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권혁중 경제평론가] 2021년 새해가 밝았다. 항상 이맘때쯤이 되면 많은 사람들과 방송국에서 똑같은 질문을 받게 된다. 바로 새해 바뀌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질문이다. 아무래도 새롭게 바뀌는 제도가 우리의 재산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두들 궁금해 한다. 예를 들어, 6월 1일부터 양도세율 중과는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빅 이슈가 된다. 또한 생계급여를 받으시는 분들에게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는 희소식이 된다. 이처럼 정부 제도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기에 꼭 알아야할 정보들이다. 그렇기에
[우먼컨슈머= 권혁중 경제평론가] 코로나19는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각 정부는 경제활력을 위해서 비슷한 처방을 내놨는데, 경제성장을 위한 풍부한 유동성 확대가 주요 공통점이다. 특히 기축통화인 달러는 시장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풀린 상태이다. 이로 인해 달러의 값어치는 조금씩 떨어지고 통화 인플레를 헷지(위험회피)할 수 있는 자산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만 보자면 풍부한 유동성이 주요 투자자산인 부동산과 주식으로 몰렸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날로 뛰는 부동산으로 돈이 몰렸다. 또 동학
[우먼컨슈머 칼럼=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복대 e비즈니스빅데이터학과 겸임교수]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수 있지만 많은 국민들이 조금 더 쉽게, 조금 더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명절 선물을 통해 알아가고 있다. 특히 명절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는 여성들을 위해 더더욱 명절선물을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이미 앞선 글을 통해 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알아보았고 이제 본격적으로 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경제를 명절 선물을 통해 풀어보고자 한다. 90년대 인기선물은
[우먼컨슈머 칼럼=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복대 e비즈니스빅데이터학과 겸임교수]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절은 설과 추석이다. 그러다 보니 일년에 두 번은 다른 날과 다르게 모든 경제 섹터의 일손이 분주하게 움직인다.대목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 명절은 경제적으로 큰 역할을 담당한다. 아무리 불경기라고 하지만 명절 때만큼은 돈이 돌고 아무리 힘들다고 하지만 명절 때는 모두 지갑을 연다. 즉, 흔히 말하는 돈맥경화(동맥경화를 빗대어 돈이 흐리지 않은 경제를 표현) 속에서 일시적으로 돈을 흐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명절 경제
[우먼컨슈머 칼럼= 권혁중 경복대 e비즈니스 빅데이터학과 겸임교수] 최근 임블리 쇼핑몰은 “호박즙 곰팡이 사건”으로 큰 곤혹을 치렀다. 임블리 쇼핑몰을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는 2018년 전자공시 기준 매출 약 970억원, 영업이익 약 100억원으로 웬만한 중견기업 못지않은 규모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2019년 매출은 지켜봐야 하겠지만 특별히 긍정적인 이슈가 없는 한 심각한 재무구조의 변화가 예상된다.이런 잘 나가는 회사가 “호박즙 곰팡이 사건” 하나로 심각한 경영 타격을 입은 이유는 무엇
[우먼컨슈머 칼럼= 권혁중 경복대학교 e-비즈니스과 겸임교수] 존 코터의 변화관리 8단계 중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역시 강력한 변화 선도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다. 변화 선도팀 이란, 변화 노력을 이끌기에 충분한 힘을 가진 그룹을 말한다. 보통 변화 선도팀은 TF(Task Force)처럼 특별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때론 외부인원을 통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경영진이 추구하고자 하는 변화를 시행하는 강력한 구심체가 된다는 것이다.문제는 구성 이후다. 주로 기존 조직과의 마찰에서부터 어려움을 겪
[우먼컨슈머 칼럼= 권혁중 경복대학교 e-비즈니스과 겸임교수] 여성CEO 들을 만나보면 확실히 남성CEO가 보지 못하는 섬세함이 느껴진다. 특히 소비자의 감성을 잘 읽고 트렌드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은 보통의 남성CEO 들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반면에 조금 부족한 부분도 느껴지는데 바로 조직관리 능력이다. 굳이 따지자면 여성CEO, 남성CEO 공통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서 싫은 소리를 잘 내지 못해서 속으로 삭히는 CEO도 있고, 반대로 부하 직원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우먼컨슈머 칼럼= 권혁중 경복대학교 e-비즈니스과 겸임교수]매년 1월이 되면 정부는 한해 창업지원사업을 정리하여 고지한다. 이는 예비 창업자나 기존 창업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정부지원 사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에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를 고지했다.통합공고는 매년 산업 트렌드와 발 맞춰 지원 사업 프로그램 및 지원 금액이 조금씩 수정된다. 이번 통합공고 사업의 특징은 지원사업이 4차산업에 맞물려 있다는 것과 지원금액도 과거에 비해 더 커졌다
[우먼컨슈머 칼럼= 권혁중 경복대학교 e-비즈니스과 겸임교수]요즘 화제는 역시나 백종원이다.백종원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본가, 역전우동 그리고 백다방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 분야에서 뛰어난 경영실력을 보여주었다.그가 손대는 메뉴마다 대중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았고, 맛도 맛이지만 상업적인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감각을 가졌다라고 평가 받고 있다.또한 방송에서도 뛰어난 예능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충청도의 구수한 사투리를 기본으로 대중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아는 방송인이기도 하다. 그것도 자신이 가장 잘하는 요리로 말이다.하지만 대중
[우먼컨슈머 권혁중 칼럼] “저희 회사는 왜 매출이 오르지 않는 거죠? 광고 홍보 대행사를 통해 마케팅을 해도 전혀 매출의 변화가 없어요”아마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라면, 또는 이제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시작하는 창업자라면 한번쯤 고민을 하게 만드는 질문이다. 실제 광고홍보 대행사의 영업력 때문일 수는 있지만 상당히 많은 신생 창업자들이 홍보 광고 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진행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이유는 대부분 이런 오해을 하기 때문이다.‘우리 회사의 제품이 잘 안 팔리는 이유는 광고 홍보가 부족해서
[우먼컨슈머 권혁중 칼럼] 얼마 전 여성 예비 창업자 한분께서 찾아오셨다. 한 달에 5백만원 정도 마케팅 비용을 생각하고 여성의류 쇼핑몰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한 달 5백만원의 마케팅 비용이 적절한지 물어보셨다.이제는 이렇게 질문이 와도 낯설지 않다. 많은 예비 창업자분들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다. 하도 주위에서 마케팅이 중요하다 장사를 하려면 마케팅을 잘해야 한다고 들어와서 무작정 마케팅비용을 책정하고 막상 집행하려고하면 이게 맞는 건지 몰라서 문의를 해 오신다.이번에도 마찬가지다. 무작정 월 5백만원정도 마케팅
[우먼컨슈머 권혁중 칼럼]아마 2018년 여성창업 중에서 가장 큰 이슈를 꼽으라면 역시 스타일난다의 M&A 소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지분 100%를 글로벌 기업인 로레알에게 매각하기로 한다는 소식에 패션 시장은 놀랬고, 매각 대금만 5000억~6000억에 이른다는 소식에 전 국민이 놀랬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브랜드가 아닌 국내 토종 쇼핑몰이라는 사실을 비추어 보면 정말 엄청난 대박을 터트렸다고 볼 수 있다.재미있는 지분구조! 대표가 100%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스타일난다(법인명 난다)의 지분 구조이다. 스타일난다 지분 100%는
[우먼컨슈머 권혁중 칼럼] 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에는 여성만을 위한 창업지원 기관만을 소개하고자 한다. 앞으로 소개할 기관은 남성들은 지원대상이 아니기에 비교적 갱쟁률이 적어 지원받기 용이하다고 볼 수 있다.지난 칼럼 다시보기 (여성 창업을 위한 지원기관-1)①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기업지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센터● 여성기업지원에 대해서 총괄하고 있음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대표적인 여성 창업자들만을 위한 지원기관이다.여성들이 창업을 준비 한다면 한번쯤 읽어 볼만한 정보들이 많다. 직접적인 지원 보다는 우리나라 여성창업지원이 어떻
[우먼컨슈머 권혁중 칼럼] 요즘 들어 여성창업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남자들의 조기 은퇴가 늘어나고 자녀들이 독립을 하면서 더 이상 집에서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막상 창업을 하려고 큰 맘을 먹지만 어디서 어떻게 또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것이다. 특히 신문을 보면 나라에서 창업을 많이 지원한다고 하는데, 어떤 지원정책이 있고 나와 맞는 지원 제도가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다.그래서 이번 여성과 창업 칼럼을 통해 여성창업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무래도 기관이
[우먼컨슈머 권혁중 칼럼] 요즘 대한민국의 가장 핫 이슈를 뽑으라면 평창올림픽도, 남북관계개선가 아닌 당연 가상화폐라고 말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과제는 올림픽 흥행을 위한 분위기 고조가 되어야 함에도 가상화폐 아젠다가 우리 사회에 너무나 크게 뿌리내리고 있어 평창올림픽과 그와 관련된 남북관계 개선 아젠다가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특히 세대 중 가장 활기가 넘쳐야할 20,30대들이 가상화폐에 더욱 관심을 가지면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고 있다. 젊은 세대는 투자를 잘 모르고 또한 투자
[우먼컨슈머 권혁중 칼럼] 여성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지속성장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떤 업종이던 한해 장사가 반짝 잘되고 이후 마이너스 영업이익이 계속되면 결국 그 사업은 실패로 돌아온다. 그렇기에 조금의 이익이라도 매년 지속성장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사업의 성공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그런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를 알기 위해서 한국은행에서 나온 통계분석자료를 활용하고자 한다. 이유는 교과서적인 창업론이나 우리나라 현실과 맞지 않은 외국사례에 기초한 정보들은
[우먼컨슈머] 우먼컨슈머는 여성과 창업을 주제로 국립 공주대 권혁중 겸임교수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권혁중 교수는 현재 홍보법인 (주)프로피알 대표와 마케팅 컨설턴트, 시사경제평론가, 문화평론가, 가죽모피패션의류 (주)북해인터내셔널 마케팅 고문(이태원매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독자여러분의 애독을 바랍니다. 통계로 보는 여성창업의 이유권혁중 칼럼많은 사람들이 바라보는 창업에 대한 오해는 창업은 남자들이 많이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현장에 있다 보면 그러한 오해는 잘못된 선입관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게 된다. 경제, 사회, 문화가 점점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언론중재위원회는 양인석 변호사를 제15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언론중재위는 2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도 위원총회를 열고 양인석 변호사를 언론중재위원회 제15대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으로 황병선 위원(서울제1중재부,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과 송종문 위원(대전중재부, 전 중앙일보 이사)을 선출했다.또 감사로 이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