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올해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신규 사업을 수행할 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제정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이다. 이달 중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을 추천받아 사업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4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공모 대상 시범사업은 ▲긴급주거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치료회복프로그램 등 총 3가지이다. 주거지원(긴급주거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대표발의했던 '서울특별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조례안은 조례명을 '서울특별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신고·조사절차에서 알게 된 개인정보의 누설 금지로 피해자・신고자보호 규정 신설,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 설치근거를 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 의원은 “적당한 노동과 일에 대한 욕구, 성취는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이며 행복의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7일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피해자 보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이병도 의원은 "스토킹처벌법이 제정되어 시행된 지 1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스토킹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스토킹피해자보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또한 이 의원은 “스토킹처벌법 제정까지 22년이 걸릴 정도로 오랜 논의가 있었지만, 시행 1년에 이른 지금, 계속되는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등 스토킹범죄는 여전히 시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6일 스토킹 등 폭력피해자 초기지원기관인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한 구체적 이행방안과 스토킹 피해자 지원 강화에 관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그동안 여성가족부는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제2전문위원을 지난 8월 26일 개최하여 관계부처 스토킹피해방지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스토킹피해방지를 위한 반의사불벌죄 폐지, 잠정조치 적극 활용 등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또한 지난 9월 14일 발생한 신당역 스토킹 피해자 살인사건으로 선제적인 피해자 보호조치 필요성이 높아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스토킹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정안(이하 ‘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제정안을 4월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정안은 법 적용대상이 되는 ‘피해자’의 범위를 넓혀 스토킹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범죄 피해 방지를 위한 예방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스토킹행위의 상대방)이나 가족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 또는 신고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해고 등 불이익 조
스토킹을 범죄로 규정해 가해자를 처벌하는 '스토킹 처벌법'이 지난달 시행된 가운데, 피해자 보호방안를 담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이 뒤이어 발의된다.여성가족부는 “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11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이날 밝혔다.여가부는 지난 4월 스토킹 처벌법 제정 이후 스토킹 피해자도 가정폭력·성폭력 보호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을 강화했고,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 마련을 추진해왔다.이번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 제정안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인권 보장을
스토킹을 범죄로 규정하고 처벌하는 '스토킹 처벌법'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26일 '스토킹 피해자 보호법'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여가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위원회)를 열고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 2020년 시행계획 실적 분석·평가 결과를 심의했다.이번에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은 피해자가 법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는 피해자보호명령이 없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책이 미비해 '반쪽짜리 입법'이란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는 지난 3월 법안 통과 당시 국회가 피해자 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성범죄 확산과 심각한 피해사례가 이슈화되면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종합적 추진 근거를 담은 제도가 마련됐다.8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제302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익명으로 유포되어 불특정 다수에게 피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성범죄로 인해 여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명)는 16일 성명서를 내고 "군대 내 성범죄 가해자와 비호한 자들을 엄중 처벌하라"고 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자신의 꿈을 접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여군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왜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미온적인가? 어떻게 가해자가 오히려 큰소리치는 현실이 되었단 말인가? 어떻게 성범죄 피해자가 2차, 3차 가해를 두려워해야 하는 이 지경까지 우리 사회가 타락했단 말인가"라며 한탄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지난해 삭제한 불법촬영물 등은 15만8760건으로 전년(9만5083건)보다 6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사전 모니터링하고, 삭제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한 점, 온라인 사업자와의 핫라인 구축 등이 삭제 비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는 16일 '2020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실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SNS(소셜미디어)에서 6만5894건, 성인사이트 3만8332건, 검색엔진 2만5383건,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여성가족부는 전날(25일) 국가인권위원회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의혹에 대해 사실이 인정된다고 결론지은데 대해 "피해자 보호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여가부는 이날 "(박원순)전 서울시장 사건 발생 후 여가부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피해자 지원 및 2차 피해 방지를 촉구했으며 지난해 11월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인권위 조사결과 우리 부 관련 제도개선 요청사항 대부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성폭력 피해자에 불이익조치를 금지하는 내용이 법에 규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성폭력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에도 성폭력 피해자에게 회사는 부당한 조치를 할 수 없도록 돼있으나 구체적인 내용이나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2차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개정안은 불이익조치 범위를 ▲조직 내 부당한 인사조치 ▲성과평가 ▲교육훈련 ▲근무환경 및 감사 등 7개 영역에 걸쳐 세부적으로 불이익 행위를 규정했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 성폭행 사건에 대해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이 부실하다"고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24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을 상대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정책 추진 현황 및 코로나19에 따른 보육·돌봄 공백 최소화, 국비지원 아동복지시설의 단일임금체계 적용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이날 김 위원장은 시 여성가족실장으로부터 긴급현안 보고를 듣고 복지위 이병도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불법촬영물 삭제를 본인이 아닌 가족이 요청할 때도 가능해졌다. 그동안은 본인만이 삭제를 요청할 수 있었다. 여성가족부는 삭제 요청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전했다.개정법률에는 성폭력 피해 학생이 전학이나 입학 시 해당 학교 장이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황윤정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성폭력 피해자가 하루라도 빨리 상처를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여성 관련 이슈가 많았던 2019년이다. 온라인 내에서 여성 혐오와 폭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연예인들의 단체대화방에서 이뤄진 음란물 유포 및 성폭력, 성적인 메시지를 비롯해 영화로 개봉된 '82년생 김지영'과 여성혐오가 어우러져 평점테러와 여성 혐오 발언으로 도배된 온라인 게시글까지. 뿐만 아니라 여성에 대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이 한국 여성을 비롯해 이주 여성으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이로인해 자기결정권을 중시해야한다는 여성, 시민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주)커피에 반하다 임은성 대표가 23일 열린 한국YMCA전국연맹 후원의 밤 행사에서 3년간 3000만원의 ‘젠더리더십 양성기금’ 기부를 약정했다.한국YMCA는 향후 3년간 젠더리더십 양성화 평등한 성문화 확산을 위해 지도자 연수, 정책 개선 및 사회적 참여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주)커피에 반하다는 지난 2015년 취약계층 여성 인턴십센터 지원, 2017년부터 가맹비·보증금·로열티·교육비 무료 진행 등 동반상생을 추구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최근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여성폭력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사례가 이슈화되면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여성폭력에 대응하고, 그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이 마련됐다.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월 8일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개정조례안은 ‘여성폭력&rsqu
[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은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여성 가장 자립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여성 가장 자립 지원사업’은 한샘과 경기도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가 함께 경기도 내 한부모가족시설,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등 단기보호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하는 여성 가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한샘은 지난 5월 경기도내 시군구청을 통해 접수 받은 신청자 중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열다섯 가정에 자립정착금 각 300만원과 자립지원키트를 전달했다.어려운 이웃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오는 9월 14일부터 디지털 성범죄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구상권 청구가 시행된다. 정부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2018년 4월 30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설치하여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상담, 불법촬영물 삭제, 사후 모니터링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9월부터는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디지털 성폭력 행위자에게 관련 비용에 대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9월부터 불법촬영물에 대한 삭제비용을 국가가 가해자에게서 받아낸다.여성가족부는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및 구상권 청구의 세부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6월 21일 예고했다.시행규칙 개정안은 불법촬영물 피해자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폭력 피해 상담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법률상담과 소송대리 연계 및 의료비 지원 연계 등으로 피해자 맞춤으로 이뤄지도록 했다. 이러한 서비스는 성폭력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법정대리인도 요청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