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코스트코· 버거킹· 이마트 등이 GMO가공식품을 많이 수입하는 업체로 드러났다.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GMO 가공식품 수입 현황 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GMO가공식품 5년간 총 15만6천톤이 수입되고, 5년 전에 비해 473%가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경실련은 최근 5년(2013-2017)간 GMO가공식품 수입 현황을 식약처 상대로 정보공개 청구했다. 자료 확인결과, 최근 5년간 수입된 GMO가공식품은 총 156,270톤인 것으로 파악됐다.GMO가공식품 최대수입업체는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이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주제는 ‘라이선싱의 새로운 물결-결합에서 융합으로’다.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300여 곳이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주요한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개막식날 진행되는 강연회에서는 중국 대표 스트리밍 사이트인 아이치이(IQIYI)의 낸시 지앙(Nancy Jiang) 총경리와 중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 보양을 위해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한다.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2013~2017년) 동안 총 67건, 2,458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0건(45%), 1,019명(41%)이 7월과 8월에 집중됐다.식약처는 이에 대해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이 용이하고 삼계탕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무허가 사업장을 차려 4년 넘게 불법 한약을 제조해 온 일당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무허가 비밀사업장에서 한약을 제조하고 이를 허가받은 제약회사에서 제조한 규격품처럼 둔갑 시켜 판매해 온 일당을 검거, 무허가 제조업자 A씨를 구속하고 제약회사 대표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4년 3개월여 동안 ‘반하’, ‘마황’ 등 소매가 20억 상당의 불법 한약품 59종 117톤을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양양 장애인 해변캠프가 17일 개장했다.서울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한 달 간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에서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장애인 해변캠프’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장애인과 가족, 단체 등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박 3일 동안 1인 당 2,000원의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깊지 않은 수심에 넓은 백사장이 특징인 광진리 큰바다해수욕장은 배후 소나무 숲이 드리운 천연 그늘막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전국의 재래시장 노점이나 행사장 등에서 파는 무좀·습진약은 무허가 엉터리 약으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무허가약품은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금지 된 유독성 메탄올과 동물용 피부소독제(메탄올성분)를 혼합하여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의약품 제조 허가없이 유독성 메탄올과 동물용피부소독제를 사용하여 무좀·습진 피부연고와 무좀물약을 제조하여 피부병의 특효약인 것 처럼 판매한 A모(69)씨를 약사법 및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법 위반으로 구속하고 제품을 공급 판매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한국인은 쌈을 좋아한다. 고기를 상추에 쌈을 싸서 먹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그런데 상추 쌈을 먹을때 상추 잎 끝부분을 제거한 후 먹는 것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왜 그럴까?이와관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3년도에 진행한 흥미로운 연구를 15일 공개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 8월 경기일부 지역에서 10~60세 이상 남녀 4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88.7%가 상추를 먹기 전 끝부분을 제거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또, 여성(93.7%)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2,288만 대로 올해 연말 2,300만대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 또 친환경차는 39만대로 비중은 1.7%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5일 국토교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2018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017년 말에 비해 약 1.6% 증가한 22,882,035대로 집계되어,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자동차 등록대수는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여 올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주거취약계층 대상으로하는 '디딤돌대출'의 금리가 현재 연 2.25% ~ 3.15%에서 7월 16일 신규 접수분부터 0.1%p ~ 0.25%p 인하된다.국토교통부는 15일 최근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서민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부부합산 연소득 2천만원 이하자는 0.25%p, 2천만원 초과 4천만원 이하자는 0.1%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부부합산 연소득 2천만원 이하자들은 2.25% ~ 2.55%에서 2.00% ~ 2.30%로 2천만원 초과 4천만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6월 현재 우리나라 등록된 민간임대주택수는 총 115만7천채, 임대사업자 수는 총 33만명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에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한 숫자는 총 7만4천명으로, 2017년 상반기(총 2만 6천명)에 보다 2.8배가 증가했다. 이는 2017년 하반기(총 3만7천명)에 비해 2배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전체 등록사업자 수는 2017년 말 총 26만명에서 총 33만명으로 27% 증가했다.국토교통부는 15일 2018년 상반기와 2018년 6월 임대주택 등록 실적을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지역별로 보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A요양기관은 실제 수진자가 내원하지 않아 진료받은 사실이 없음에도 내원하여 진료 받은 것으로 하여 진찰료 등의 명목으로 2억3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B요양기관은 비급여대상인 본인희망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그 비용을 수진자에게 징수했음에도 진찰료 및 검사료 등의 명목으로 1억5300여만 원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했다.보건복지부 7월 16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공표되는 요양기관은 총 34개 기관으로 병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충남 청양군 소재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 황준환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7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다.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조롱박 ·고구마·콩 등 농산물 자가 재배와 지역 농산물 계약재배 및 수매사업, 마을 농산물과 박을 이용한 화장품·장류 등 가공제품개발 및 생산사업, ‘조롱박축제’, ‘얼음분수축제’ 등 계절별 테마의 축제 개최 및 제품 판매·체험프로그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환경분쟁사건에서 먼지-소음 등 측정자료가 없어도 사진이 증거자료로 채택돼 정신적 피해가 인정된 사례가 나왔다.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오종극)는 경기도 여주시 외곽의 전원주택단지 타운하우스에서 발생된 소음 및 먼지 피해 분쟁사건에 대해 시공사(가해자)가 신청인(피해자)에게 약 226만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지난 4월 27일에 내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분쟁사건은 여주시 외곽의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김○○ 등 5명의 피해자가 자신의 집 주변에서 공사 중이던 가해자인 시공사(○○디자인)를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서울시 아파트의 전기료는 전국 평균 대비 11%가 높다. 이유는 상대적으로 고층 아파트가 많고 지하주차장 공간이 넓어 공용전기료 부담이 높기 때문이다.서울시 아파트의 공용 전기료는 175원/㎡으로 대전 아파트 평균 공용 전기료 93원/㎡ 에 비해 1.9배 높은 수치다. 전용 면적 85㎡(33평) 기준으로 하면, 한 세대가 월간 공용 전기료를 8,930원씩 더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부담이 높은 아파트 전기료를 절감하는 방법은 없을까?서울시가 에너지자립마을을 통해 검증된 12개 절전 포인트를 12일 소개했다.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원주시의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는 5,000원인데 비해 영양군은 48,000원이다. 최대 8.7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지역별로 수수료 차이가 많아 이에 대한 불만 민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12일 지역별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내년 4월까지 ‘자동차번호판 발행 원가산정기준’을 마련하고 수수료를 공개할 것을 17개 광역자치단체에 권고했다.이에따라 자동차번호판 발급수수료의 편차가 앞으로는 상당 수준 줄어들 전망이다.자동차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앞으로 자동차사고 과실기준이 더욱 명확해진다.차량사고시 과실비율에 따라 ①사고의 가·피해자를 결정하고, ②각 보험사의 보험금액 및 상대 보험사에 대한 구상금액을 산정한다. A, B 차량의 과실비율이 50 : 50인 경우, 각자 가입한 보험사가 손해의 100%를 우선 보상하고, 상대방 보험사에게 손해의 50%를 구상한다.과실비율에 따라 보험금 및 향후 보험료 할증에 영향이 있고, 차량 블랙박스가 보편화됨에 따라 과실비율 분쟁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자동차보험 과실비율 분쟁 해소를 위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시공자 선정 시 그간 용역업체를 앞세워 금품 등을 제공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꼬리자르기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던 건설업체의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오는 10월 13일부터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할 경우 해당 시공권이 박탈되거나 공사비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되고, 2년간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국토교통부는 시공자 수주 비리 처벌을 강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을 7월 12일 입법예고 했다. 예고기간은 40일간이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건설업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신청한 곳은 모두 264곳으로 지자체가 223곳, 공공기관제안이 41곳이었다.국토교통부는 이중 최종 100곳 정도를 8월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자체 신청 사업 중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184곳)은 광역지자체에 평가를 위임하여 70곳 정도를 선정하고, 중심시가지형이나 경제기반형 등 규모가 큰 사업(39곳)과 공공기관이 제안한 사업(41곳)은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평가하여 각각 15곳 정도를 선정한다.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FCA 300C 등 4개 차종 5,089대가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정속주행(크루즈)기능을 해제하였음에도 기능 해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설정 속도로 유지되거나, 제동 후 가속페달을 밝지 않았음에도 설정 속도까지 속도가 증가하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짚체로키 309대는 뒷바퀴 아래쪽 컨트롤 암(자동차 바퀴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팔의 역할을 하는 부품) 구조적 결함으로 컨트롤 암이 파손되고 이로 인해 뒷바퀴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없어 주행 중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후 2시 세종문화화관에서 열린다.이날 기념식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기념식의 주제는 ‘혼자하면 힘든육아, 함께하면 든든육아’다. 이날 기념식에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국무총리표창 이상의 정부포상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국내&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