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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워커힐호텔의 발렛주차의 만행을 알립니다.

닉네임
dk
등록일
2013-07-15 01:00:46
조회수
4945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 발렛을 맡기고 너무나 억울한 일을 당하였습니다
지금 저의 차는 오른쪽 앞바퀴 휠이 다 찍히고 긁혀있고
타이어가 찢겨 바퀴 바람이 다빠져 운행이 아예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수리비는 100만원 훨씬넘게 나왔는데 워커힐에선 배상을 해줄 수 없다고 알아서 하랍니다


저는 2013년 7월 7일 가족들과 1박2일 W호텔에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W호텔에 숙박하였지만 워커힐 호텔 앞에 차를 맡기게 되어 워커힐 발렛을 이용했어요
워커힐에 차를 맡기고 나오는데 발렛 주차 티켓은 주지 않더군요
7월7일 일요일 낮 12시경입니다
그리고 W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7월8일 월요일 아침 10시 30분경 발렛주차한 차를 찾게 되었습니다.
차를 찾아서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운전을 할려고 운적석에 탔는데
타이어 바람이 빠지고 있다는 경고등이 떠있었어요
그래서 차밖으로 나와서 보니 육안으론 바람이 별로 빠져있는 것 같지 않았지만
1박2일이나 차를 맡겨놨는데 차바퀴에 바람이 새고 있으니 불안하더군요

호텔 직원 김재영(부지배인)씨도 바퀴 바람이 새는걸 확인하고 근처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량 확인을 하라고 했어요
뒷자석에 아이들도 타고있고 아침에 아이들을 유치원에 바로 데려다 줄려고 일찍 나왔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것 같아 아이들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바로 검사를 받아보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김재영(부지배인)씨께서 그럼 검사를 받아보고 이상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더군요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바로 정비소에 들렀어요
(호텔에서 나온지 1시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확인을 하니 휠이 다 긁혀있고 타이어가 찢어져 바람이 많이 빠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해서 바로 따지니 cctv 확인후 연락을 주겠다고 했어요

몇시간뒤 김부지배인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cctv엔 아무것도 없다고 보상을 못해준다네요
그래서 그럼 내가 가서 직접 확인하겠다고 주차하는 자리부터 주차장에 세우러 가는 길과 밤새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리까지 다 녹화가 되어있냐고 물으니까 아니라네요
타이어 펑크나고 휠이 긁히는 경우는 심하게 쾅 부딪히지 않더라도 세게 긁히면서 지나가도 생길수 있다는데
녹화가 되었더라도 멀리서 찍힌화면에서 얼마나 티가날지도 걱정이구요

그러면서 처리를 못해준다기에 정말 화가나더군요
그래서 너무 어이가 없어 따졌더니 다시 연락을 준다고 했어요
다시 연락와서 하는말이 저보고 제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자차처리를 해서 고친후 자기 보험회사에 청구를 하면 된다더군요
그래서 전 고쳐준다는 말인지 알고 기쁜 마음에 제 보험회사에 사고접수를 했죠
그런데 저희 보험회사 담당자 말을 듣고 농락당한 기분이 들었어요
제가 제 보험회사에 자차처리를 하란 말은 저보고 그냥 니가 알아서 니 보험으로 고치라는 말이라네요
제가 너무 황당해서 “다 고친 후 청구는 자기 호텔에서 가입한 보험에 하라고 분명히 말했어요” 라고 말하니
자기들이 고쳐줄꺼면 저의 보험회사에 접수하란말을 않고 그냥 자기 호텔보험회사에서 알아서 처리해주지 지금 상황은 99% 저보고 알아서 하란 말이라더군요

보험회사끼리 알아서 판단하라는데 보험회사들은 경찰처럼 무슨 수사를 해서 정확한 증거를 찾기 힘들다구요
그럴 리가 없다고 호텔쯕에서 알려준 담당자 번호로 다시 알아봐달라고 했더니 통화 후
“그쪽에서도 저랑 똑같이 말씀하시는데요?” 그러시더라구요

제차를 다 수리할 경우 수리비가 100만원 훨씬 이상 견적이 나오더라구요
작은 금액이면 어떻게 넘어가보겠는데 이런 큰 사고를 내놓고 나몰라라 하다니요
워커힐 호텔에서 말입니다

더 황당한 일은 지금 부터입니다
증거를 찾아야 된다고 하는데 그쪽 cctv는 아직 제가 확인해보지 않았고
제차에 담긴 블랙박스가 생각이 나더군요
블랙박스를 저 혼자 확인하지 못하여 블랙박스 달아주신분이 오셔서 영상을 함께 확인시켜주셨어요
7월8일 오전 10시30분경
이분이 제 차로 오셨을 때 차 바퀴를 보고 바퀴에 바람이 완전히 빠져서 운행이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멀쩡했던 차가 7월 6일 낮에 발렛맡겨 7월 7일 오전에 발렛에서 찾았고 7월 8일 아침에 집에서 확인해보니 완전 바람빠진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를 확인하는데
발렛주차 맡기기 전날까지 영상 모두 빠짐없이 재생되고
워커힐 호텔에 들어가는길에 제가 운전한것도 당연히 다 찍혀져 있는데
발렛맡길때 영상에 재생버튼을 누르자 에러가 나서 재생이 안되더군요
열 번을 확인해보아도 제가 차를 발렛맡기는 장면이후의 영상만
에러가 나서 재생이 안된다는 문구가 뜨더라구요

블랙박스 봐주시는 분이 이런 경우 거의 99% 사고가 나서 전원을 확 뽑아버려 녹화가 안되게 한경우랍니다
그리고 제가 차를 맡긴 순간 영상은 에러가 나서 안뜨고
다음날 차를 찾을때까지 그이후 영상은 하나도 녹화 된 게 없더라구요
이런일을 많이 저질러봐서 증거인멸하나는 기똥차게 잘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 괴씸하고 황당하고
증거를 제시하라는데 증거도 없애버리고

워커힐 호텔 최창원과장은(이분이 가장 문제가 있는 직원입니다.) 사과는커녕 저한테 언성도 높이고 정말 막무가내 시더군요
이런 태도가 특일급 호텔인 워커힐 호텔 직원의 태도라니 한심하기 짝이없습니다

이런 직원이 워커힐 호텔의 과장까지 오르다니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호텔의 경영방침에 문제가 있던지 그분의 고객에 대한 대응에 문제가 있던지
아무튼 워커힐호텔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참을 수가 없네요..

수리비 100만원 훨씬 이상 나왔습니다
제가 이틀동안 워커힐호텔 발렛 직원들과 몇 번을 통화하고
마지막으로 최창원과장(현관담당)과 통화를 하고 정말 너무나 기분이 나빠 하루 종일
울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수리비 안받기로 했습니다
기분이 더러워서 줘도 안받습니다
저같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발렛주차하면서 당하신 분들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너무나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의 억울함을 알려주세요

수리비는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진심이 담긴 사과를 꼭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특일급 호텔의 발렛주차의 나쁜 관행을 이번기회를 통해 꼭 알리고
그들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워커힐 사장님!!!
당신의 입장에서는 최창원과장님이 이번에 저에게 한 대응을 잘했다고 두둔할지는 모르지만
최창원과장님과 같은 부류의 직원들을 통해 호텔의 이미지가 그동안 얼마나 나빠졌는지
심각하게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떠한 것이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외국관광객들에게도 널리알려져 있는
특일급 호텔의 고객에 대한 적절한 응대인지를 다시한번 고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작성일:2013-07-15 01:00:46 210.183.1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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