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주(權南柱, 60세) 前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권남주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캠코 창립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공적 자산관리전문기관인 캠코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멈춤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권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캠코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극복에 앞장서서 위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배달앱 내에 소비자 필요로 하는 정보가 제공돼야하며, 영양성분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가 이뤄져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1일 서울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배달음식,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배달앱 및 배달음식 시장에 소비자 건강에 대한 고려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축사했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부산지역은 우리나라 근대적 금융기관의 효시였다. 일본인 소유의 제일은행이 부산에 가장 먼저 지점을 설립했지만.1978년 재무부가 발행한 한국금융30년사에 따르면 부산은행 설립 움직임이 태동한 것은 1959년 서울은행이 지방은행으로 발족하면서 부터다. 당시 부산지역의 유력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은행 설립이 추진됐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1967년 1월 17일 대통령 연두교서 발표 후 부산상공인들은 은행설립에 박차를 가했다. 즉 1967년 1월 23일 부산상공회의소는 가칭 ‘부산지방은행’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가장 먼저 설립됐다. 1967년 박정희 대통령의 연두교서가 발표된 뒤 일주일 후인 1월23일 대구상공회의소 주축으로 지역경제인대표 43명이 만났다. 이들은 가칭 ‘대구은행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날로 대구상공회의소회장인 여상원씨와 메리야스업대표인 김준성, 기계업대표 오일룡 등 대구지역의 각 업종을 대표하는 15인의 발기인을 선출했다.78년에 발행된 한국금융30년사에 따르면, 1967년 2월18일 제2차 발기인 총회에서는 정관을 확정하고 같은 날 대구은행설립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서울은행과 한국신탁은행 은행장들은 1976년 4월17일 합병계약서 조인식을 가졌다. 5월13일 양 은행 정기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서는 원안대로 승인됐다.이날 합병은행의 경영진이 구성됐는데 서울은행은 이사 및 감사 11명중 이사 6명이 사표를 제출하여 수리되었고 새로이 윤승두 한일은행장이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상무이사에 최병식, 전유상, 이사에 신영철, 이중호, 상임감사에 장석원 등이 잔류하게 됐다.한국신탁은행 또한 이사 및 감사 10명 중 이사 4명과 감사가 사표를 제출하여 수리되었고 전무이사 장명섭, 상무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경제개발시기 5개 시중은행의 하나로 한국경제 성장 주역의 하나인 서울신탁은행은 1959년 12월1일 순수한 민간자본에 의해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인 서울은행으로 창립됐다. 1976년 서울은행과 한국신탁은행이 합병해 서울신탁은행을 발족했고 1995년 서울신탁은행이 서울은행으로 상호와 CI 변경했다. 다시 2002년 서울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해 하나은행으로 흡수됐다.서울은행 발족경과를 보면, 1959년 9월10일 윤호병을 비롯하여 이정림, 이양구, 최태섭, 박두병, 김광균, 박필희 등 실업계인사가 발기인이 되어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우리나라 금융기관은 중앙은행, 일반은행, 특수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으로 구분된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은행법 적용을 받지 않으면서 일반상업금융기관과 유사한 자금중개기능을 수행한다. 자신에 대한 채권 즉, 간접금융증권을 발행해 민간으로부터 자금을 흡수하고 수요자에게 대여한다. 금융시장이나 자본시장에서 금융자본 매매도 수행한다.비은행금융기관은 대체로 요구불예금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 일반상업은행과는 달리 신용창조기능이 크게 제약된다. 그러다보니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앙은행의 금융정책 규제대상이 되지 않는다.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은행법에 의거하여 설립되고 한국은행법과 은행법의 규제를 받는 금융기관을 일반은행이라고 한다. 보통 상업은행이라 한다. 일반은행은 가계 및 기업으로부터 요구불예금 및 저축성 예금을 수입하여 이를 재원으로 기업 또는 일반인에게 주로 단기대출을 취급하는 이른바 상업금융업무를 영위했다.이밖에도 기업에 대한 설비자금공급을 위한 장기금융업무와 내국환업무, 외국환업무, 지급보증, 유가증권의 인수, 매매 및 대여, 보호예수, 국고대리업무 등 광범위한 금융업무를 취급한다.우리나라의 일반은행은 19세기말 일본은행지점 및 한
[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휴전 후 금융산업은 전쟁복구와 인플레 해소에 역점을 뒀다. 그 결과1957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경제는 서서히 안정화 되가는 모습을 보였다.1957년 이후 한미합동경제위원회에서 통화팽창을 억제하기위한 ‘재정금융안정계획’을 수립해 통화가치 안정과 단일환율 유지에 노력했다.뿐만 아니라 57년부터 60년 사이의 안정 모색기간 중 도입된 거액의 외국원조에 뒷받침되면서 산업생산이 점차 성장했다.이에 따라 금융기관에서는 예금이 증대되고 자산재평가 및 증자를 통한 자본의 충실화와 은행경영 정상화가
[우먼컨슈머 노영조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국내 금융지주사에서 세번째로 3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하나금융지주를 이끌 차기 회장으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현 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이은 세 번째 3연임이다.김 회장과 김승유 전 회장은 이번 김회장의 3연임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기도했다.김 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그러나 그의 3연임 가도가 순탄치는 않을 전망이어서 상당기간 귀추를 지켜봐야한다는 지적이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마침내 웃었다. 2010년 11월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주당 몇 백원 차이로 LG카드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인수합병의 귀재', '타고난 승부사'로 체면을 구겼던 김 회장은 다시 명예를 회복했다. 단자사로 출발한 하나은행은 충청은행(1998년)과 보람은행(1999년), 서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제일은행이 11일 '제일'이라는 이름을 떼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리처드 힐 SC은행장은 이날 서울 공평동 SC은행 본점에서 '브랜드 선포식'을 갖고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성공했지만 한국에서는 브랜드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며 "국제적인 DNA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