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에 50인치 TV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몇일 전에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화면이 퍽 하고 꺼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상의 문제인줄 알고 인터넷 기사를 불렀지만 제품 패널쪽 문제라고 해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기사님이 오셨고 보더니 패널 전체를 다 갈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4년도 안쓴 TV고 이사해서 구입한 거라 옮긴 적도 없는 TV가 게다가
메인 패널이 고장이라니요.
서비스센터에도 하이마트에 가서 따져도 2년 무상기간이 끝나서 유상으로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패널이 나간거라 47만원이가 드는데 감가상각 할인에 되어서 37만원가량 든다고 하더군요.
100만원 넘게 준 TV를 4년도 안쓰고 또 40만원 가량의 돈을 주고 수리를 하라니요.
이게 말이나 되는건가요?
안방에 있는 메이커도 아닌 중소기업의 TV는 이사를 3번이나 하고 10년이 다되다는데도
아직도 멀쩡하게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회사라 자랑하는 삼성이라는 회사가 만든 제품이 4년도 안되서 고장이라니요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어디 있을까요?
이름도 없는 무명 메이커보다도 못한 제품 회사가 아닙니까?
전자제품이니 고장이 날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냉장도 세탁기도 아니고 고정시켜 놓고
보는 TV가 고장났다면 엄연히 제품상의 문제가 아닌가요?
제가 10년이상을 썼다면 그럴 수도 있다고 납득이 가겠지만 4년도 안된 TV가 고장이 나고
40만원이나 또 주고 수리를 하라는데 가만 있을 소비자가 있을까요.
무상기간이 2년이라는 것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해외에서 이런 경우 삼성전자의 창피 아닌가요?
아니면 내국인들이라 그냥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이렇다면 누가 삼성이라는 회사를 믿고 제품을 구입하겠습니까?
전 평생 삼성이라는 회사 제품을 이용하고 싶지 않네요.
전 도저히 납득이 안가고 화가납니다.
작성일:2018-11-30 13:39:19 203.251.16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