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결제 시 스마트폰이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지 않으면 사용이 안 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삼성은 이런 소비자의 요구를 철저히 묵살하고 있다. 글로벌 핀테크 분야 2위인 애플페이가 국내 진출(2023년 3월 예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약 1500만명(2022년 기준)의 국내 삼성페이(세계 9위) 소비자들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서비스 개선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주요 요구사항은 결제 시 네트워크 연결 문제, 갤럭시폰 NFC·MST 안테나 위치 문제 등 삼성페이를 이용하면서 겪은 문제들이다. 페이 결제
그동안 차량 누수 발생, 도어 결함, 서비스센터 부족 등 국내 소비자들을 홀대하고 우리의 법과 제도를 무시하며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비윤리적인 영업활동으로 비난받아온 테슬라가 이번엔 부당 광고 행위 논란에 휩싸였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테슬라가 자사 차량을 판매하면서 ‘부분 자동화된 레벨2 수준’에 불과한 자율주행 성능을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 Capability·FSD)’인 것처럼 지나치게 부풀려 사실과 다른 표시·광고로 소비자들을 속였다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신고의 주요 내
스마트폰에서 한번의 터치로 통화자(신고자)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앱이 24일 나왔다.특히 이통 3사 가입자 뿐아니라 720만명에 이르는 알뜰폰 사용자들도 신고할 수있어 위치 추적을 통해 사고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얼마전 살해 당한 30대 여성이 알뜰폰으로 신고도중 전화가 끊기는 바람에 경찰이 즉각 휴대전화 위치추적에 나섰지만 추적에 어려움을 겪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건이 있었다.이처럼 알뜰폰 사용자들이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고를 당하는 일을 예방할 수있게 됐다.알뜰폰은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임대해서 사용하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0대 대선 후보들에게 ‘생활밀착형 5대 소비자 정책’을 18일 제안했다.협의회가 제안한 정책은 ▲소비자피해구제기금 조성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5G요금 10%인하 ▲실손보험 없는 건강보험 하나로 정책 마련 ▲오래 사용할 권리·수리 받을 권리보장 ▲디지털 무인화에 따른 이용약자 지원 등이다.원영희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소비자 정책은 국민의 삶과 행복을 증진 시키는 중요한 정책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주요 공약으로 자리매김 되어야 하지만 여전히 별도로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현재 대통령 후보자들이
끝이 있나싶게 질주하던 집값 상승이 멈춰 섰다.한국부동산원은 1월 마지막 주(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와 전세가격 모두 0.00%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나타낸 것은 2019년 9월 셋째 주 이후 약 2년4개월만이다.글로벌 통화긴축 예정에 따른 우려와 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감소하며 서울 대부분 지역이 하락했고, 상승세가 지속되던 강남3구도 보합 전환되며, 서울 전체 2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서울 성북구(-0.03%)는 길음ㆍ종암동 위주로 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