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되는 가운데 한방난임치료 비용 지원 근거를 명시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조례상 그 근거 규정은 없는 상태였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의료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문화한 것”이라며, 지난 2월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명시한 '
#1. (여/38세) 2022년 경기도 거주 중에 난임진단을 받고 신선배아 시술 8회, 동결배아 시술 1회를 받은 후, 2023년 11월 서울로 이사후 난임시술비를 지원했으나 6개월 거주 요건에 걸려 지원을 받지 못했다. #2. (여/45세) 신선배아 7회 난임시술 후 추가 신선배아 시술을 계획하고 있지만, 건강보험급여율의 차등 적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시술을 망설이고 있다. - 44세 이하는 신선배아 시술의 평균 급여비용 300만원 중 본인부담액이 30%인 90만원으로 신선배아 시술비 1회 지원상한액 110만원을 지원받으면
노원구가 직장 내 출산·육아 지원 제도 정착 및 저출생 극복 체계 마련에 적극 나섰다.서울 노원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구 산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의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고용 불안, 주거 부담, 출산 및 육아 부담, 교육 경쟁 심화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들이 저출생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일과 삶의 균형 붕괴’라는 것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구는 유연근무제, 시차출퇴근제, 학교 스케줄에 따른 연차나 반차 사용, 육아·출산휴직의 사용 등 이
지난해 개인 채널만을 대상으로 1금융권의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뒤를 이었다.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1금융권 14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의 사회공헌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임의 선정했으며 2023년 정보량 순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카카오
진도군이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시술을 위한 병원 방문 시, 원거리 교통비를 지원한다.대상은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4년 1월 이후 난임 시술가정으로, 1일 최대 5만원, 최대 10회까지 지원 가능하다.진도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의 난임시술 의료기관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진도에서는 왕복 4시간 이상이 소요된다.군은 난임부부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난임 시술 원거리 교통비 지원은 전남도내에서 진도군이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은 분기별로 ▲사회 취약계층 지원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등 상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을 적극 실천한 우수 금융상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을 포상했다.우리은행은 2023년 8월,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 상환 차주 원금 1% 감면 제도’를 도입, 서민금융 대출을 받은 차주 중 성실하게 원리금을 상환해 온 차주에게 원금 1%를 되돌려 주었다. 원금 지원 혜택을 받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서울형 난임 극복 건강프로그램'이 2024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으로 확보됨에 따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2024년도 서울특별시 예산안은지난해 12월 1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2023년도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 대표의원이자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던 박춘선 시의원은 이번 '서울형 난임 극복 건강프로그램'사업에 대한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이 신생아 돌보기, 청소세탁 등 가사서비스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은 1인당 300만
서울시가 엄마아빠의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앙육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 관점에서 마련한 최초의 종합계획인 오세훈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가 1년을 맞았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저출생’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양육자뿐만 아니라, 아이 낳을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부터 임산부, 다자녀가족, (예비)신혼부부까지, 수요가 있는 곳을 공략하는 저출생 대책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추진 중에 있다.서울시는 기존 대책들을 답습하는 방식으로는 ‘합계출산율 0.59명’의 초저출생 상황의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저출
서울시가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위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내달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초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수요가 있는 곳에 집중하는 저출생대책의 하나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모가 충분한 돌봄을 받으며 출산 과정에서 겪은 정서적‧육체적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쌍둥이를 낳은 산모는 200만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
현대그룹이 충청북도에 호우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일 충청북도 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도지사, 이민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통해 충북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대그룹은 충북도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풍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풍진은 발진, 림프절 염증을 동반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풍진은 발진성 급성 피부 전염병의 하나로, 임신 초기 임신부가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따라서 임신을 준비 중이라면 임신 전 풍진 항체 검사를 통해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풍진 검사를 받고자 하는 가임기 여성(만 20세~49세)은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해 군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이 밖에도 담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주관으로 지난 4월28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서울시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는 박춘선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연구단체로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해 서울시가 지향할 정책 방향 및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주요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본 연구단체에는 곽향기 의원, 김영철 의원, 김재진 의원, 김혜지 의
KB금융그룹이 지난 3월 공개한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다큐멘터리 ‘다다름-42.195시간’(이하 ‘다다름’)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본편 4회, 결승·준결승 풀버전까지 총 8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다다름’은 지난 10일 이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차례로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생각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공통의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64명의 대학생들이 펼치는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난임치료 시술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른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이다. 합계출산율 또한 2022년 기준 전국 0.78명으로, 특히 서울은 0.59명으로 초저출산의 기준인 1.3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아이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바로 난임 부부가 대표적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
서울시가 최근 코로나로 미뤄뒀던 결혼식 수요가 몰리면서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예식장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까지 나옴에 따라, 서울 곳곳의 매력있는 공공시설을 공공예식장으로 개방하는 '나만의 결혼식' 지원을 시작한다. 결혼식과 웨딩 촬영을 할 수 있도록 4월부터 북서울꿈의숲, 서울시청사, 한강공원, 한옥 등 19개 공공시설을 신규 개방하고, 전문 웨딩업체를 통해 기획부터 예식 진행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준비하도록 돕는다. 사랑의 결실을 맺는 부부탄생의 순간이 행복하고 설레는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한다
# A씨 부부는 2년 전 고민 끝에 시험관 시술을 결심했다. 그러나 번번이 임신에 실패하고 시험관 시술 과정이 길어지는 이른바 '고(高)차수'가 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 건강보험을 적용받고도 시술 때마다 최대 200만원 가까운 큰 돈이 나가기 때문이다.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난임시술비 지원사업도 있지만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에 걸려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A씨 부부는 언젠가는 임신이 될 거라는 희망 하나로 시험관 시술을 계속 시도하고는 있지만, 수백~수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언제까지 쏟아부을 수 있을지 막막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은 500만 나주관광시대, 지속가능한 농촌,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나주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이날 ▲관광 ▲농업·농촌 ▲미래 첨단산업 ▲자족·명품교육도시 ▲복지 공동체 ▲제대로 일하는 시정 등 7대 운영방향과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기반 구축 ▲청년 패키지 지원 ▲기관 간 공동체 협력 등 나주 대전환 3대 핵심 전략도 발표했다.윤 시장은 먼저 “3600억원 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제315회 정례회 제6차 본 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절벽과 저출생의 위험 문턱에 도달한 서울시의 적극적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서울시의 인구지표는 암울하기만 하다. 한 여성이 가임기간(15세~49세)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에서 서울시는 0.63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신생아 출생률은 9년 전인 2012년 9만3914명의 50%도 되지 않는 4만5513명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저출생의
전라남도 나주시가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기존 출산장려금 지급 요건인 부 또는 모의 6개월 지역 거주 조건을 폐지하고 11월 3일 이후 신생아 출생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출산장려금 거주기간 폐지는 모든 난임부부 지원을 위한 가구소득기준 폐지, 내년 시행 예정인 출산전·후 가사돌봄서비스에 이은 민선 8기 저출생 극복 시책이다.시는 거주기간 요건 폐지 등을 위해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지난 달 ‘나주시 출산장려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이날 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