롭게 바뀐 '박카스 디카페'는 약국,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 등에서 만날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디카페는 2005년 발매 이후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에
여수항에 4일 오전 미국 선사 ‘씨번 써전호’가 입항했다. ‘씨번 써전호’는 3만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럭셔리 국제크루즈로, 승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이 탑승했다. 이들은 여수에서 9시간을 머물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입항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통역 지원 등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이날 크루즈 입항을 직접 맞이한 김종기 부시장은 “새봄맞이 국제크루즈 입항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수가 해외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4일 우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전환기간 대응 웨비나’를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하는 국내기업 중 CBAM 분기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기업이나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CBAM 개요 △CBAM 제품당 배출량 산정 방법 △CBAM 작성법 △관련 기업 대응 사례(포스코 유럽) 등으로 구성됐다.작년 10월부터 CBAM의 전환기가 시작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역외국에서 EU로 6개 품목(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의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관련 지자체(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 및 람사르습지센터와 국제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 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1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일
우리금융그룹은 2일 회현동 본사에서 지주사 창립 2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보육원 아이들에게 돌잔치를 선물로 전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기존의 임직원 뿐 아니라 본사 미화원, 청원경찰, 조리사, 어린이집 교사 등 숨은 우리가족들이 초청됐다. 또한,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의 개점식도 함께 열렸다.임종룡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금융은 국내 최초의 금융그룹을 넘어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강조했다.기념식은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로 진행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도 제주시에서 올해 최초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질병관리청)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발작 및 경련, 마비
“욕을 먹더라도 우리 기업, 국가 경제를 위해 해야 할 말은 해야 한다.”생전 강직했던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모습은 더 이상 볼수 없게됐다. 고(故) 조석래(89)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효성 마포본사에서 엄수됐다.영결식에는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 등 유족과 이홍구 명예장례위원장(전 국무총리), 이상운 장례위원장(부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효셩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의 추도사
제주대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이 제주도를 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니브와 함께 오는 12일~13일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 제주 AI 컨퍼런스’를 개최한다.‘AI, 모두를 위한 미래, 지식을 넘어 혁신으로’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AI 기술을 직접 적용해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신들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다. AI 관련 현직 개발자뿐만 아니라 AI에 관심이 있는 일반 청중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2024 제주 AI 컨퍼런스’에는 LG CNS, 카카오 등의 기
창업주 고 조홍제 회장과 함께 효성그룹을 일구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숙환으로 영면했다. 향년 89세조석래 명예회장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일리노이대 화학공학과 석사를 마치고 대학교수를 준비하다, 고 조홍제 회장의 부름을 받고 1966년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 울산공장 건설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경영자의 길을 걸었다.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그룹을 이끌며,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섬유, 첨단소재, 중공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 햄인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두 제품은 하림의 대표적인 제품인 캔햄 '챔'의 인기를 받아와서 출시됐다.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은 고단백, 저지방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오직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닭가슴살의 건강한 영양소를 채우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선택지를 확보하게 됐다.신제품들은 기존의 냉장 햄과는 다르게 기름기가 적고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맛과 식감은 그대로 유지했다. '바로먹는 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