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배우 이정은씨가 2019년 과 함께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다큐멘터리 (감독 이승준) 화면해설을 녹음했다.(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 일환으로 지난 3일 이승준 감독과 이정은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고 10일 전했다. 배리어프리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말한다. 은 304명의 목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13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수어를 하는 통역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과 관련, 장애인단체가 "청와대 춘추과 수어통역사 배치를 수용해달라"고 요구했다. 장애벽허물기는 "수어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졌고, 정부는 수어통역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며 긍정적 입장을 전하면서도 "그동안 경과를 볼때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정부의 정책 브리핑이나 2월 시작된 코로나19 수어통역사 배치는 자발적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 "코로나19관련 1399 문자서비스나 129 복지콜센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지난 4일, 강원도 산불피해 당시 각 방송사들의 수어통역이나 화면해설이 없어 장애인들이 재난정보를 아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소셜네트워크나 온라인상에서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없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이 재난사고 발생 시 장애인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송통신발전법 및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방송에 수어통역을 도입할 것을 규정하는 법안이다.또 전국에 지정된 대피소 중 휠체어 경사면‧점자블록‧시각경보기 등이 설치된 곳은 일부에 불과하다.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주)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본부장 이래광)는 ‘2019 배리어프리영화 정기상영회’를 후원하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후원으로 배리어프리영화는 3, 6, 9, 12월 둘째 주 화요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열린다. 좌석은 92석 준비돼있다.지난 12일, 메가박스 강남에서는 우리 고전 영화 ‘시집가는 날(감독 이병일)’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됐다. 오는 6월에는 프랑스 코미디 영화 ‘페니핀처’, 9월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중계방송에서 수어통역을 통해 청각 장애인에게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된 북미회담을 전했다.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방송사에 수어통역 및 화면해설 등을 요구했다.'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12일 북미정상회담 당일 SBS는 중계방송에서 수어통역을 했고, KBS와 MBC도 중계과정을 수어통역했다고 밝혔다.'장애의 벽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장애인 단체는 방송사에 수어통역, 화면해설 등 장애인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했다.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10일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역사적인 날이 다가온다"면서 "세계적인 순간을 국민 누구나 알 권리가 있지만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보듯 일부 방송사는 청각, 시각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어 "우리 단체는 북미회담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4월 27일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만났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주목한 이날, 다수의 장애인들은 선택권 없이 방송을 접해야했다.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에 따르면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은 지상파 3사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지상파 방송사 KBS와 MBC는 10시간 가까이 수어통역과 함께 자막을 내보냈지만 정부 채널인 KTV, 지상파 방송사인 SBS는 수어통역이 없었다. 중계 방송에 동참한 JTBC 등 케이블방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이 청와대에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차별진정을 넣었다. 시각, 청각장애인들이 청와대를 접근할 때 많은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장애인단체는 청와대에 브리핑시 수어통역을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4월 24일 오후 인권위에 ‘청와대 홈페이지 및 브리핑 등 수어 등 미제공’ 차별진정을 넣으면서 장애인의 알권리를 적극 요구했다.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청원, 브리핑, 현장 영상 등이 제공됨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장애인 탈시설 정책 등 주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 당부했으나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들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조차 알 권리를 잃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통령의 이런 당부는 적절하지만 청와대 기자회견장에는 수어통역사가 없고, 청와대 홈페이지 생방송(Live)등에 수어나 자막, 화면해설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국정과제로 추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장애인들이 이 축제를 즐기기 어려웠다는 지적이다.장애의 벽을 허무는 사람들은 20일 “평창동계올림픽은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스포츠행사였지만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수어통역은 없었다. 참석했던 청각장애인들은 답답한 마음을 참으며 행사를 관람했다”고 전했다.단체에 따르면 중계방송을 했던 행사주관 방송 중 KBS만이 IOC위원장 연설 등 몇 장면에서 수어통역을 했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미씽: 사라진여자(감독 이언희, 주연 공효진·엄지원)가 한글자막 화면해설인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돼 상영된다. 미씽: 사라진여자는 시·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화선정단이 ‘보고싶은 한국영화’로 선정,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의견을 수립,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했다. 한국농아인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센터 장비 구축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신한은행그룹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설 미디어접근센터에서 한동우 회장, 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위원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최동익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립현대미술관이 11일부터 25일까지 토요일 오후 5시 과천 야외조각장에서 '야외 페스티벌 킬힐(KILL HEAL)'을 연다. 콘서트·영화·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축제다. 내년 서울관 개관을 앞두고 과천본관이 자연 속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이다. 첫날에는 록밴드 '내귀에 도청장치'와 '라이너스의 담요'가 무대를 꾸민다. 이어 애
2015년까지 모든 지상파방송이 프로그램에 자막을 함께 내보내도록 의무화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방송법과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장애인방송 제공 의무가 모든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KBS·MBC·SBS·EBS 등 중앙지상파 방송사는 내년까지, 지역지상파 방송사는 2015년까지 전체 방송프로그램을 자막방송으로 편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