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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찜질방에서의 몰상식한 처사

닉네임
MMM
등록일
2012-12-22 16:07:36
조회수
3466
제가 며칠전에 동네 찜질방에 갔다왔습니다

전 여자구요.. 찜질방에서 어떤 할머니분이 쓰러지셨나봐요

찜질방은 엄청컸구, 사람들 손님들도 많고 일하는 직원도 꽤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모르는사람들 천지죠.

저도 몰랐구요, 전 탕에서 다벗고 씻고 있었어요 다른분들도 많았구요

근데 전 다 씻고 유리문을 열고,,,,, 한참을 걸어나오는데요..

글쎄 어떤 손님으로보이는 아줌마가 거기서 손짓을하면서 나오지말라고~

남자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옆에 딱봤더니 바로옆에 119대원이 두명 있던거에요

전 너무 깜짝놀라고 황당해서 얼른 뒤돌아서 다시 탕으로 들어갔습니다.

알고보니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119대원남자가 들어왔던 모양인데...

119대원은 응급한상황이니까 어쩔수없다 쳐도

찜질방 관리자나 직원들은 다 벌거벗은사람들을 지켜주고 가려주기위해

최소한 안내방송은 못하더라도, 사람들한테 다알리지못하더라도,

최소한 직원이 유리문앞에서 사람들 나오지못하게 했었어야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나중에 알려준건 같은 손님아주머니였습니다....

정말 너무 황당합니다. 이럴수가 있습니까? 이런 개념없는 처사가 어디있습니까?


나가서 막 따졌더니..
생명이 급한데 어쩌라구 하는 변명인데...
이건 변명에 불과하고, 장난에 불과합니다.
누가 생명 안급하데요? 생명보다 제몸이 더 중요하데요?
그렇게 생명 생명 하면서 넘어가려는 수작에 불과하고
장난에 불과합니다.
어쩌라구 하는식입니다. 사과하면 됐지. 뭘 더 바래? 이런식..
실수였다하고 넘어갈게 .. 따로있죠.


찜질방 관리자나 직원들이 응급처치한거 아니잖아요

최소한 다벗고있는 손님들 배려를 했었어야죠.
여자들이 어떻게 믿고 다벗고 찜질방 목욕하러 가겠습니까?

제가 인터넷에 글올리고, 112신고도 하고 했지만
사람들은 몰이해에, 보상해주길 바라냐며
생명이 위급한상황인데 니가 뭐냐구 하면서
저를 오히려 더 수치심과 죄책감을 느끼게 하더군요
참내~
작성일:2012-12-22 16:07:36 175.192.21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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