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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미플루 부작용...

닉네임
bubu
등록일
2012-01-21 09:46:35
조회수
4513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가 (6살 49개월 12월생이에요~) 지난주 토요일에 A형 독감진단을 받고
토요일부터 타미플루를 복용했어요.
40도 가까운 고열과 오한증세가 있었는데, 타미플루 복용하니 곧바로 오한증세가 없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서 처방해준 해열제로 열을 내렸고, 일요일에 열떨어지고
수요일까지 처방받은 타미플루 전부 복용했습니다.
그때까지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구요..회복도 빠르고 약이 굉장히 효능이 좋구나 정도만 생각했어요.
지금은 기침증세만 있어서, 항생제를 먹고 있고요.

그런데, 타미플루 복용을 마치고, 이틀뒤 금요일 저녁에 갑자기 과잉행동을 보이는 겁니다.
5시간동안 쉬지 않고 울면서, 화내고 때리고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씩씩거리며 화내다가
잠깐 탈진한듯 쓰러져 잠들었는데 몇십분 자더니 갑자기 일어나서 "시러시러"만 반복하며
무릎을 한시간 가량 털어내는 행동을 하더라구여.(무릎에 뭐가 붙어서 떨어트리려는 듯이...)
"시러시러"라고 말하는것도 나나 아빠한테 말하는게 아니었어요.
무릎을 처다보며 말했어요. (무슨 무릎과 대화를 나누듯이..말할때도 있었어요)
초저녁부터 밤 12시정도 까지 울다가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는지 깔깔 거리면서 웃더라구요.

그동안 많이 아파서 짜증나서 그랬을 정도도 아니구요,
울 아이가 워낙 순해서 그런행동 하는거 처음 봤어요
만약 어른이 그랬다면 정신이상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 였구요.

타미플루 다 먹은지 이틀이나 지났는데 이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을까요?
인터넷 찾아보니 약 먹은건 소변으로 전부 배출된다는데....
나중에 왜 그랬냐고 물어봤더니 화도나지 않았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해요.
어찌나 울었는지 지금 목이 쉬고 눈이 팅팅부었네요...정말 부모로써 마음아팠습니당..
작성일:2012-01-21 09:46:35 14.138.79.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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