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 지도점검 및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있지만 상당수는 비닐하우스 내 가설건축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다. 외국인 근로자 숙소 문제를 사업자와 외국인 근로자 간 개별 사안으로 볼게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주)코리아잡스테이는 전북 고창지역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형 숙소를 건립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숙사형 숙소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정적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작업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코리아잡스테이측은 외
[우먼컨슈머= 위경환 기자] 지난해 12월 경기도 포천에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가 비닐하우스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시설, 환경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 비닐하우스 내 조립식 패널이나 컨테이너 등 가설건물을 숙소로 제공할 경우 고용허가를 불허하는 등 지도점검 및 근로감독을 강화하고 있다.올초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농·어업 분야 고용허가 주거시설 기준강화’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 중에서 조립패널 34.0%, 컨테이너 25.0%, 비닐하우스 10.6%로 69.6%가
[우먼컨슈머= 위경환 기자] 올해부터 본격 시작된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3조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3년후에는 8~9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의 온라인 채널을 말한다. 시초는 ‘TV홈쇼핑’과 ‘T커머스’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이커머스 트렌드가 라이브커머스로 급변했다.소비자가 판매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쇼핑하는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유통 채널로 완전히
[우먼컨슈머= 위경환 기자] 라이브커머스 일명 라방(라이브방송) 활성화에 따라 5060세대 시니어를 쇼호스트로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기업이 나타났다.라이브커머스 전문기업 ㈜셀러비전과 신중년 교육사업 ‘오팔클래스’ ㈜위드아띠는 26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시니어셀러 양성 및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시장은 현재,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11번가, 티몬 등 오픈마켓,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유통업체는 물론 소상공인, 중소기업, 제조업체
[우먼컨슈머= 위경환 기자] 실시간 방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유통 방식인 라이브커머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소비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실시간 판매방송을 보며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오프라인, 쇼핑몰, TV홈쇼핑 등에 이어 모바일 등으로 정해진 시간 또는 기습적으로 보다 저렴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쌍방향, 직관성으로 밀레니얼, Z세대의 인기를 얻고 있다. 4050대도 라이브
[우먼컨슈머= 위경환 기자] 라이브커머스 일명 라방(라이브방송)이 코로나19 여파로 쇼핑 플랫폼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에서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공산품과 농축산식품 등을 간편히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3일 6개 판매팀은 제주도 한립읍 금악리에 소재한 ‘제주히피웅농장’ 초당옥수수 밭에서 라방을 진행한다. 이번 판매전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유통 솔루션 전문업체 (주)셀러비전(대표 이미연)이 ‘중소기업을 부탁해’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오팔세대’는 2000년대 초 일본에서 탄생한 신조어로 우리나라에서 나온 배경은 이렇다. 매년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연말에 이듬해 한국 경제문화를 이끌어 갈 핵심 키워드를 분석하여 도출하는데 ‘2020년 소비 트랜드’의 키워드로 ‘오팔 세대’가 포함됐다. 오팔세대는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로써 고령화 사회 주축으로 떠오른 ‘액티브 시니어’를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미국의 화장품회사 '레브론'은 1932년도에 생겨난 브랜드이다. 당시 매니큐어 공급 업자였던 '찰스 레브슨'과 동생 '조셉 레브슨' 그리고 친구 '찰스 라흐만' 세 사람이 함께 참여해 '레브론'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했다. 현재, 레브론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진출해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가 됐다. 레브론의 포지셔닝 슬로건은 여자들이 맘에 들어 한다."우리가 공장에서 만드는 것은 화장품이지만, 우리가 가게에서 파는 것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경자년에 진행하는 기업과 유통업계의 이벤트와 프로모션의 주인공은 ‘경자’2000년 3월의 어느 날 ‘선영아, 사랑해’라는 플래카드가 거리 곳곳에 나붙었다. 이는 큰 화제가 됐고 얼마 후, 선영이의 정체가 드러났다. 여성 포털사이트 ‘마이클럽닷컴’의 광고였다. 잠시나마 이 땅의 선영이들과 선영이를 아는 지인들은 이유 없는 설렘을 안고 지냈었다. 그로부터 20년 후인 2020년, 이번에는 ‘경자’들이 설레게 됐다.202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색깔은 우리의 기분과 감정 그리고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녹색이 의미하는 심리상태는 다음과 같다.‘자기주장이 강하고 남들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달리 말하면 엄격함, 명예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타입은 자신이 한 단계 높은 위치에서 남을 설득하기를 좋아하는 심리 소유자이다.예를 들면 자녀가 맞선 보는 날, 상담 혹은 중요한 의사결정이 있는 날에 녹색 옷을 입고 나왔다면 맞선이 내키지 않거나 상담이 성사되기 어려운 날로 보면 된다.아래의 사진에는 녹색 옷을 입은
[우먼컨슈머= 김성훈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 ‘특성화고 학생이 갖춰야할 5가지 미래인재 역량’에 대한 주제로 창의융합훈련소 위경환 소장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에서 강원지역 특성화고 교장선생님과 선생님 3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위 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의 미래 모습 △5가지 미래인재 역량(실행력, 창의융합력, 감수성, 협업력, 통찰력 등) 키우기 △청년취업 관점을 바꿔라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이어갔다.위경환 소장은 “30여 년 간 교육현장과 산업현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 진다’,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속담이 있다. 가까이서 자주 보면 호감을 갖게 되고, 친근해지게 되는 원리를 ‘숙지성의 법칙’이라고 한다.기업 혹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광고메시지도 소비자들에게 자주 비쳐야 관심과 흥미를 갖고 주목한다. 짧은 시간 내에 임팩트를 주는 광고제작과 매체전략 수립을 위해서 숙지성의 법칙을 마케팅 전략으로 적용하는 연구가 필요하다.‘숙지성의 법칙&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여자가 거울을 보는 심리는 무얼까?' 흔히 남자들은 여자가 거울을 자주 보는 이유를 이성에게 예쁜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공주병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나르시시즘 즉, 자신에 대한 사랑을 전하거나 자신에게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행위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하루 종일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어도 지루해 하지 않는 것은 그런 이유이다.런던심리학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여자들은 매일 38회 정도, 남자들은 18회 정도 거울을 본다고 한다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이루지 못한 첫사랑은 진한 기억으로 남는다. 미완성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완수하지 못한 일을 마음속에서 쉽게 지우지 못하고 기억에 남는 심리현상을 ‘자이가르닉 효과’ 혹은 ‘미완성 효과’라고 한다.레스토랑에 앉아 식사를 기다리며 관찰한 러시아 심리학자, 블루마 자이가르닉(Bluma Zeigarnik)의 연구결과이다. 웨이터들이 어떻게 수많은 주문을 헷갈리지 않고 내오는지 궁금해졌다. 자이가르닉은 계산을 마친 후, 웨이터에게 “자신이 주문한 메뉴가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기업이나 상품·서비스의 브랜드에는 재미와 의미가 있는 스토리를 담는 사례가 많다. 이 스토리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로열티(충성도)를 갖게 하거나 브랜드 가치를 높이거나 또는 판매 증진에 기여한다.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를 제작할 때는 이런 점들을 고려해야 한다.인류의 꿈이자, 스토리텔링의 보고인 그리스 로마신화나 전설, 설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브랜드로 담는 경우가 많다. 신화와 전설, 설화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과 흥미를 갖는다.신화와 전설, 설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지난 2월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에 따르면 2018년도 연령별로 선호하는 수입자동차 브랜드가 20~30대는 ‘BMW’를 40대 이상은 ‘메르세데스 벤츠’라고 발표했다.지난해 30대가 구매한 수입차는 BMW가 1만3천701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1만2천628대, 도요타 4천814대 등의 순이었다. 20대도 BMW(3천152대)가 벤츠(2천259대)보다 많았다. 40대는 벤츠가 1만1천497대로 BMW(9천16대)보다 많았고, 50대 역시 벤츠(8천2
[우먼컨슈머 = 위경환 창의융합훈련소 소장] “글쓰기를 잘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나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강원국 작가는 말했다. 프리랜서 경인방송 IFM DJ 임희정 아나운서의 용기 있는 고백 글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깊은 감동을 자아낸 글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고 주목을 받았다.자신의 블로그 플랫폼 브런치에 "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1948년생 아버지는 집안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현, 초등학교)도 채 다니지 못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현대사회의 꽃, 광고- 광고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동시에 지갑을 열수 있도록 다양한 설득 기법을 동원한다. 설득 기법 중에서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증법은 비주얼Visual과 카피Copy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어 특히 많이 활용된다.예증법은 ‘자신의 주장을 구체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나 허구적인 사실을 예로 들고, 그것을 통해 유추·추리하는 논증법’이다. 소비자들에게 우리 상품과 서비스가 좋다며 자화자찬하기보다는 이미 검증된 객관적 근거로 설
[우먼컨슈머 위경환 칼럼니스트] 남자의 대표색이 검정색이라면 여자의 대표적인 색은 백색이다. 화장품 매장에 가보면 곧바로 알 수 있다. 여성용 화장품은 백색을 어떻게 디자인하는가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수많은 여성용 화장품 패키지와 용기, 매장 인테리어 등에 하얀 색 디자인의 극치를 이룬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도 한 결 같이 백색이나 순백, 화이트닝, 화이트 젠 등 하얀 피부와 관련한 단어들로 만들어진다.백색은 깨끗함, 순결, 고결함, 순수 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미인의 상징 색’이기도 하다. 하얀 피부는
[우먼컨슈머 = 위경환 창의융합훈련소 소장]한 조사에 의하면 올해 졸업식에 약 30%의 대학생들이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유는 미취업 탓이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10명중 9명은 ‘정규직’ 취업이 되지 않은 채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절벽 현상이 지속되어 정부는 물론 학부모, 미취업 청년들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장기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양극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진입한 우리나라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기는커녕 오히려 줄어드는 실정이다. ‘과연,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문제 해법은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