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역화폐‘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5년만에 600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2019년 4월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6064억원 누적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해남사랑상품권의 실사용자수도 2023년 12월 기준 4만3982명에 이른다. 이는 구매가능 인구를 기준으로 군민 10명 중 8명이 상품권을 실제로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시민 양성 프로젝트 '공연봄날'이 올해 첫 막을 올린다. 오는 12월까지 서울 시내 초․중․고등학생 7만명이 '공연봄날'을 통해 45편의 우수 공연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청소년에게 양질의 공연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공연봄날'의 올해 첫 공연이 24일 오류아트홀(구로구 오류동)과 꿈빛극장(성북구 길음동)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개막공연은 26일까지 총 2004명의 청소년 관객이 관람한다.공연봄날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1년
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23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리에 위치한 자원순환복합센터는 2020년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읍 해리에 지상 3층, 1114㎡ 규모로 신축됐다. 센터 1층에는 재활용품 교환센터와 리필샵, 2층에는 교육장 및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기획전시공간이 들어섰다. 3층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MR의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했고, 주민들이 자원순환 포인트로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과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박준식)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2024년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이하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올해 2배 확대해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환경 변화에 따라 아동·청소년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문화다양성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동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교사에게도 문화다양성 교수학습법을 제공해
4월 20일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향한 노력이 곳곳에서 이어지는 분위기다. 이러한 가운데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또한 기관의 특수성과 역량을 활용해 장애 극복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말(馬)’과 ‘장애극복’, 관련성이 없을 것 같은 두 단어는 ‘재활승마’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다. ‘재활승마’는 마사회가 2005년 시작한 말 기반 사회공헌 활동이다. 뛰어난 교감 능력을 가진 말(馬)을 활용해 정서 안정과 신체능력 향상 및 장애 극복을
효성티앤씨, 국내 대표 친환경 섬유인 ‘리젠’을 활용해 제주개발공사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과의 협업으로 친환경 티셔츠를 출시했다.이번 협업을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으로 명명된 티셔츠 4종이 선보였다. 이 티셔츠는 제주에서 해안에서 수거된 투명 페트병 및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됐다.효성티앤씨와 제주개발공사,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9월부터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로 이번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수거된 페트병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리젠’ 친환경 섬유를 제작한 효성티
IBK기업은행이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IBK창공(創工)' 육성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모집에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의 제한은 없으며,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 등을 통해 혁신성, 시장성, 사업성 등을 갖춘 총 85개 내외의 기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모집은 지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개소 예정인 광주센터 육성기업도 함께 모집한다.선발된 기업은 IBK금융그룹의 금융지원, 1:1 전담 멘토링, IR, 데모데이, 오픈이노베이션 및 사무공간 등의 다양한
DL이앤씨가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 하부에 구멍을 뚫어 수압을 활용해 배터리팩에 직접 소화액을 분사함으로써 빠르게 진화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전기차의 화재는 기존 차량과는 달리 배터리 온도가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일반적인 소화 약제로는 진압이 어렵다. DL이앤씨가 개발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별화된 방식을 채
위메프가 배송비만으로 화장품부터 바디·헤어 등 다채로운 뷰티 상품을 전하는 ‘뷰티 리뷰 체험단’을 새롭게 운영하고 1000명의 리뷰어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위메프는 이번 ‘뷰티 리뷰 체험단’을 운영하며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트라이슈머’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브랜드 사용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생생한 후기와 입소문으로 브랜드사와 셀러들의 판매 촉진과 매출 증대를 목표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고객들은 이번 기획전에서 배송비만 부담하면 로션, 마스카라 등 화장품부터 샴푸, 트리트먼트 등 바디·헤어 용품까지 다채로운 뷰티
신한은행이 혜택 넘치는 이벤트로 고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28일, 신한은행은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쏠트로 땡겨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 받은 후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고객 중 선착순 2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마이신한포인트와 1만원 땡겨요 쿠폰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땡겨요 앱 신규 가입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3000 마이신한포인트와 1만원 땡겨요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또한 '신한 쏠트래
이브자리가 22일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세계 물의 날(3월 22일) 기념 탄소저감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양평군, 이브자리가 협력해 열렸다. 탄소중립과 기후적응을 위한 사업을 지자체,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이영희 부사장, 최인권 감사를 비롯한 이브자리 임직원, 한강유역환경청 김동구 청장,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전경수 위원장, 양평군청 전진선 군수 등 참여 기관 관계자와 참가 시민을 포함해 총 200명이 모여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블랙골드 시대가 저물고,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가 우리 앞에 와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국제 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세기가 블랙골드 시대로 석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면, 이제는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은 물에 달려있다”
삼성전자는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의 경제 불확실성과 반도체 산업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를 지속했다고 강조했다.한 부회장은 또한 삼성전자의 지속 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위한 혁신기술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지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지난해 서울에서 시작돼 청년 문화생활 지원의 전국 확산 계기를 마련한 ‘서울청년문화패스’가 2024년도 지원에 들어간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19세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와 중복되지 않도록 지원 연령이 20~23세로 조정된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2024 서울청년문화패스’ 신청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2001~2004년에 태어난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내달 17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5월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에게 공연․전시 등
경기도가 우수 새싹기업의 성장과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모집은 입주기업에게 1년간 임대료 및 관리비 없이 창업 공간을 지원하며, 연장평가를 거쳐 입주 기간을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장 단계별 컨설팅 지원,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모집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도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5일까지 ‘2024년 공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예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공예가를 발굴하고 시제품 개발과 생산, 상품화 등을 지원해 국내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15명의 우수 공예품 개발을 도와 약 2000만원의 실질적인 매출을 기록했다.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공예가로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디지털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15명을 모집한다.심사는 1차 서류 심사
신한은행은 김가은이 샤트 현악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첼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발표했다.김가은은 2018년에 신한음악상 첼로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번 샤트 현악 콩쿠르 우승으로 또 한 번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게 됐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콩쿠르에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여 왔으며 현재는 미국의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공부 중이다.‘샤트 현악 콩쿠르’는 샤트 재단과 앨런타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현악 콩쿠르로, 바이올린과 첼로 부문을 번갈아가며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가
대우건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에 돌입했다.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3.1런 행사에서 2억원을 후원했으며, 이를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후손들을 위한 새로운 집짓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지난해에는 일부 집의 부분 인테리어 및 시설을 개선하는 작업을 했지만, 이번에는 노후화된 집을 철거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인 배영규로 선정됐다. 그의 자택은 화장실이 외부로 노출돼 있고, 건물도 1985년에 완공돼 전체적으로
충남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를 40여 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한다. 총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화로 관심도를 높이고, 정당과 소속 후보자로 하여금 추진을 약속토록 함으로써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풀기로 했다.도는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 지역 과제 112건 등 총 140개 과제를 찾아 각 정당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들은 각 실국 및 충남연구원 논의 등을 통해 발굴됐다.핵심 과제는 도정 현안과 전국적인 제도 개선
신한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조사에서 21년 연속으로 은행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전체 기업 중 상위 30위인 All star 기업으로서 20회째에 해당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조사는 기업의 전사적 역량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데, 이를 통해 신한은행의 고객 중심 경영과 상생금융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이 조사에는 증권가 애널리스트, 산업계 종사자, 일반 소비자 등 1만 2000여명이 참여했다.신한은행은 지난 21년간 매년 은행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