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한 역량을 과시하고,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이에 따라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체결한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에 이어, 국내 기업과의 첫 투자협약도 13일 만에 체결했다.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1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16개 기업은 2027년까지 8개 시군의 산업단지 등 34만 769㎡ 부지에 총 5608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
# 은평구에 거주하는 A씨는 황반변성으로 눈앞이 뿌옇게 보여 홀로 외출하기 힘든 상황에서 돌봄SOS 동행지원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후 눈이 뿌옇게 보여 낙상위험이 있는 대상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간호직 돌봄매니저가 낙상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고, 발등도 많이 부어있던 A씨에게 당뇨환자 발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대상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 # 병원에서 복부CT 검사를 권고받은 B씨는 의료비가 부담돼 검사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구로구 동주민센터의 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다 다양한 환자용 식품이 공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특수의료용도식품 표준제조기준을 현재 7종에서 고혈압환자용, 폐질환자용, 간질환자용, 염증성 장질환자용, 전해질보충용 5종을 추가해 12종까지 확대하고, 추가되는 기준을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지난 7월 발표한 ‘식의약 행정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환자용 식품 시장 수요를 반영한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한편 특수의료용도식품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한미약품의 장기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4000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대규모 임상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MACE) 발생율 및 신장질환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줄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2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29일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연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위한 독립세션’에서 글로벌 대규모 심혈관 임상 3상(AMPLITUDE-O) 결과를 Hertzel Gerstein 박사 등 8명의 연구자를 통해 8개의 주제로 나눠 2시간 동안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대표적 만성병인 당뇨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국민 10명 중 1명꼴이다. 젊은 층도 비만등으로 당뇨환자도 증가추세다. 특히 이들은 합병증 가능성도 높아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대혈관 합병증은 혈당조절만으로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북삼성병원 진료진은 경고한다. 이제 지방자치단체들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경남 사천시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 1대 1맞춤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당뇨병 환자는 민간 보험 가입도 제한받는다. 요즘은 젊은 층의 당뇨환자도 증가추세다. 예방이 최선
[우먼컨슈머= 이춘영 기자] 부산의 당뇨병 유병률은 11.9%(42만명)로 전국 평균 10.2%보다 높다. 치료율은 53.5%로 전국 평균치보다 낮다. 당뇨병은 질환 자체는 물론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더 큰 문제다.부산시가 당뇨병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개인별 맞춤 치료법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올해부터 3년간 AI를 활용한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 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병원,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함께 4월부터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 개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삼양사의 ‘알룰로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GRAS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부사장 송자량)는 자체 기술로 생산한 알룰로스가 FDA로부터 ‘안전 원료 인증(GRAS)’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삼양사는 알룰로스를 생산하는 전 세계 5개 기업 중 유일하게 식품으로부터 분리한 미생물에서 발견한 효소를 이용해 알룰로스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트루스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당뇨환자들이 바늘로 손가락을 찔러 채혈하는 대신 센서가 삽입된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당 수치를 측정하는 시대가 도래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힘입어 관련 의료기기가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기 때문이다. 구글도 개발을 포기한 의료기기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15일 스마트콘택트렌즈의 허가·심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눈에 착용한 콘택트렌즈에 센서를 넣은 스마트콘탠트렌즈는 눈물 중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고 이를 혈중 포도당 농도로 변환시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국내에 첫 저당밥솥이 나왔다. 식이요법 연구기업인 닥터키친이 오로시(OROSI)와 함께 기능성 밥솥 빼당빼당밥솥을 선보였다. 취사 과정에서 탄수화물을 일반 백미 밥 대비 최대 40% 줄여준다.빼당빼당밥솥은 이중구조를 이용해 1차, 2차 취사가 이뤄진다. 첫 취사과정에서 전문이 용출된 밥물을 물탱크로 빼낸 후 별도의 물탱크에서 새 물이 주입돼 2차 취사가 된다. 이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저감된다. 국제공인검사기관(SGS)의 영양분석 시험을 통해 해당 제품으로 취사한 밥은 최대 40% 탄수화물 저감이 검증됐
[우먼컨슈머=이춘영 기자]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명예회장은 옛 동아제약 시절부터 "제약회사의 사회 기여는 신약개발"이라고 강조하곤 했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그의 신조가 완전하게 열매를 맺게됐다.강 명예회장을 두고 박카스 신화의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사실 그의 진면목은 신약개발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렵던 시절부터 신약개발을 강조한 진정한 제약인이다. 그가 뿌린 씨의 열매를 아들 대에서 거두고있는 것이다.동아에스티는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신약 '슈가논'을 인도에서 발매한다. 슈가논의 첫 해외 진출이다.현지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독감으로 타미플루를 복용한 부산 거주 여중생이 지난 22일, 이상 행동을 보이다 추락사했다. 최근 유행 중인 독감으로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환자가 많은 가운데 부작용 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료인, 환자 등에 안전사용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국내 의약전문가, 소비자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안전성 서한은 미국, 유럽 등 해외 의약품에도 반영돼있는 ‘타미플루제제’의 허가사항(‘경고’항)에 따라 10세 이상의 소아 환자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8월 1일부터 당뇨환자가 사용하는 당뇨소모성재료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당뇨소모성재료 지원품목은 △혈당측정검사지 △채혈침 △인슐린주사기 △인슐린주사바늘에서 △인슐린펌프용 주사기 △인슐린펌프용 주사바늘이 추가됐다.제2형 당뇨병환자의 기준금액은 현행 일당 900원에서 인슐린 투여횟수에 따라 900원~2,500원(1회 900원/2회 1,800원/3회 이상 2,500원)으로 인상된다. 담당 전문의가 ‘당뇨병환자 소모성재료 처방전’을 발행하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올 여름 기록적인 더위가 게속 이어지고 있어 각종 질병, 상해 등 발생위험이 어느때 보다 높아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무더위가 집중되는 8월에는 온열질환, 식중독과 같은 질병, 여름철 물놀이사고, 풍수해 등 재해 상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질병-상해 위험이 현저하게 높다.2016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215명으로 전년 1,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실명을 부르는 망막 질환은 50대 이상에 많으며, 망막 질환으로 2015년에 치료를 받은 환자는 125만여명이었다. 이중 남성이 56만 명, 여성 69만 명이었으며 70대 이상이 27.6%, 60대 27.5%, 50대 22.3%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망막(맥락막, 유리체, H30-H36,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여름철 레지오넬라 독감과 폐렴 예방을 위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5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내 대형목욕탕, 찜질방,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일본 히로시마현의 한 온천에서 레지오넬라로 인한 집단 폐렴이 발생한 가운데 이같이 집중검사를 실시하는 것.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 검사’를 위해
[우먼컨슈머 정재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양벌꿀 제품에 꿀벌이 설탕을 먹고 생산한 것임을 표시하도록 하는 등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 했다. 개정안은 소비자가 표시사항을 통해 정확한 식품정보를 확인해 구입할 수 있고, 영업자에게 불필요한 규제는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양벌꿀에 꿀벌이 설탕을 먹고 생산한 제품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소재한 서울YWCA에서 ‘당류 저감화 정책과 소비자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소비자포럼을 열었다. 이번 소비자포럼은 ‘당을 바로 알고 건강하게 먹기’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박선영 사무관은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실태와 당류 저감정책 추진방향’을 발제했다
[우먼컨슈머]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등 노인성 안과질환 수술 후 실명 등의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 고혈압 등의 병력을 가진 고령자의 경우 부작용 발생이 더욱 높았다.한국소비자원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안과 관련 피해구제 81건을 분석한 결과 75건(92.6%)이 부작용 발생 건이며 이중 영구적인 시력상실 장애가
[우먼컨슈머] 한미약품은 9일, 미국 보스톤 컨벤션센터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75회 미국당뇨병학회에서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임상 및 비임상 결과 5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적용한 당뇨신약이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단점인 짧은 반감기를 최대 한 달까지 연장할 수
[우먼컨슈머] 바이엘 헬스케어의 자가 혈당측정기 컨투어 플러스가 당뇨 환자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을 권장하는 100일간의 생활습관 캠페인을 런칭하고, 이를 기념해 지난 29일 당뇨 환자들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하는 특별식 디저트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컨투어 플러스의 100일간의 생활습관 캠페인은 무엇이든 10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